제목 : 그리스도의 것
요절 : "너희는 그리스도의 것이요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것이니라"(고전3:23)
그대는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그대는 기증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그대를 아들(그리스도)에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는 그의 피로 그대를 사셨습니다. 즉 그리스도께서 그대의 속죄를 위하여 그의 피로 값을 치루셨습니다. 그대는 헌신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그대가 그리스도께 자신을 성별하여 바쳤기 때문입니다. 또 그대는 친척관계성에 의하여 그리스도의 것입니다. 왜냐하면 그대는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인이라고 불리워지고,(역자주1) 그래서 그리스도의 형제들 중의 하나가 되고, 공동으로 유업을 받을 자의 한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죄의 유혹을 받을 때 그대는, "나는 이 큰 죄를 범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라고 대답해야 합니다. 그대 앞에 죄로 얻을 수 있는 재물이 있을 때도 그대는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것(즉 나는 그리스도의 것입니다)을 말하십시오 그리고 그것을 만지지도 마십시요. 혹시 그대는 곤난과 위험에 처해 있습니까? 그러시다면 그대는 그대가 그리스도의 것이라는 것을 기억하면서 이 악한 날에 더욱 굳건히 버티십시요(서십시요)
그대는 지금 아무 일도 하지 않으면서 빈둥거리며 앉아 있는 사람들 중에 놓여 있습니까? 남들은 그렇게 하드라도, 그대는 온 힘으로 일하기 위하여 일어나십시오. 그대의 이마에 땀이 흐르고, 좀 어슬렁거리고 싶을 때에도, "나는 일을 멈출수 없다.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니까."라고 외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cause of God)이 그대를 부르시면 하나님의 뜻에 그대 자신을 드리십시오. 그리고 가난한자가 그대에게 청할 때 그대는 그대 자신과 그대의 재물을 그에게 주십시오. 왜냐하면 그대는 그리스도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늘 범절(예절)은 그리스도인들 중의 하나가 되고, 말씨도 나사렛사람들(역자주2) 중의 하나가 되고, 또 행동과 대화도 하늘나라를 암시할 정도로 거룩하여서 그대를 보는 모든 사람이 그대를 구세주의 것(예수님의 것)이라는 것을 알게 하십시오 그대의 성결(거룩함)의 논거(argument)를, "나는 그리스도의 것이다."라고 하십시오.(역자주3)
주1 행11:26 주2 'Nazarene'는 유대인과 회교도등이 기독교인을 지칭하는 말 주3 고대 로마인들은 그들의 양심과 고결의 논거(argument)를 "나는 로마인이다."라고 했다 한다.
첫댓글 글로서는 매우 좋은 묵상이며 기독교의 이상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 중에 "가난한자가 그대에게 청할 때 그대는 그대 자신과 그대의 재물을 그에게 주십시오."라는 말이 나오는데, 스펄전은 자신이 직접 실천을 했는 지 조금 궁금합니다.
네, 저도 조금 궁금합니다^^ 설교와 삶이 일치하는 목사님 보기가 워낙 드물어서요.
나는 그리스도인이므로 그리스도의 소유물이며 그의 종입니다. 실제 삶도 그렇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아멘!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그리스도께 얽매어 산다. 그리스도께 속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성령의 법에 의해서 산다." 이런 자의식으로 순종하는 복된 삶을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멘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