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 보도·연재(報道·連載) ▷ 활동(活動)을 위하여 ▷ 기사(記事)]
〈사설(社說)〉
2022년 11월 18일
오늘은 ‘창가학회 창립기념일’
여성부(女性部)의 신출발로부터 1주년
지난해 11월 18일, 여자부(女子部)도 하나가 된 여성부(女性部)가 새롭게 출발했다. 학회(學會) 창립기념일(創立記念日)인 오늘은 여성부(女性部) 신(新)출발 1주년을 새기는 가절(佳節)이기도 하다.
10년 전인 2012년 11월 18일, ‘가네코난원(香峯子蘭園)’이 오키나와연수도장(沖繩硏修道場)으로 개원(開園)했다. 가네코란(香峯子蘭)은 2007년, 싱가포르 국립식물원이 ‘덴드로비움(Dendrobium)·가네코·이케다’로 이름 붙인 신종 난이다. 이케다(池田) 선생님과 함께 해 온, 가네코 여사의 세계평화에 대한 무사(無私 : 사심 없는)한 공헌을 기린 것이다.
선생님은 “아내는 전 세계 창가(創價)의 여성들을 대표하여 그 영예를 삼가 받았습니다.”라고 말했다.
예로부터 고귀(高貴)한 꽃으로 사랑받아 온 난(蘭). 어서(御書)에는 “난실(蘭室)의 벗과 사귀어”(어서신판43·전집31)라고. 창가의 여성들은 ‘가네코란’과 같이, 고상(高尙)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벗을 감싸면서 우정을 키우고 있다.
창립의 아버지인 초대 회장 마키구치 쓰네사부로(牧口常三郞) 선생님은 여성들에게 교육의 기회를 넓히려고 애썼다. 1905년 33세 때, 여성을 위한 통신교육기관으로 ‘대일본고등여학회’를 설립. 서민(庶民) 여성에게 학문이 불필요하다는 풍조도 강한 와중에 최성기(最盛期)에는 2만여 명이 배웠다. 러일전쟁 이후 시대에 있어서 차대(次代)를 책임질 젊은 여성들과 매달, 간담의 장을 갖고 학습 방법 등도 가르쳤다.
1930년 11월 18일, 마키구치(牧口) 선생님과 제2대 회장 도다 조세이(戶田城聖) 선생님의 사제에 의해 『창가교육학체계(創價敎育學體系)』 제1권이 발간. 이 책에서 “모성(母性)은 본래의 교육자(敎育者)이며 미래에 있어서 이상사회 건설자(建設者)”라고 논하고 있다.
도다(戶田) 선생님도 여성의 역할을 중시해 여자부(女子部), 부인부(婦人部)를 결성. 이케다(池田) 선생님 슬하에서 신시대의 광포를 담당하는 이케다화양회(池田華陽會), 여성부(女性部)가 탄생해 지금, 전 세계에 창가(創價) 여성의 연대가 넓혀지고 있다. 창가삼대(創價三代)의 스승이 불석신명(不惜身命)의 투쟁으로 연 것이 ‘여성이 주역(主役)인 시대’였다.
지역, 사회에서 ‘평화의 문화’를 발신(發信)하는 창가 여성에 대한 기대는 높아지고 있다. 미국 여성시인 와이더(Sarah Wider) 박사는 SGI의 실천에 공감을 보내며 “창가(創價) 여성들의 존귀한 활동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달 시작된 스승의 「어의구전(御義口傳) 요문강의(要文講義)」를 펼쳐 어서(御書)를 심간(心肝)에 물들이고 있는 여학생부(女學生部)의 젊은 여성들. ‘SOKA 유스 페스타’를 통해, 문화와 우정의 꽃(花)을 피우는 이케다화양회·영시라유리(白百合)세대의 벗.
분단의 어둠이 사회를 뒤덮고 있는 가운데 창가삼대에 이어지는 여성의 스크럼이 ‘창립의 달’에 빛을 발하고 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싱가폴 회관에 갔을때 가네코난을 정성스럽게 관리하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귀중한 난 사진 내용
진심으로 깊이깊이 감사드립니다 노고많으셨습니다 ☘️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