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여행]
낭만이 있는 항구도시, 프리멘틀(Fremantle)
안녕하세요
호주전문 유학스테이션 루나입니다.
오늘은 제가 호주에서 가장 사랑한 도시 Fremantle을 소개드릴게요
프리멘틀은 서호주 퍼스에서 트레인으로 30~40분 거리의 항구도시로,
제가 살던 Rottnest Island로 들어가는 페리 선착장이 있는 곳이며,
휴일마다 목적없이 길을 거닐며 힐링을 했던 곳입니다.
프리멘틀은 얼마전 수요미식회 호주편에서 소개된 유명한 카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프리멘틀의 중심부에 위치한 Cappuchino Strip(카푸치노 거리)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19E0465758BC3027)
길게 이어진 길 양쪽으로 노천 카페와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습니다.
위 사진의 왼쪽 끝 하얀지붕집이 수요미식회에서 방문한 바로 그 카페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0B9465758BC3123)
조그만 트램이 지나다니니 더 분위기 있죠? 투어용 트램입니다.
특히 이 프리멘틀의 매력은 길거리에서 예술을 하는 자유로운 예술가들입니다.
매일 스코틀랜드 느낌의 전통 복장을 하고 악기를 연주하던 예술가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7BA415758BC842F)
갈 때마다 매번 새로운 모습이 또 하나의 매력이기도 했는데요,
이날은 오지데이라고도 하는 Australia Day 였습니다. 호주의 국경일이구요.
한국 국경일과 마찬가지로 호주국기로 여기저기 장식을 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열리기도 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1D1415758BC8429)
길에서 벽화 그리는 할아버지 입니다.
패션센스와 함께 주머니에 손넣고 무심한 듯 그리시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뒤에서 몰래 찍어봤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C36415758BC852C)
이분은 조금 특이한 화가였는데요, 애완동물을 그려주는 분이었어요.
애완동물을 데려가거나 사진을 가져가면 이렇게 그림을 그려줬어요.
![더블클릭을 하시면 이미지를 수정할 수 있습니다](https://t1.daumcdn.net/cfile/cafe/274CF2415758BC852C)
호주에서 중고서점을 볼 때마다 꼭 들어가보곤 했는데요,
읽을 책을 찾는다기 보단 뭔가 외국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ㅋㅋㅋㅋ
왠지 영화 '노팅힐'이 떠오르기고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C88435758BCC409)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AF8435758BCC50A)
거리를 구석구석 돌다보면 작은 골목들이 있고 거리들이 다 이어져 있어요
이렇게 광장처럼 생긴 공간도 있구요,
저기 선인장모양 간판있는 멕시칸 레스토랑에도 한번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못가보고 왔네요ㅜㅠ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903455758BCF42B)
카푸치노거리 끝쪽엔 프리멘틀 마켓이 있습니다. 주말마다 열리는 마켓이구요.
프리멘틀에 간다면 꼭 이곳은 들르셔야 해요~
저 문을 통과하면 펼쳐지는 신세계!!!
매일 가서 걸어도 질리지 않았어요ㅋㅋ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A2455758BCF431)
오지데이를 기념해 호주 국기로 장식한 머핀들이 귀여워서 찍어봤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363455758BCF42F)
![](https://t1.daumcdn.net/cfile/cafe/2574CF405758BD2C33)
정말 다양한 팔찌들이 진열되어 있죠??
3개에 10불이라는 저렴한 가격때문에 한번 가면 30~40분찍 앞에서 고르고 몇개씩 사오고 그랬었어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71CA405758BD2C35)
먹거리 들도 정말 다양해요.
달달한 초콜릿부터 빵, 커피, 과일, 팬케잌, 마카롱. 그리고 다양한 외국 음식들까지..
이렇게 한바퀴 돌고 나면 이제 카페 한곳을 골라 들어가서 커피 한잔 하면서 책도 읽고..
너무 행복한 시간들이었어요
제가 좋아한 카페 하나 소개해 드릴게용~
서호주 프리멘틀 The Grumpy Sailor 입니다!!!
중국인이 운영하는 것 같았는데
특히 와이파이가 잘터지고 조용해서 노트북가지고 가 하루종일 놀기에도 좋았던 카페입니다.
물론 커피맛도 좋았구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274EB405758BD2D31)
![](https://t1.daumcdn.net/cfile/cafe/21022A405758BD2D29)
커피 한잔 시켜놓고 책읽은 허세샷ㅋㅋㅋㅋㅋ
앞에 보니 쇼핑도 했는지 쇼핑백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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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잔도 너무 귀엽고, 저 물고기 모양 쿠키의 디테일!!!
여행지가면 이렇게 엽서 하나씩 사오는걸 좋아하는데요,
제가 찍는 것 보다 훨씬 멋진 사진들을 가져올 수 있어서요ㅋㅋ
역시 제가 찍는것 보다 훨씬 낫네요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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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프리멘틀에 있는 넓은 공원이예요.
관람차도 있구요, 넓은 잔디가 있어 언제든 누워서 시원한 바람 맞으며 쉴 수 있던 곳이에요.
모든 곳이 하나하나 더 사랑스러운 프리멘틀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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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217FDF4D5758C03D01)
프리멘틀에 대해 보여드리고 싶은게 많아서 낮과 밤으로 나눠 보여드려야 겠어요ㅋㅋㅋ
밤의 모습은 다음 포스팅에!!!
기대해주세용~
항구도시인 만큼 피쉬앤칩스와 맥주 한잔 하기에도 좋구요,
리틀크리에이쳐라는 맥주 공장도 있어서
모든 종류의 맥주를 시음하고 마음에 드는 것을 주문해서 마실 수도 있었어요~
오늘은 가볍게 호주 여행지 안내드렸구요,
호주 관련 여행, 어학연수, 워킹홀리데이 등 어떤것이든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아래 네임카드의 연락처로 문의주세요^^
![](https://t1.daumcdn.net/cfile/cafe/265530485758C0A9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