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 <백치 동인> 출신 김병총 소설가 별세
마산 출신으로 고교시절 <백치동인>으로 활동했던 김병총 소설가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향년 80세)했다. 고인은 마산고교(16회)와 고려대철학과를 나와 195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1974년 문학사상 제1회 신인상 소설 당선으로 문단에 나왔다.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회장과 문학동우회 회장을 지냈다. 작품집으로 달빛 자르기, 불칼, 내일은 비, 춤추는 백발, 화요잉의 사내들, 검은 휘파람, 사라지는 것은 아름답다, 사마천의 사기(전 10권 편역), 소설사기(史記), 소설 오자병법(吳子兵法), 소설 우륵, 사월혁명(실록 대하소설 전 3권), 황금우산, 시나소니 평전, 명도(名刀)(장편 전 3권 등 70여권을 남겼다. 빈소는 순천향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14일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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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백치 동인> 츌신 김병총 소설가 별세
지엔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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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2.1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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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영
19.12.13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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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귀한 삷을 사신 소설가님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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