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얻어 들은 정보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1) 갈라파고스의 새(펭귄)로 전락한 한국의 혁신정책
최근 한국의 벤처가 7천여개에서 그 5배인 3.6만개로 급증했다고 하네요.
제조기업의 1/4이 벤처로 분류되고 있구요, 다수의 식당도 포함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들 벤처기업에 법인세, 소득세 등 각종 세제 감면을 해줍니다.
이밖에도 지원이 너무 많아서 굳이 혁신 하지 않아도 생존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벤처기업의 생명력은 채 10년이 안되고, 이는 일반 중소기업 11년보다 더 낮습니다.
사회 주체들도 혁신할 인센티브가 없어 '혁신없는 한국사회'로 변모하는 중입니다.
박그네 정권의 황교활이가 어제 멀쩡한 경제를 망쳤다고 하는데, 그건 황당한 소리죠.
이명박그네 정권의 유산에다 현 정부의 무능이 더해져 속수무책 상태입니다.
2) 중남미의 연이은 금융위기
오늘 브라질 대선에서 극우파가 승리했습니다. 금융위기감 속에 극우를 선택한 것입니다.
아르헨티나와 베네수엘라는 이미 금융위기 상태여서 식료품구입조차 어렵다고 합니다~
최근 칠레를 다녀온 분 말로는 중남미 전체가 절망상태라고 합니다.
3) 중국 부동산 버블 붕괴 가능성
중국은 온통 빚 덩어리 국가라고 보시면 될 겁니다.
지방정부들 부채로 허덕이고, 부동산 거품이 엄청납니다.
베이징 중심가 아파트 평당 1억5천, 홍콩은 1억 8천이고, 센젠도 5천만원 이상.
그나마 혁신 활동으로 버티는 중입니다. 참고로 중국은 코딩인력이 매년 1천만명씩
증가하고 있어서 신산업 경쟁력은 더욱 커질 것이라고 합니다.
4) 미국의 혁신창업 생태계 붕괴 조짐
미국 트럼프 정부는 실리콘밸리에 외국인들을 받아들이는 것을 반대하고 있어 혁신인력들이
실리콘밸리를 찾기는 커녕 보따리를 싸는 중이라고 합니다. 땅값이 너무 비싸서 근처도 못간데요.
애플 등 기술주가 바닥권으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소위 4차산업혁명 선도자인
메이커를 양성하는 테크숍이 2017년 문을 닫았습니다.
캘리포니아 등은 자산거품이 심해서 중국 정도는 아니지만 부동산 버블이 많이 끼었다고 합니다.
5) 미국의 연이은 금리인상 불가피
미국은 글로벌 유동성 감소에도 불구하고 내년까지 5번의 금리인상으로 긴축이 불가피한
실정입니다. 더구나 미중 무역전쟁을 지속하려면 금리인상으로 달러를 회수하여 수출한 인플레의
미국 귀환을 사전예방하지 않으면 안되는 실정입니다. 양털깍기 한다구요? 제살깍기가 먼접니다.
트럼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금리인상은 예정대로 쭈~욱 진행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6) 영국의 블렉시트 문제, 프랑스의 위기
영국은 EU탈퇴를 지연하고 있으나 세계 각국의 거점 은행들이 런던을 떠나면서 금융시장이
극도로 위축되고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는 금융상태가 중남미 수준이라고 하니 덧붙일 이야기가 없습니다. 그리스, 이탈리아와
연동되어 있어서 연쇄파동 불가피합니다.
7) 한국경제의 미래?
한국은 조선, 자동차, 철강, 석유화학, 건설 등 기업 구조조정 본격화, 가계부채 위기, 미국의 금리인상, 중국 경제의 추락으로 인한 수출시장 붕괴 등등으로 이제 솟아날 구멍이 완전 봉쇄된 상태입니다. 앞 날이 안 보이네요. 이럴 때 일수록 아이들 미래교육만이라도 제대로 했으면 합니다. 코딩 교육, 로보틱스 등 신기술로 무장해야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