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정유년이 저물어 가고
새해 무술년이 다가 오네요~
2017년 마지막 정기산행을
경주 단석산으로 정합니다.
산행코스는 완만한 코스 이면서
정상에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바위가
있답니다.
이번 산행은 희망봉에서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곳이라 특별히
선택 하므로 기회가 닿는 회원님은
많은 참석을 바랍니다.
산행지 : 경주 단석산
날짜 : 2017년 12월 3일(일요일)
시간 : 오전 9시 00분 (시간엄수)
집결지 : 율리 구치소 주차장
회비 : 실비정산
준비물 : 개인 도시락, 온식수. 방풍의, 방한모. 방수장갑~
당일 회비는 당일 소진 합니다.
먼저 단석산을 간단하게 살펴보자. 단석산은 해발 827.2m로
경주시 건천읍 산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이곳 단석산에 김유신(595~673) 설화가 하나 전해 내려오고 있다. 『
신증동국여지승람』(조선, 중종 25년(1530))에 따르면 다음과 같다. 김수로왕의 13대손인 김유신 장군은
15세에 화랑이 되어 17세 때, 삼국통일의 포부를 안고
서라벌 서쪽 산으로 들어가 석굴 안에서
수련하게 되었다. 수련을 하던 어느 날,
'난승'이라는 도승에게 비법서와 신검을 받고,
산 정상에서 신술로 바위를 내리치니
그 바위가 두 동강이 났다. 이후 김유신이 무예를 닦았던
이 산을 화랑들이 '단석산'이라 불었고,
신라의 화랑들은 김유신을 흠모하며
단석산을 수련장으로 이용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두 동강 낸 바위 아래 4개의 바위로 둘러싸인 천연 굴이 있는데
옛날에는 상인암(上人巖 일명 탱바위)이라고 불렀다.
이름 없는 석공은 이 암벽에 불상을 새기고
그 위에 지붕을 덮어 석굴사원을 만들었다.
이 절을 단석사(斷石寺, 또는 신선사)라고
전해내려 오고 있지만, 오늘날 옛 단석사의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으며, 새로 짓어진 '단석사'라는 절이 있다.
아래 사진은 필자가 '경주 통일전'에서 찍은 '김유신 장군 단석산 수련도'이다.
김유신 장군 단석산 수련도 -통일전 안내 문구 중에서... 611년 김유신 장군은 17세의 화랑으로 삼국통일의 웅지(雄志)를품고
단석산에 들어가 석굴 속에서 심신을 닦고 하늘에 맹서(盟誓)하였다.
이에 한 신선이 나타나 비법을 가르쳐주며 정의만을 위해서 사용하라 당부하였다. 후일 김유신 장군은 이 기원을 달성하여 삼국통일을 이룩하고 정도를 행하여 살았다.
첫댓글 2017년도 마지막 정기산행 참석해야죠 ~
액땜하려 가야지요~김유신 장군이 바위를 갈라놓듯불행도 싹뚝 잘라 버리고행운만 가지고 와야지....ㅎㅎㅎ
참석
참석 목표달성
첫댓글 2017년도 마지막 정기산행
참석해야죠 ~
액땜하려 가야지요~
김유신 장군이 바위를 갈라놓듯
불행도 싹뚝 잘라 버리고
행운만 가지고 와야지....ㅎㅎㅎ
참석
참석 목표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