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시각장애인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24년 전국시각장애인 한궁대회에
참여하신 시각장애인 돌봄자원봉사였습니다.
참여신청을 받고 고민스러웠던 점은
혹시나 저의 말과 행동에서 뜻하지않게
상처드릴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에
조심해야겠다 다짐도해봅니다.
다행이 함께하신분이 편안해하셨고
하루를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수 있었네요.
구례에 도착해서 집까지 모셔다 드리고
차를타니 운전자 좌석에 만원지페가
놓여 있었네요. 깜짝놀라 얼른집어들고
여사님의 집에올라 돌려드렸는데
한사코 쥐어주셨는데 제가 받으면
오늘 함께하고 도와드린것이 무안해집니다.
다음에 또뵐께요 하고 돌아서는데
여사님께서 다음에 밥사주시겠다 하셔서
네! 다음에 뵐께요 감사합니다하고
돌아서서 집으로 오는길이
하루의 피곤함을 깨끗하게 씻어주었네요!
시각장애인 자원봉사를 하면서
또한번 배움을 합니다.
특별남이 아니 다름을!
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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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장애인 자원봉사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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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
^^
큰일 하셨네요.
남을위해 봉사하는게 쉽지많은 않지요.
돕고나면 몇배의 행복을 얻는건 사실이고요 뿌듯하시겠어요.
잘하셨어욤^^♡
나 자신이 아닌 남을 위해서 무엇인가를
할 수있는 시간이 주어진다는 것에
한편으론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