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최근 러시아서 5년치 곡물 대량수입... 비상식량 준비?

[코난.카페장(경기)]

북한이 최근 러시아와 중국서 5년치에 달하는 대량의 곡물을 수입중이라고합니다

기사에선 만성적인 식량난 얘기가 나오지만 그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갑자기 5년치 식량을 대규모로 수입한다는건 의심스럽네요

또한 곡물을 한번에 왕창 수입하면 장기 보관이 힘들기에 금방 상하고 오래 못가 당연히 분할구매하는게 원칙인데 5년치라니... 

앞으로 한국과 미국과의 최악의 비상사태를 대비해서 비상식량을 준비한다고도 생각할수 있을듯요

북한, 4월 러시아서 '5년치' 규모 곡물 수입..'식량난' 무게

러→북 곡물 교역량 89억원 상당.."중국서도 5월 곡물 수입 늘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북한이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 최근 5년 치 총액에 육박하는 규모의 곡물을 수입했다.

최근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에서도 식량을 대거 사들이면서 북한에서 심각한 '식량난'이 발생하고 있다는 관측에 힘이 실리고 있다.

지난해 5월 가뭄으로 메마른 북한의 논 (파주=연합뉴스) 임병식 기자 = 지난해 5월 8일 경기도 파주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본 북한 황해북도 개풍군에서 물을 댄 논이 드문드문 보이고 있다. 2019.5.8 andphotodo@yna.co.kr

1일 국제무역센터(ITC) 무역통계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4월 러시아로부터 740만7천달러(약 89억원) 상당의 곡물을 수입했다.

지난해 동월(254만8천억 달러) 대비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은 물론, 최근 5년간 러시아로부터의 곡물 수입액을 모두 합친 825만달러에 육박해 이례적인 규모로 꼽힌다.

북한의 대(對)러시아 곡물 수입액은 2015년 272만 달러, 2016년 26만4천달러, 2017년 35만8천달러, 2018년 11만7천달러, 2019년 379만1천달러였다.

러시아가 세계 최대 밀 재배국인 것을 고려하면, 북한으로 수출하는 곡물의 대다수는 밀 또는 밀가루로 추정된다.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4월 한 달간 북한의 대러시아 수입은 966만 달러이며, 이 가운데 4분의 3에 해당하는 740만 달러는 밀가루 수입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최대 교역국인 중국에서도 상당량의 곡물을 수입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해관총서에 따르면 북한이 지난 5월 중국으로부터 곡물가루 2만9천130t, 945만 달러어치를 수입했다고 VOA는 전했다.

이와 별도로 주북한 러시아 대사관은 지난달 러시아가 북한에 밀 2만5천t(톤)을 구호물자로 지원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처럼 북한이 최근 들어 러시아와 중국에서 식량을 대거 사들이고 구호물자를 지원받으면서 북한의 식량난이 심각한 수준에 빠진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은 작황 악화 등으로 만성적인 식량 부족 현상을 겪고 있으며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국경을 폐쇄하면서 식량 조달에 한층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WFP)은 북한 주민의 40%에 해당하는 1천만명 이상이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아야 한다며 식량난 사태를 경고한 바 있다.

[표] 최근 5년 간 북한의 식량 수입액

(단위 = 1천달러)

※ 출처 = ITC 통계 발췌

heeva@yna.co.kr

[딸기열개(경기)]

기사 제목보고 북한 인민 5년 소모량을 수입한줄 알았네요. 그냥 연평균 러시아 교역량의 5배 수입인거죠?

[두루(대구)]

무슨 꿍꿍이 속인 지.. 5년간 버티기로 작정한 건지.. 수상하네요

[하늘이(서울)]

이번에 러시아에서 수입한게

이전 5년간 러시아에서 수입하던 총량만큼 수입을 했다는거네요


5년간 먹을 식량을 샀다는게 아니네요.

기사가 애매하게 써있어요

[두루(대구)]

다시 읽어보니 그런 것 같네요
코19 때문에 밀수도 못하니 더욱 그런가 보네요

[데이라이트/(구미)]

북한 땅 대부분이 식물을 키울수없는 황페한땅이라 기상이변 메뚜기때
바이러스등 일어나서
유사시를 대비~ 체제를 유지하기위해 서
아닐까요?

[하늘이(서울)]

제목이 이상해요...

북한에서 소비하는 식량 전부의 5년치 분량을 수입했다는것으로 읽어집니다.

그정도의 식량이 쌓여 있다면 식량 난이라고 할수가 없는데? 하고 다시보니.
러시아를 통해서 수입하던 약간의 식량의 양이 겨우 다섯배로 늘었다는 내용이군요.

그거 다 가져다가 인민을 먹여도 부족해서 굶어죽는 상황이란것이고요 ...

생산량도 줄어들고, 중국이나 다른데서 수입하던 양이 줄어들으니 러시아에서 수입량을 늘렸다는 내용입니다.




우리상황을 대입해보면
한달 카드사용내역을 보니 옥션에서 할인행사를 해서 전달보다 사용금액이 다섯배가 늘었다.
대신 주변 마트나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사용한 금액은 줄었고....
이런 뜻 같습니다.

[seawolf]

연합뉴스 기레기들 낚시 기사인듯.. 전년도 대비 5배늘어난것을.. 제목 사기치네요.. 최소 500만톤 한방에 구매한다는건데.. 말이나 되는건지.. 북한 경제 여건상.. 저러니 구데기 구데기 하는것임.

[g3pat]

옛날처럼 소련제 기관총과 탱크로 밀고오고 우리는 자폭 수류탄과 칼빈으로 싸우던 시기와는 달리
F35가 뜨고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자주포와 옛날 스피드와는 비교할 수 없는 장갑차와 탱크의 속력
70%의 산악지형에서 도로개발과 도시화로 더 빨리 왔다갔다 하는 세상. 전쟁이 발발한다면 인도와
중국처럼 총기는 사용하지 말것을 약속한 것도 아니고 전투함과 전투기로 훑어주고 장거리 미사일
로 서로 벌집을 만들어준 다음 확인차 육군들이 점령할 터. 고로 전쟁물자라기보다는 민심이 흉흉해
고육지책으로 식량을 사들이는 것으로 보임. 북한은 이제 거의 성안에서 굶어죽을 듯.

[옴아훔(서울)]

그렇군요

[돌고래다]

핵포기와 북한인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나라 씁슬합니다

[꿈장이]

정은이 떨고있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