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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있어야 한다.
오늘날의 기독교 안에 지식은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그 대신에 지혜와 사랑에 대한 것은 긍정적이고 좋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 근거가 되는 말씀으로 지식은 교만하게 한다는 말씀을 자주 예로 듭니다.
고전8:1 "이제 우상들에게 바친 것들에 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로 아나니 지식은 우쭐대게 하나 사랑은 세워 주느니라"
고전13:2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이 말씀을 인용하여 지식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하는 데 목청을 돋우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러면 고전 13장 2절 동일한 구절에 있는 '믿음'도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은 왜 하지 않는 것일까요?
과연 지식은 나쁘고 지혜와 사랑은 선한가요?
이 말씀에서 말하는 "지식"은 무엇일까요?
성경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즉 참된 지식이 없으면 오해할 수밖에 없고 어리석은 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너희가 성경도, 하나님의 능력도 알지 못하는고로 오해하였도다"
"모든 이론을 파하며 하나님을 아는 것을 대적하여 높아진 것을 다 파하고 모든 생각을 사로잡아 그리스도에게 복종케 하니"(고후10:5)
바울의 지식에 대한 부정적인 말과 가르침은 주로 고린도교회에 보내는 편지에 나타납니다.
고린도 교회의 상태가 그 말을 하게 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고린도라는 지역이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아 언변(구변)과 지식에 가득차 있었기 때문입니다.
고전1:5 "이는 너희가 그의 안에서 모든 일 곧 모든 구변과 모든 지식에 풍족하므로"
바울은 이러한 상황을 알고 믿는 사람들을 향해 그 지식을 따르지 말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지식은 "이 세상의 지혜요 관원의 지혜라 말한 헬라의 지혜이며 고린도의 지혜요 사람의 지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바울도 당시의 헬라 철학의 두 학파인 스토아 철학, 에피쿠로스 철학자들과 변론 했음을 이야기하는 구절이 있습니다.
사도행전 17:16-22 "[바울이 아덴에서 전도하다] 바울이 아덴에서 저희를 기다리다가 온 성에 우상이 가득한 것을 보고 마음에 분하여
회당에서는 유대인과 경건한 사람들과 또 저자에서는 날마다 만나는 사람들과 변론하니
어떤 에비구레오와 스도이고 철학자들도 바울과 쟁론할쌔 혹은 이르되 이 말장이가 무슨 말을 하고자 하느뇨 하고 혹은 이르되 이방 신들을 전하는 사람인가보다 하니 이는 바울이 예수와 또 몸의 부활 전함을 인함이러라
붙들어 가지고 아레오바고로 가며 말하기를 우리가 너의 말하는 이 새 교가 무엇인지 알수 있겠느냐
네가 무슨 이상한 것을 우리 귀에 들려 주니 그 무슨 뜻인지 알고자 하노라 하니
모든 아덴 사람과 거기서 나그네 된 외국인들이 가장 새로 되는 것을 말하고 듣는 이외에 달리는 시간을 쓰지 않음이더라
바울이 아레오바고 가운데 서서 말하되 아덴 사람들아 너희를 보니 범사에 종교성이 많도다"
이렇게 시작하여 하나님을 증거하였습니다.
바울이 고린도에 보낸 편지 가운데 또 다른 상대되는 지식과 지혜가 있으니 바로 그리스도 자신인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고린도전서 1:19-25 "기록된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하나님께서 이 세상의 지혜를 미련케 하신 것이 아니뇨
하나님의 지혜에 있어서는 이 세상이 자기 지혜로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고로 하나님께서 전도의 미련한 것으로 믿는 자들을 구원하시기를 기뻐하셨도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하나님의 미련한 것이 사람보다 지혜 있고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보다 강하니라"
고린도전서 2:4-14 "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지혜의 권하는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남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
[성령으로 보이시다] 그러나 우리가 온전한 자들 중에서 지혜를 말하노니 이는 이 세상의 지혜가 아니요 또 이 세상의 없어질 관원의 지혜도 아니요
오직 비밀한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이니 곧 감취었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사 만세 전에 미리 정하신 것이라
이 지혜는 이 세대의 관원이 하나도 알지 못하였나니 만일 알았더면 영광의 주를 십자가에 못 박지 아니하였으리라
기록된바 하나님이 자기를 사랑하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하신 모든 것은 눈으로 보지 못하고 귀로도 듣지 못하고 사람의 마음으로도 생각지 못하였다 함과 같으니라
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우리에게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
우리가 이것을 말하거니와 사람의 지혜의 가르친 말로 아니하고 오직 성령의 가르치신 것으로 하니 신령한 일은 신령한 것으로 분별하느니라
육에 속한 사람은 하나님의 성령의 일을 받지 아니하나니 저희에게는 미련하게 보임이요 또 깨닫지도 못하나니 이런 일은 영적으로라야 분변함이니라"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지식과 지혜는 그리스도 자신이며 그분의 영입니다. 이를 아는 것은 세상의 지식과 세상의 지혜를 가진 자들에게는 허락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세상으로 말미암은 지식과 지혜는 사람을 교만하게 하며 하나님의 것을 전혀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하나님을 대적하고 성령을 거스르는 일을 합니다. 하나님을 아는 것(참지식)을 대적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디모데에게도 그런 거짓된 것을 피하라고 당부하고 야고보도 그렇게 썼습니다.
딤전 6:20 "디모데야 네게 부탁한 것을 지키고 거짓되이 일컫는 지식의 망령되고 허한 말과 변론을 피하라"
약3: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세상적이요 정욕적이요 마귀적이니"
또한 바울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지식과 지혜를 끊임없이 말하고 있습니다.
(고후11:6, 롬10:2, 롬11:33, 빌3:8, 골2:3, 골3:10, 딛1:1-2)
이 세상에 속한 지식은 하나님의 일에 대해 도무지 알지 못하고 성령의 일을 깨닫지 못합니다.
(호4:1, 요1:10, 요14:17, 딤후3:7, 행13:27, 딤전1:7)
거듭났으니 말씀을 분별하지 말고 지식은 사람을 교만하게 만드니 사랑하고 화평을 이루라는 말을 듣고 있습니까?
하나님의 지식과 지혜를 거부하지 마십시오.
그릇된 말 한마디가 수많은 영혼들을 멸망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혹여 그 지식과 지혜를 거부하거나 배척하는 것이 얼마나 큰 악인지를 모르고 그런 삶을 살았다면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을 구해야 합니다.
호세아 4:6 [여호와께서 백성과 제사장을 심판하시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디모데전서 6:3-6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 누구든지 다른 교훈을 하며 바른 말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과 경건에 관한 교훈에 착념치 아니하면
저는 교만하여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변론과 언쟁을 좋아하는 자니 이로써 투기와 분쟁과 훼방과 악한 생각이 나며
마음이 부패하여지고 진리를 잃어버려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생각하는 자들의 다툼이 일어나느니라
그러나 자족하는 마음이 있으면 경건이 큰 이익이 되느니라"
잠언 19:27 "내 아들아 지식의 말씀에서 떠나게 하는 교훈을 듣지 말찌니라"
유다서 1:10 "이 사람들은 무엇이든지 그 알지 못하는 것(인간의 지식과 하나님의 지식을 제대로 알지 못해서)을 훼방하는도다 또 저희는 이성 없는 짐승같이 본능으로 아는 그것(인간의 지식)으로 멸망하느니라"
세상의 지식 사람의 지식과 사람의 지혜는 버리도록 하며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식과 지혜는 사모하고 금이나 은을 찾는 것같이 구하며 성령의 음성과 가르침에 귀를 기울여 배워야 합니다.
그리하여 지혜없는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말고 지혜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지식과 지혜는 바로 자기의 생명이 되기 때문입니다.
약1:5 "너희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눅 1:77 그분의 백성에게 그들의 죄들의 사면을 통하여 구원을 얻게 하는 지식을 주리니
눅 11:52 율법사들아, 너희에게 화가 있을지어다! 너희가 지식의 열쇠를 빼앗아서 너희 자신도 들어가지 아니하고 또 들어가는 자들도 막았느니라, 하시니라.
롬 1:28 또한 그들이 자기 지식 속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도 그들을 버림받은 생각에 내주사 합당하지 못한 그 일들을 행하게 하셨으니
롬 10:2 내가 그들에 대해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대한 열심은 있으나 지식에 따른 것이 아니니라.
롬 11:33 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분의 판단들은 헤아릴 수 없으며 그분의 길들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롬 15:14 내 형제들아, 나 스스로 또한 너희에 대하여 확신하거니와 너희 역시 선함이 가득하고 모든 지식이 충만하여 능히 서로를 훈계할 수 있느니라.
고전 1:5 너희가 모든 일 곧 모든 말과 모든 지식에서 그분으로 말미암아 풍성하게 되었으니
고전 8:7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그 지식이 있지는 아니하나니 어떤 사람들은 이 시각까지도 우상을 의식하며 우상에게 바친 것으로 여기고 그것을 먹으므로 그들의 약한 양심이 더러워졌느니라.
고전 8:10 지식이 있는 네가 우상의 전에서 음식 앞에 앉은 것을 어떤 사람이 보면 약한 그 사람의 양심이 담대하게 되어 우상들에게 바친 그것들을 먹게 되지 아니하겠느냐?
고전 12: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을 통하여 지혜의 말씀을,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통하여 지식의 말씀을,
고전 13:2 내가 대언하는 선물이 있고 모든 신비와 모든 지식을 이해하며 또 모든 믿음이 있어 산을 옮길 수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
고전 13:8 사랑은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되 대언은 있다 해도 없어질 것이요, 타언어들도 있다 해도 그칠 것이며 지식도 있다 해도 사라지리라.(지식이 없으면 결코 하나님의 사랑을 알 수 없습니다. 이 말씀을 오용하지 마십시오.)
아, 내가 너희에게 가서 타언어들로 말하고 계시나 지식이나 대언이나 교리로 너희에게 말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무슨 유익을 끼치리요?
고전 15:34 의에 대하여 깨어 있고 죄를 짓지 말라. 어떤 자들에게 [하나님]에 대한 지식이 없으므로 내가 너희를 부끄럽게 하려고 이것을 말하노라.
고후 6:6 순수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성령님]과 거짓 없는 사랑과
고후 8:7 그러므로 너희가 모든 일 곧 믿음과 말과 지식과 모든 열심과 우리를 사랑하는 일에 풍성한 것 같이 이 은혜에도 풍성할지니라.
고후 11:6 내가 비록 말에는 서투를지 모르나 지식에는 그렇지 아니하니라. 오직 우리는 너희 가운데서 모든 일에서 철저히 드러났느니라.
엡 3:19 지식을 뛰어넘는 그리스도의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심으로 충만하게 되기를 구하노라.
빌 1:9 내가 이것을 기도하노니 곧 너희의 사랑이 지식과 모든 판단에서 여전히 더욱더 풍성해지고
빌 3:8 참으로 확실히 모든 것을 손실로 여김은 그리스도 예수 내 [주]를 아는 지식이 뛰어나기 때문이라. 내가 그분을 위하여 모든 것의 손실을 입고 그것들을 단지 배설물로 여김은 내가 그리스도를 얻고
골 2:3 그분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골 3:10 새 사람을 입었는데 이 새 사람은 그를 창조하신 분의 형상을 따라 지식에서 새로워진 자니라.
히 10:26 우리가 진리에 관한 지식을 받은 뒤에 고의로 죄를 지으면 다시는 죄들로 인한 희생물이 남아 있지 아니하고
약 3:13 너희 가운데 지식을 갖추고 지혜로운 자가 누구냐? 그는 지혜의 온유함으로 선한 생활에서 나오는 자신의 행위를 보일지니라.
벧전 3:7 남편들아, 이와 같이 너희도 지식에 따라 그들과 동거하고 아내를 더 약한 그릇이요 또 생명의 은혜를 함께 상속받을 자로 여기고 존중하라. 그리하여야 너희 기도가 방해를 받지 아니하리라.
벧후 1:5 이것과 더불어 열심을 다하여 너희의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벧후 1:6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우리는 이와같이 하나님의 지식과 말씀으로 풍성해져야 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풍성해져야 할 지식과 지혜가 어떤 이들의 그릇된 가르침때문에 방해를 받아서는 안됩니다.
그릇된 가르침과 자신의 게으름을 합리화함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등한시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렇게 가르치는 자들은 하나님의 역사를 거스르고 성령을 대적하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