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간판제품 모델 대형 스타급으로 (사진 3개!)
음료 및 주류업체들이 새해를 맞아 간판급 제품 모델로 대형 여성스타를 선정하고 브랜드 이미지 공고화에 나섰다.
하이트맥주, 해태음료, 보해양조는 자사 간판급 제품 모델로 보아, 한지민, 김아중을 모델로 캐스팅하고 본격적인 세력 확장에 나섰다.
특히 차음료의 경우 각각 전지현과 김태희, 소주광고의 경우 김아중과 이효리, 정려원 등 당대 최고의 여성모델들이 이미 각축전을 벌이고 있는 곳이라 이번 광고모델 교체는 각 브랜드간의 대결뿐만 아니라 여성 스타들의 인기 자존심 대결로 이어질 전망이다.
가장 먼저 바뀐 곳은 하이트 맥주다. 하이트 맥주는 계약기간 6개월에 ‘아시아의 별’ 보아를 모델로 발탁하고 12일부터 새롭게 제작된 광고를 송출했다. 이번 광고는 보아가 자연스럽게 맥주를 마시며 자기의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리얼토크 형식으로 제작됐다.
하이트 관계자는 “이번 광고는 스타 연예인들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당당하고 솔직한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것을 콘셉트로 삼았다”며 “고심 끝에 첫 번째 광고 모델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보아를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당대의 내로라하는 여성스타들이 가장 선호한다는 차음료 시장에 이번에는 배우 김아중이 당당히 도전장을 던졌다. 해태음료는 배우 김아중을 ‘차온 까만콩차’의 새 모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태음료 관계자는 “이번 까만콩차 페트병 리뉴얼을 통해 기존의 ‘몸에 좋은 까만콩차’ 컨셉에서 확장한 ‘탄력있는 건강한 피부미인’이로 제품 컨셉을 새롭게 한 만큼 제품컨셉에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를 찾다가 건강미인으로 알려진 김아중을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해양조는 최근 사극 ‘이산’의 성송연 역을 통해 세대를 아우르는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는 탤런트 한지민을 ‘보해 잎새주’ 광고모델로 선정했다. 보해양조는 “잎새주에 어울리는 얼굴을 찾던 중 최근 드라마에서 보여준 한지민의 젊고 깨끗한 이미지와 시원하면서도 단아한 마스크가 ‘잎새주’와 잘 맞아 떨어져 발탁하게 됐다”고 모델선정 배경을 밝혔다. 특히 한지민의 경우 보해양조가 네티즌들을 대상으로 “‘보해 잎새주’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라는 주제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5%가 넘는 압도적인 지지를 받기도 했다.
하이스코트, 위스키. 와인 등 명절 선물세트 출시
하이트-진로그룹 계열사인 하이스코트(대표 윤종웅)는 이번 설 명절을 맞이해 위스키 13종, 와인26종 총 36종 20만 세트의 선물을 준비했다.
하이스코트는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위스키라는 평가를 받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최고급 프리미엄 위스키 킹덤12년과 17년 그리고 21년산 각 1종씩의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또한 ‘랜슬럿’과 ‘커티삭’도 각 년산별로 1종씩 선보였다.
특히, 킹덤은 140년 전통의 스코틀랜드 위스키 명가 에드링턴그룹(The Edrington Group)의 최고 블렌드 마스터 존 람지(John Ramsay)씨가 원액을 엄선해 블렌딩한 고품격 위스키로 맛이 부드럽고 깔끔한 것이 특징이다.
각 선물세트는 년산별로 고급머니클립, 미니어처, 주석잔, 골프공 등 다양한 고급 판촉물이 함께 구성돼 있다.
또한 최근 웰빙 트렌드 등으로 인기가 급증하며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각광 받고 있는 와인 세물세트도 내놓았다.
와인의 본고장인 프랑스 뿐만 아니라 독일, 미국, 호주, 칠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수입한 와인으로 최저 2만원대의 부담 없는 가격대의 와인에서부터 최고 30만 원대의 프리미엄와인까지 다양하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프랑스 부르고뉴지방의 고급와인을 유통하는 ‘라보에루아'’의 와인을 포함해 9종의 선물세트를 추가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라보에루아는 ‘1등석 와인’으로 유명하다. 전세계 유명 항공사의 80%가 이 회사 와인을 퍼스트클래스와 비즈니스클래스에서 제공하고 있을 정도로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에 추가된 세트는 부르고뉴(Bourgogne)1·2호와 쁘띠비스트로(Petit Bistro) 특호 등 유럽와인 4종과 실버오크 알렉산더 밸리(Silver Oak Alexander Valley) 투미(Twomey) 등으로 구성된 미국 캘리포니아와인 프리미엄1~4호 4종 그리고 칠레와인 3호 1종이다. 캐슬락(Castle Rock), 루더포드힐(Rutherford Hill), 침니락(Chimney Rock) 등으로 구성된 미국와인세트는 미국의 고급 와인 생산지로 명성을 인정받고 있는 캘리포니아 나파밸리(Napa valley) 지역에서 생산된 와인으로 국내 최초로 냉장컨테이너선으로 운반된 와인이다.
이 밖에도 프랑스 와인 최고 등급인 A.O.C급의 생떼밀리옹(saint-Emilion)과 메독(Medoc) 그리고 독일의 화이트와인 비숍(Bishop)으로 구성된 유럽와인세트와 캥거루리지(Kangaroo Ridge)로 구성된 호주와인세트, 까사스델보스께(Casas Del Bosque)로 구성된 칠레와인세트도 내놓았다. 각 선물세트에는 와인스크류가 제공된다.
하이스코트 윤종웅 사장은 “명절 선물로서 품격을 유지하면서도 소비자들이 부담 없이 접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세트를 준비했다”면서 “특히 해가 거듭할수록 와인선물 수요가 증가하고 다양화되고 있어, 이번 명절에는 종류도 대폭 늘려 소비자들의 선택폭을 더욱 넓혔다”고 말했다.
롯데칠성 ‘미림’ 디자인 혁신
롯데칠성음료(대표 정황)가 국내 최초의 맛술 ‘미림’을 고급스런 디자인에 편의성을 강조한 용기로 전면 리뉴얼해 출시했다.
87년 9월 최초 출시 이후 20년 만에 시행된 이번 전면 리뉴얼은 웰빙 문화의 정착으로 천연 조미료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천연 양조 조미료인 ‘미림’의 브랜드 이미지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하는 동시에 호텔이나 전문식당에서 주로 사용하는 ‘미림’을 일반가정으로도 크게 확대시키기 위해서이다.
‘미림’은 멥쌀에 누룩을 넣어 숙성시키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순수한 당분과 알코올이 서로 용해되어 만들어지는 천연 양조 조미료로 요리의 맛과 질을 높여주고 풍미를 더해주는 역할을 한다. 또한 14%의 천연 발효 알코올이 포함되어 있어, 알코올 함유량이 1% 미만인 다른 액체 조미료와는 차원이 다른 독보적인 제품이다.
롯데칠성은 프리미엄 이미지와 사용자 편의성을 최대한으로 높이기 위해 ‘미림’만의 독창적인 용기 및 디자인으로 리뉴얼했다. 꽃게와 생선을 단순화해 마치 화선지에 채색한 것 같은 느낌의 라벨디자인은 먹거리에 대한 신뢰감과 함께 우리 전통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으며, 미림만의 독특한 서체를 적용해 친근함 마저 가질 수 있도록 했다.
용기측면에서는 모든 용기의 병구에 마스터캡을 도입, 사용 후 액이 병구 에 남는 문제를 해결해 제품의 청결함을 높였으며, 병목에 세로줄무늬를 넣어 용기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도록 했으며, 1.89L 대용량 제품의 경우 손잡이를 밖으로 볼록하게 만들어 주부들이 잡기 편하고 무게로 인한 손목의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롯데칠성의 ‘미림’으로 대표되는 국내 맛술 시장에는 오뚜기 ‘미향’, 대상의 ‘미정’, 두산주류BG의 ‘청주 한 큰 술’ 등이 있으나, 알코올이 함유된 것은 ‘미림’과 ‘청주 한 큰 술’ 정도이다. 최근 꾸준한 성장을 통해 2007년에는 약 200억 원 정도의 시장 규모를 형성한 맛술 시장에서 롯데칠성은 ‘미림’을 대표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전략을 펼친다.
우선 광고 전략으로 허영만 화백의 만화 ‘식객’의 메인 캐릭터를 활용한 인쇄광고를 제작해 주부들이 많이 보는 월간지에 집중 게재해 ‘미림’의 브랜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있으며, 주부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요리강좌 및 체험행사 같은 마케팅을 실시해 제품의 우수성과 사용 필요성을 인식시켜 ‘미림’의 사용습관을 정착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제품 라벨에 미림을 활용한 조리법을 게재하고, ‘미림’ 요리 책자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국순당, 설선물세트 풍성 (사진 2개!)
국순당(대표 배중호)은 2008년 설을 맞아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최고의 원료로만 엄선해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출시한다.
‘강장백세주 선물세트’는 매년 일정량만을 한정 생산하는 프리미엄급 약주로서 알코올 도수 15도에 용량은 1병에 700ml이다.
‘강장백세주’는 일반 백세주보다 심신과 기에 좋은 한약재의 함유량이 더욱 강화되고 숙성 기간도 길어 특유의 맛과 향으로 양주나 와인만큼이나 애호층이 두텁게 형성되어왔던 제품으로 매년 명절 선물용 술로서 인기가 높다.
특히 ‘강장백세주’는 지난해 러시아 PROD EXPO에서 금상, 프랑스 SIAL, MPN이 주관하는 상해 SIAL(세계 식품 박람회)에서 은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시장에서 각광을 받고 있는 제품이다.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는 고급 백자로 만든 전용 술잔을 제공하고, 포장재도 가구 등에 많이 쓰이는 중밀도섬유판(MDF)으로 가볍고 튼튼하게 제작하였으며 한국의 전통의 멋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또한 제품의 품질은 물론 패키지 구성에서도 품격과 실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가격은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 1호’는 4만5000원, ‘강장백세주 선물 세트 2호’는 3만 원이다.
설을 맞아 선물용으로 업그레이드한 과실주 타입의 ‘명작 VIP’ 세트도 인기품목이다. ‘명작 VIP’ 세트는 보르도 타입의 와인병에 명작시리즈인 ‘복분자주’, ‘오미자주’, ‘오가자주’, ‘상황버섯주’를 각 2병씩 담아 심플하면서도 고급스런 디자인으로 제작해 값비싼 와인 선물세트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다.
또한 기존의 일반 스크류 마개와는 달리 ‘명작 VIP’는 포루투칼산 최고급 코르크로 사용하는 등 기존의 명작 시리즈와 차별성을 두었다.
500ml 각 2병으로 구성된 ‘명작 VIP’ 세트의 가격은 1만7800원부터 2만6000원까지이며 모든 선물세트에는 소믈리에 나이프 type의 와인오프너가 선물로 증정된다.
한편 가격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를 위해 저렴한 선물세트도 함께 출시했다. 대용량 백세주(500ㅢ)와 백세주 담으로 구성된 ‘백세주 선물세트’와 주정을 섞지 않고 전통 제례 주법으로 빚은 차례전용주인 ‘국순당 차례주’는 가격의 부담을 최대한으로 낮춘 실용적인 선물세트이다.
‘국순당 차례주’는 유네스코에서 세계 무형 유산으로 지정한 종묘제례에 제주로 쓰일 정도로 정통성을 인정 받은 제례전용주이다. 일본식 청주와는 달리 은은한 향과 산뜻한 맛으로 차례 음식들과도 잘 어울리고 음복례에도 안성맞춤인 술로서 명절기간에 더 인기가 높다. 소가족용 700ml와 차례 후 가족, 친지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1.8l대용량 제품이 있다.
국순당 홍석우 BM팀장은 “특히 이번 설에는 실속 있는 중저가 선물들의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품위와 실속을 함께 줄 수 있는 ‘주류 선물세트’가 더욱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허쉬 ‘키세스 먹고 콘서트 가자’
허쉬 코리아(대표 김찬)에서는 키세스 탄생 101주년을 맞아 키세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키세스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하는 ‘키세스 먹고 키세스 콘서트 가자’ 이벤트를 오는 3월 10일까지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키세스 콘서트는 ‘키세스와 함께 하면 언제나 행복한 파티’를 테마로 빅뱅, FT 아일랜드, 이루, VOS 등의 대형 스타 군단과 B-Boy그룹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FT아일랜드와 함께 무대에 올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무대 습격’ 이벤트, 이루와 함께 진행하는 ‘친구야, 너에게 하고팠던 이야기’ 이벤트 등이 콘서트의 열기를 더해줄 예정이다.
키세스 초콜릿을 먹는 장면을 핸드폰으로 찍어 #8912로 전송하거나 허쉬 초콜릿 홈페이지( http://hersheys.co.kr/ )에 올리면 총 1500명(1인 2매)에게 키세스 콘서트 초대권을 선물한다. 이벤트 진행 기간을 발렌타인데이 시즌(1월 16일~2월 15일)과 화이트데이 시즌(2월 16일~3월 10일)으로 나누어, 2월 20일과 3월 15일에 각각 1000명, 500명의 당첨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콘서트 일시는 3월 22일 오후 6시, 장소는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홀.
크라운-해태 새 CI 선포 “올해 매출 1조 목표”
해태제과가 새로운 CI를 선포하고 제2의 도약을 선언했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출범 3주년을 맞아 1월14일 서울 남영동 본사에서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기업통합 이미지 선포식을 갖고 올하반기 성공적인 기업 공개를 통해 확실한 우량기업을 발전한다는 미래비전을 밝혔다.
크라운 해태제과 윤영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해태제과의 새로운 CI 선포는 그동안의 구태를 벗어던지고 새롭게 비상하는 해태제과의 우화(羽化)를 완성하는 의미를 갖고 있다”며 “그룹 전체의 비약적 발전을 이루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 회장은 “최근 원자재가격이 계속 오르고 있지만 원자재가에 연연한 제품에서 탈피, 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을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며 “올해 해태제과 5천810억원과 크라운제과 3천300억원 등 총매출 1조원에 영업이익 650억원을 달성해 확고한 업계 리더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새로운 CI는 한글 회사명 중 해태의 모음과 자음을 조합해 한글 고유의 이미지로 해태제과만의 차별화된 기업 특성을 표현했으며 새 CI의 핵심 아이디어로 JOY(즐거움)을 선정해 적극적으로 표현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잎새주 병뚜껑으로 소외계층에 휠체어를”
보해양조(대표 임건우)가 광주시와 공동으로 ‘사랑의 병뚜껑’ 모으기 캠페인을 펼친다.
보해양조는 “2008년 1년간 광주ㆍ전남지역민들을 대상으로 잎새주 병뚜껑을 모아 소외계층을 위해 휠체어를 전달하는 기금을 마련하는 행사인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해와 광주시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은 광주시가 선정한 맛집 500개 업소에 잎새주 병뚜껑 수거함을 설치, 병뚜껑 1개당 10원씩을 적립해 시에 전달하는 행사. 보해측은 이번 행사의 적립금이 매분기 1000만 원, 년 4000여만 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역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모인 기금으로 구입한 휠체어는 광주시와 지역사회복지단체인 시니어클럽을 통해 휠체어가 필요한 지역 소외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 실시를 위해 보해와 광주시는 1월 23일부터 선정된 광주지역 업소 500곳을 대상으로 잎새주 병뚜껑 수거함 및 현수막 설치작업에 들어갔으며, 이와 함께 본격적으로 잎새주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이 실시된다.
보해양조 임건우 회장은 “보해가 지속 추진하고 있는 ‘나눔 경영’의 일환으로, 거동이 불편한 소외계층들에게 가장 필요한 휠체어를 전달하고자 ‘사랑의 병뚜껑’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며 “고객이 나눠준 사랑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함으로써, 웃음이 가득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동아오츠카, 해외 등반원정대 지원
동아오츠카(대표 강정석)가 해외등정에 나서는 원정대에 자사제품 포카리스웨트 분말과 소이조이를 협찬한다고 밝혔다. 동아오츠카는 작년 11월과 12월 전문 산악인 이치상 대장이 이끄는 골든루트원정대와 산악 동호회원들의 네팔 트레킹에 포카리스웨트 분말과 소이조이를 지원한 바 있다. 동아오츠카는 당시 참가 대원들로부터 후원제품들이 특히 고지대 등반에 적합하다는 반응을 얻어 올 해에도 지속적으로 제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동아오츠카의 뉴트리션바 소이조이는 밀가루를 전혀 사용하지 않고, 콩(대두)과 말린 과일(드라이 후르츠)만을 주원료로 만든 영양식품이다.
작년 골든루트원정대 참가자이자 전문 산악인으로도 잘 알려진 이치상 대장(43)은 “고산원정 등반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가 먹는 일”이라며 “높은 산에서 초코바와 같은 대부분의 간식들은 딱딱하게 얼어 먹을 수 없는 반면 소이조이는 얼지 않아 불편함이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소이조이와 함께 가져간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물에 타서 함께 먹으면 수분 및 이온 보충도 할 수 있어 험한 등정길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동아오츠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해외 등정에 나서는 우리 산악인들 위해 소이조이와 포카리스웨트 분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주말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의 산을 찾아 등산에 나서는 일반인을 대상으로도 소이조이 무료 시식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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