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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도님의 간증입니다^^
사랑하는 나의 주님께 모든 영광을 돌려드립니다.
은혜로만 들어가네~ 은혜로만 선다네~ 우리의 노력이 아닌 어린양의 보혈로~
이 찬양가사가 생각이 나면서 주님의 보혈을 찬양할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보혈을 생각하며 찬양을 할수록 이런 분이 어디에 있을까?
누가 내게 이런 사랑을 줄 수 있을까?
그 누구도 아닌 주님만이 주실 수 있는 유일한 사랑임이 깨달아지면서
피값으로 주고 산 우리이기에 우리 주님께 우리는 너무 보배로운 자이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내 자녀들을 만나고 싶지만 많은 통로들이 막혀 있고 끊어져 있어
다른 곳으로 연결이 되어 있구나!’하시는데
주의 종님들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싶어하시는 주님의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수도관을 비유로 방금 하신 말씀을 설명해 주시는데
깨끗한 수도관을 통해서 맑은 물을 먹을 수 있지만,
수도관에 불순물이 끼어 있을수록 더럽고 순수한 물을 먹을 수 없고,
점점 불순물이 쌓이면 결국은 막혀버리는 것처럼
주의 종님이 불순종과 죄로 인해 주님과 관계가 막혀버려
주의 종님을 통해 자녀들을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통로들이 끊어졌다는 것은 대부분 수도관이 오래 되어 부식이 되면 끊어지듯이
주님과의 교제가 오랫동안 단절되어 있는 것을 의미했고,
다른 곳으로 연결된 것은 주님의 뜻이 아닌
다른 방향으로 연결되어 있는 주의 종님들을 통해
주님께서 자녀들을 만날 수 없음을 알게 해주셨습니다.
주님과 함께 손을 잡고 시내 번화가로 갔는데 많은 사람들이
곧 다가올 성탄절 때문에 축제준비를 하는 것처럼
화려한 불빛과 음악들, 여러 가지 선물들과 장식들이 있었습니다.
주님께서 ‘나는 지금도 저들이 돌아오길 기다리고 있는데
저들에게 나의 사랑의 가치는 저기 걸려있는 상품에 불과하구나!
나의 사랑이 상품화가 되어 버렸구나!’하시는데
주님의 안타까워하시는 마음이 느껴졌습니다.
거리를 지나는 사람에게 성탄절이 무슨 날인지 아세요? 라고
제가 물어보자 한 사람이 말하기를 산타할아버지에게 선물 받는 날이죠! 하니까
옆에 있던 사람이 야~ 예수가 태어난 날이잖아~ 기쁘다 구주오셨네~ 라고
너무나 성의없이 내 뱉는 말에
제가 주님께 ‘저들은 주님을 몰라서 그럴꺼예요!
주님의 자녀들이 있는 교회에 가요’ 라고 말씀드리고 돌아서는데 참 씁쓸했습니다.
캄캄한 밤인데도 너무도 밝고 화려하게 빛나는 곳이 있었습니다.
불이 환하게 켜져 있는 큰 교회였는데 너무나 화려하게 장식된 불빛들,,,
그러나 교회문은 굳게 닫혀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자기들끼리 즐기기 위해 모두 가버렸고 교회는 닫혀진 상태였습니다.
주님께서 ‘저들에게 나의 사랑의 가치는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겉치레 장식이 되었구나!’ 라고 하셨습니다.
또 다른 교회를 갔는데 문은 열려있는데 불이 껴져 있고
인기척도 없어 안으로 들어가보니까
마치 폐허가 되어버린 빈집처럼 아무도 없었습니다.
여러 가지 분쟁과 문제들로 인해 하나 둘 성도들이 떠나 버리고
결국 주의 종님마저도 떠나버린 텅빈 교회였습니다.
주님께서 ‘이곳에서 나의 사랑은,,,’하시며
말꼬리를 흐리시다 ‘없었단다...
나의 사랑의 흔적은 찾아 볼 수가 없었지,,,
서 있을 수가 없구나! 어서 가자~ ’하시는데
우리도 크게 놀라거나 충격 받으면 다리에 힘이 없어서 서 있을 수 없듯이
주님도 그러셨나 봅니다.
주님을 업어드렸는데 업어계신 주님의 눈에서 흘리신 뜨거운 눈물이
저희 뺨으로 흐르는데 슬프면서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났습니다.
어떤 교회앞에 도착해서 보니 겉모습이 너무나 초라해 보여
성탄절 분위기라고는 찾아 볼 수는 없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갔는데 귀에 들리는 성도님들의 기도소리가
제게도 편안하게 느껴질 정도로 너무나 따뜻하게 다가왔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그 교회 성전안에 지어놓은 마굿간 앞으로 가서
그 앞에 앉아 마굿간을 바라보는데 주님께서
‘나의 사랑을 원하고 찾고 있구나!’ 하시는데
성도님들의 기도를 말씀하셨습니다.
‘저들에게 나의 사랑의 가치는 바로 나 자체란다!’하시는데
너무너무 눈물이 났습니다.
맞아요 주님! 주님의 기쁨이 되길 원해요! 주님만을 원해요!
더 이상 외롭지 않게 해드릴께요! 행복하게 해드릴께요! 라고
제 영혼이 기다렸다는 듯이 제 영혼이 고백을 드렸습니다.
이 교회에 대해서 말씀하시면서 밭에 감추인 보화처럼
세상에 화려한 가짜들 사이에 숨겨놓은 보물이라고 하셨습니다.
진짜를 감별한 감정사만이 가짜들 사이에서 진짜를 발견할 수 있듯이
진짜보다 더 화려하게 해 놓은 세상이라는 밭에서 너무도 초라하지만
주님보시기에 감추인 보물인 것을 제가 이해할 수 있게 말씀해 주셨습니다.
‘이것을 적들도 알고 있지, 하지만
내가 너희 안에 너희가 내 안에 있는 이상 어떻게 할 수 없단다,
똑같은 보석일지라도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 가치 있게 빛나게 된단다,
각자에게 쏟아 부어놓은 나의 사랑을 빛내주렴!
나의 사랑의 마음을 알아주고 나를 사랑할 때
나의 사랑이 너희에게서 더 빛날 수 있단다!’라고 하시며
‘나 자체로만 좋아해주는 것이 최고의 귀한 선물이고 최고 멋진 선물이단다!’ 하시며
사랑하는 내 주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