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3일 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하루빨리 전염병에서 벗어나고 행복한 새봄을 맞이하는 그날이 오도록 기도하는 화요일 아침입니다.
- 대구 경북에서 정말 ‘코로나19’ 전염병 확진 자들을 치료하는 의사와 간호사와 정부 행정 요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그 노고를 기억하며 축복기도 합니다.
- 하나님께서 전염병으로 어두운 이 시대 앞에 먼저 철저히 회개하기를 원하고 계시니 어떻게 하면 징계에서 벗어나서 평강이 있는 삶을 살 수 있는지를 생각하며 함께 은밀한 골방기도의 주인공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 오늘 아침은 죄인이 새롭게 살 길이 무엇인지? 그 비밀은 무엇인지? 에 대하여 회개의 역사를 통하여 용서함을 받으며, 구원 받는 길이 있음을 증거 하는 복 된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32편1-11절}
1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2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3 내가 입을 열지 아니할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내 뼈가 쇠하였도다.
4 주의 손이 주야로 나를 누르시오니 내 진액이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나이다. (셀라)
5 내가 이르기를 내 허물을 여호와께 자복하리라 하고 주께 내 죄를 아뢰고 내 죄악을 숨기지 아니하였더니 곧 주께서 내 죄악을 사하셨나이다. (셀라)
6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 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 하리이다.
7 주는 나의 은신처이오니 환난에서 나를 보호하시고 구원의 노래로 나를 두르시리이다. (셀라)
8 내가 네 갈 길을 가르쳐 보이고 너를 주목하여 훈계하리로다.
9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
10 악인에게는 많은 슬픔이 있으나 여호와를 신뢰하는 자에게는 인자하심이 두르리로다.
1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마음이 정직한 너희들아 다 즐거이 외칠지어다.
◑◑◑◑ 제 목 ◑◑◑◑
◗◗ 회개하는 자의 행복
◑◑◑ 본문 이해와 요약 ◑◑◑
◗ 32편에서 표제의 마스 길은 그 어원의 뜻이 다양하여 정확히 어떤 의미로 사용되었는지 확정할 수 없지만, 70인역은 이 말을 ‘지혜롭게 함’, ‘깨달음’ 이라는 뜻으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 다윗이 죄로 인한 고뇌의 사연 속에서 발견한 보배들이 수록되어 있는데, 용서의 은총에 관한 원리로서 진실 되고 숨김없는 죄의 고백이 용서받을 수 있는 길임을 강조합니다.
- 1-2절에서 다윗은 죄와 허물에 사함 받은 사실을 체험하고 기뻐하며 노래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복이 있도다.”것은 시편 1편에서 악인의 꾀를 좇지 않고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는 매우 청결한 사람에게 쓰였던 말입니다.
-그리고 3-5절에서는 죄를 회개하지 않았을 때의 심정을 말하고 있는데, 다윗이 죄를 고백하지 않을 때에 종일 신음하므로 뼈가 쇠해졌다고 말합니다.
- 육체적으로 쇠약해졌으며, 마음에서 비탄에 젖어 있었다는 의미인데, “주의 손이 밤낮으로 나를 누르셨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하나님께서 환경을 통하여 혹독하게 다루고 계셨다는 말입니다.
- 그 결과로 진액이 다 빠져서 여름 가뭄에 마름 같이 되었다고 합니다.
- 또한 6-11절은 죄를 용서받은 경험으로 이제는 다른 사람에게 이 모든 사실을 알리고 권면의 말을 전합니다.
- 특히 6-7절에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죄인들에게 자비로우시니 주를 찾으라고 다른 사람들을 권면합니다.
- 주를 만날 만한 때가 기도할 시간인데, 그렇게 기도 하면 홍수와 같은 재난이 덮치지 못할 것입니다.
- 기도하는 자에게 위로에 근거하여 다윗은 여호와를 그의 은신처라고 찬양하고 있습니다.
- 마지막 8-11 절에서 주의 백성에게 충고하기를, ‘무지한 말‘이나 ‘고집 센 노새‘같이 하나님께 반항하지 말고 전적으로 말씀 앞에 순종하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달리는 말이나 노새는 재갈과 굴레를 씌워야 말을 듣는 것처럼 인간은 노예와 같은 신앙인이 되지 말라는 것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 결론적으로 죄 사함의 기쁨을 경험하고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죄를 회개하는 것이 지혜로운 일이라는 교훈을 주는 시편입니다.
- 의인들이나 정직한 사람들, 즉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고 죄 사함을 받은 자에게 축복이 임한다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죄와 허물을 고백하면 모든 고난과 환란과 시험에서 하나님의 용서와 함께 도우심을 받을 수 있으며 주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릴 수 있을 것이라는 내용을 교훈해 주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진정으로 회개하면 다 용서 하신다. (시편32편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참된 회개는 우리의 모든 죄와 허물을 용서하고 죄를 영원히 덮어 버리고 새롭게 회복케 하십니다.
➩ 1,2절을 살펴보면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마음에 간사함이 없고 여호와께 정죄를 당하지 아니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다윗은 그 죄와 허물을 하나님께 가리움을 받은 자가 복이 있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 허물과 죄의 가리움을 받는다는 것은 죄가 있지만, 죄가 없는 것처럼 여김을 받는 것을 말합니다.
- 물론 이는 죄인이 자기의 죄를 잘 숨겨서 나타난 결과를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죄가 있지만 은혜로 죄를 가리 우는 것이므로 죄인이 아니라 용서 했다는 하나님입니다.
- 즉 분명히 허물과 죄가 다 드러났지만, 하나님이 스스로 그 죄를 보시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 죄가 있지만 죄가 없는 것으로 여겨서 마음속으로 그러하다고 인정하거나 생각하여 주시는 것을 말합니다.
- 사실 죄에는 반드시 형벌이 따릅니다. 그래서 죄를 범한 사람들은 본능적으로 그 죄를 감추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 죄인들 중에는 자기 죄의 흔적을 지움으로써 소위 ‘완전 범죄’를 꿈꾸는 제주도 악한 마녀 ‘고유정’과 같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삶을 살았던 다윗도 한 때에 그러하였습니다.
- 본 시편은 일명 밧세바 사건을 배경으로 쓴 시인데, 다윗은 아주 은밀하게 밧세바와 간음하였습니다.
- 아무도 그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밧세바가 임신을 하게 된 것입니다.
- 만일 우리아가 그 사실을 알게 된다면, 다윗의 정치적 생명은 끝나는 것이었습니다.
- 그래서 다윗은 전장에 충성하던 남편 우리아를 불러 밧세바와 동침케 하려 하였으나 우리아의 충직함으로 인하여 그것이 뜻대로 되지 않자 우리아를 격전지로 보내어 죽게 하였던 것입니다.
- 이제 다윗의 죄는 가려질 것처럼 보였습니다만, 다윗은 완전 범죄를 한 것이었습니다.
- 그러나 실상 다윗의 죄는 가려진 것이 아니었습니다.
- 왜냐하면 다윗 자신은 자신의 죄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는 마음에 큰 죄책감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 그는 밧세바 사건 이후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을 것입니다.
- 그러나 문제는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기에 너무 힘들었으니 그 이유는 하나님이 그의 죄를 다 보고 또 알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 그래서 그는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생각하며 두려워하였으니 결국 그의 뼈는 쇠하여 가고 진액은 여름 가뭄에 마름같이 되었다고 고백하는데 그야 말로 사는 게 사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이것이 무엇을 보여주는 것입니까? 인간적으로 어떤 방법으로도 큰 죄를 가릴 수 없다는 것입니다.
- 대게 사람은 또 다른 사람은 속일 수 있습니다만, 속에 있는 죄를 짓고도 다른 사람 앞에서는 의인인 척 할 수 있고,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을 수 있으나 하지만, 자기 자신의 마음 즉 양심은 속이지 못합니다.
- 더욱이 보고 듣고 알고 게시는 하나님을 결코 속이지 못하기에 어떤 인간적인 방법으로도 자기 양심과 하나님 앞에서 허물과 죄를 완전히 가릴 수는 없습니다.
- 그러므로 죄인이 자기 죄를 가리고자 한다면, 결코 인간적인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는 안 됩니다.
- 죄인이 죄를 가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철저히 허물과 죄를 진정으로 회개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 앞에 자기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은 죄인이 죄를 자백하고 회개하면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여주십니다.
- 요한일서1장9절에서 “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라고 하였습니다.
-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분명 죄가 있지만, 죄인으로 여기지 않습니다. 말하자면 회개한 자의 죄는 하나님 앞에서 용서가 되고 가려지게 되는 것입니다.
- 참회 즉 회개만이 죄를 가리 우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 본래 회개는 자기 죄를 자백함으로 자기 허물과 죄를 드러내는 것이지만, 이것은 역설적으로 그것은 자기 죄를 가리 우는 유일한 방법이 됩니다.
- 어제 오후에 온 나라를 어둡게 하였던 신천지 이만희 (89세) 교주가 누리는 자기 ‘평화의 궁전’ 대문 앞에서 국민들 앞에 사죄하는 모습으로 큰 절을 두 번씩이나 하며 여죄를 고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 지금까지 누려왔던 모든 것을 다 털어 내려놓고 자기가 거짓으로 속여 왔던 모든 것을 고하며 따르고 있는 추종자들에게 탈탈 틀어 놓고, 다시금 죄를 고백하면서 젊은 청장년들을 각자의 소중한 가정과 사랑하는 부모님 집으로 돌려보내는 책임을 져야 진정한 회개가 될 것으로 보는데 앞으로 두고 볼 일입니다.
- 그렇게 죄를 깨닫고 아파하며 의지적으로 행동을 보인다면, 우리 하나님은 회개하는 자의 죄를 사하고 용서 하실 것입니다.
- 예레미야 선지자는 진정으로 회개하는 자에게 31장 34절에서 “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알기 때문이라 내가 그들의 악행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이처럼 확실하게 죄를 가리는 방법이 없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죄 사함을 받은 자는 이미 죄를 해결 받았으므로 양심의 가책도 받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 사도행전2장 38절에서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과 아들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죄가 있다면, 스스로 가리려고 하지 말고, 십자가 예수님께 다윗처럼 침상을 적시면서 자백하고 회개해야 새롭게 사는 길이 열리는 것입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지금 내 안에 성군 다윗처럼 허물과 죄가 있었다면 어떻게 해야 될 것인지? 그리고 그 죄를 내 힘으로 가리려고 애쓰고 있었기에 무거운 마음과 몸에 질병을 가지고 있는 것은 없는지? 진정으로 살 길이 무엇인지 깨닫는다면, 하나님께 다 솟아놓을 수 있겠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진정으로 하나님께 회개하면 다 용서 하십니다.
- 그래서 진정한 하나님 나라를 맛보며, 의와 희락과 평강의 나라 백성으로 새롭게 살게 되는 것입니다.
- 에스겔18장 21절에서 “그러나 악인이 만일 그가 행한 모든 죄에서 돌이켜 떠나 내 모든 율례를 지키고 정의와 공의를 행하면 반드시 살고 죽지 아니할 것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먼저 지금까지 우리 한국 교회가 이단들에게 무능한 모습으로 속았고 무너졌음을 회개하고 앞으로 영적 관리에 깨어 있어서 복음적 사명을 다시금 회복하도록 그리고 속히 이 재앙에서 벗어나도록 간절히 기도합시다.
- 그러므로 살아계신 하나님은 인간의 모든 은밀한 것을 다 알고 게시며, 죄를 일체 싫어하시므로 마음 깊은 곳에 숨겨둔 죄악들을 이번 ‘코로나19’ 전염병 앞에 무거워 떨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철저히 사죄하고 회개하는 기도운동이 살길이므로 지금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을 가진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들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