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4일 수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분명 새봄과 함께 힘찬 3월이 시작되었습니다만, 온 국민이 ‘코로나19’와 마스크 대란으로 원망과 불평이 많은 이때에 우리 성도들만큼이나마 마스크 다시 빨아서 착용했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 예수님은 섬기려 왔다고 하셨으니 섬기고 주는 자의 기적을 경험하는 한 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어두운 시대에 억눌려 있었던 터라 불평불만을 솟아낸들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선진국 하지만 우리나라가 부끄럽게 교만한 모습은 없었는지 그래서 얼마나 추한지..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 오늘도 말씀과 기도로 성령님께서 내 안에서 믿음과 사랑의 섬김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는 삶이 되도록 깨어 있어서 함께 참회하며 하나님을 아빠 아버지로 고백하고 용서하실 주님을 찬양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시편33편1-12절}
1 너희 의인들아 여호와를 즐거워하라 찬송은 정직한 자들이 마땅히 할 바로다
2 수금으로 여호와께 감사하고 열 줄 비파로 찬송할지어다.
3 새 노래로 그를 노래하며 즐거운 소리로 아름답게 연주할지어다.
4 여호와의 말씀은 정직하며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하시도다.
5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심이여 세상에는 여호와의 인자하심이 충만하도다.
6 여호와의 말씀으로 하늘이 지음이 되었으며 그 만상을 그의 입 기운으로 이루었도다.
7 그가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시도다.
8 온 땅은 여호와를 두려워하며 세상의 모든 거민들은 그를 경외할지어다.
9 그가 말씀하시매 이루어졌으며 명령하시매 견고히 섰도다.
10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11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
12 여호와를 자기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된 백성은 복이 있도다.
◑◑◑◑ 제 목 ◑◑◑◑
◗◗ 여호와의 말씀이 세상을 도모 하신다.
◑◑◑ 본문 이해와 요약 ◑◑◑
◗33편에서는 하나님을 찬양하되,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과 작정 속에 통치와 섭리를 찬양하는 시편입니다.
- 저자는 알 수 없지만, 다윗의 시편으로 보면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언제나 국가적 위급한 위기 상황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재난을 면한 후에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스라엘 민족의 승리를 찬송 시입니다.
- 그리고 택한 백성들이 하나님을 찬양해야 하는 당위성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능력, 인간에 대한 역사하심과 사랑에 있으며, 창조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택하시고, 공의와 사랑으로 인도하셨기에 백성들의 영원한 찬송 제목이 되는 것입니다.
- 그래서 1-3절까지를 통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가르치고 있는데, 특히 믿음으로 의인된 백성들에게 여호와 하나님만을 즐거워하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 4-5절에서 과연 여호와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에 대하여 전하는 내용을 보게 됩니다.
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은 정직합니다.
➁ 그가 행하시는 일은 다 진실합니다.
➂ 그는 공의와 정의를 사랑하십니다.
➃ 그는 인자하시며, 그 인자하심이 온 세상에 충만합니다.
✻ 또한 6-10절에서는 하나님의 능력에 대해서 증거하고 있습니다.
➀ 천지와 만물들이 여호와의 말씀으로 지음을 받았습니다.
➁ 세상의 모든 만상이 그의 입 기운으로 시작 되었다고 합니다.
➂ 바닷물을 모아 무더기 같이 쌓으시며 깊은 물을 곳간에 두심 같이 한계선을 두셨습니다.
➃ 인류의 각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도모와 사상을 무효하게 하셨습니다.
➄ 택한 백성들의 신앙고백은 하나님께서 말씀으로 창조하심과 보존과 통치하시고 모든 것을 이루셨다고 전합니다.
- 그리고 구원 얻는 데는 오직 여호와를 경외하고, 하나님의 인자하심만을 바라는 것만이 필요 할 뿐입니다.
◗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은 여호와 하나님만을 찬양해야 할 이유가 있음을 말합니다.
- 그리고 하나님의 작정하신 계획은 영원히 서고, 대대에 이를 것이므로 여호와를 자신들의 하나님으로 삼은 나라 곧 하나님의 기업으로 선택 된 백성들은 다 복이 있을 것을 찬양합니다.
- 권능의 하나님은 그의 백성을 높은 곳에서 굽어 살피사 보호하실 것이므로 선민들이 하나님을 간절히 사모하고 바라 볼 때에, 능력의 하나님은 백성들을 도우심과 방패자로 일하심을 믿는 것입니다.
- 그래서 의인들이 즐거이 찬양하는 이유는 능력의 하나님을 찬양하고 의지하고 있기 때문이고, 주님께 바라는 것은 주의 긍휼과 인자하심을 베풀어 주실 것을 항상 간구하고 찬양 할 것을 교훈합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세상 모든 일의 주도권은 하나님께 있다. (시편33편10 ~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이 인류의 모든 역사는 인간이 도모하는 것이 아니라 전지전능의 하나님의 주도권으로 진행되어 갑니다.
- 10-11절을 살펴보면 “ 여호와께서 나라들의 계획을 폐하시며 민족들의 사상을 무효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의 계획은 영원히 서고 그의 생각은 대대에 이르리로다.”라고 하였습니다.
- 이것은 의인 곧 정직한 자가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또 다른 이유는 열방들의 계획과 사상들이 여호와 하나님의 주권과 계획이 대비를 이루고 있습니다.
- 그리고 열방과 이스라엘 민족은 12절에서 “여호와로 자기 하나님을 삼은 나라”와 대조되는 말로서 온 세상을 통치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주도권을 인정하지 않고 자기들의 계획과 뜻대로 모든 일을 행하려는 나라와 민족, 개인을 가리킵니다.
- 누군지 모르지만 오늘 시편의 시인은 여호와께서 이처럼 자기들의 계획과 뜻대로 모든 일들을 행하려 하는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각 사람들 개인의 도모 즉 계획과 뜻을 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 반면에 하나님의 작정과 마음에 품은 뜻은 영원하여 반드시 성취된다고 단정 지으며 말하고 있습니다.
- 시인이 이를 말하는 것은 한 마디로 하나님이 역사의 주재가 되신다는 것을 분명히 밝히기 위함입니다.
- 아마도 시인은 하나님의 선민 가장 연약한 이스라엘이 이방나라의 침공으로부터 구원을 받은 것을 보면서 하나님께서 붙들고 계시고 역사하심의 주재가 되심을 이렇게 선언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 하나님을 믿지 않고 모르는 자들은 세상의 역사가 인간들의 뜻과 계획 사상으로 이루어진다고 믿고 있습니다.
- 그러나 그들은 인간의 선택과 결정까지도 간여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알지 못합니다.
- 그래서 모든 역사의 배후에 눈에 보이지 않지만, 여전히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알지 못합니다.
- 인간 의지를 믿는 그들은 이 나라가 저 나라를 정복하는 것이나 나라가 강하거나 약하게 되는 것 등이 인간의 힘과 능력과 노력에만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인간의 강한 의지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 그래서 연약한 작은 공동체 이스라엘을 침공하였던 이방나라도 그렇게 생각하였을 것임이 분명합니다.
- 그러나 본시편의 배경이 만일 대 암몬과 아람 전쟁과 관련된 것이라면, 여기서 말하는 열방 나라들의 도모와 사상은 암몬이 아람과 연합하여 힘없는 이스라엘을 정복하고자 하였던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 만일 앗수르 제국의 산헤립의 침공과 관련된 것이라면, 그리고 남 유다의 예루살렘을 포위하여 결국 히스기야의 항복을 받아내고자 하였던 것을 의미할 것입니다.
- 그러나 이러한 열방들의 계획들은 하나님에 의해 모두 폐하여지고 말았던 것입니다.
- 그들은 모두 작고 힘없는 이스라엘을 정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오히려 이스라엘에게 패하고 말았습니다.
- 그렇다면 그들이 왜 패하였습니까? 그들이 이스라엘보다 약해서가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긍휼히 여기시고 붙들고 계셨기 때문입니다.
- 하나님의 뜻은 비록 눈에 보기에 작고 힘이 없어 보이지만, 전적으로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이스라엘이 이방나라에게 결코 무시당하거니 멸시당하고 패하게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정복하려고 한 이방나라들의 묘략과 갖은 도모와 사상들을 다 폐하신 것입니다.
- 이처럼 인류 역사의 진정한 주재는 인간들이 아니라 오직 하나님이십니다.
- 역대상29장 11-12절에서 “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또 주는 만물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사오니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나이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모든 시대 속에 인간들이 역사의 전면에 나서기 때문에 인간들이 역사의 주재인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배후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진정한 역사의 주재자요, 통치자이십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내가 바라보는 오늘의 어두운 현실이 사람의 계획과 뜻으로 보고 있는지? 아니면 살아계시는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속에 있는 것이 믿고 있는지? 그래서 이 모든 상황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어둠에서 불안과 염려 그리고 두려움에 눌려 있는 이웃들에게 무엇을 권하고 싶은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이 세상을 주도하는 것은 사람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주도 하십니다.
- 사람들이 보기에는 인간의 계획과 뜻에 따라 거대한 역사가 움직이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의 뜻에 따라 역사가 움직입니다.
- 이와 관련하여 잠언16장 9절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는 자는 여호와시니라” 라고 분명히 말씀하고 있습니다.
- 지금의 ‘코로나19’ 전염병은 인간의 부주의에서 온 것 같으나 실제로 보이지 않지만, 살아계신 하나님의 작정과 섭리 속에 종말을 예고하고 있으며, 심판과 진노의 시작임을 예고하는 만큼 분명하게 인간들에게 뜻하시는 음성과 손길이 진행되고 있음을 알고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리는 시간들이 필요합니다.
- 그래서 하나님은 인간의 개인적인 일에서부터 역사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친히 주관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깨닫고, 첫째도 둘째도 겸손해야 하고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순종하는 우리 성도들의 복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음을 깨달읍시다.
- 하나님이 역사를 친히 주관하시며, 세상의 모든 일을 당신의 뜻대로 이루어 가시기에 그분의 백성인 우리는 비록 현재 답답하고 암울한 상황에 처한다고 할지라도 믿음으로 가지고 영원한 주의 나라를 소망하며 맡겨진 현장에서 복음의 마지막 나팔을 불어 사명을 완수하는 자리에 있길 결단합시다.
- 다니엘4장 35절에서 “땅의 모든 사람들을 없는 것 같이 여기시며 하늘의 군대에게든지 땅의 사람에게든지 그는 자기 뜻대로 행하시나니 그의 손을 금하든지 혹시 이르기를 네가 무엇을 하느냐고 할 자가 아무도 없도다.”라고 말씀하였습니다.
- 그래서 오직 하나님을 경외하는 나라,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은 다 하나님의 빼신 기업이며, 또한 하나님은 당신의 기업, 당신의 소유를 빼앗기는 법이 없으신 강하고 능하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가는 신앙이 되어 지금의 어려운 고난과 위기의 고통에서 두 손 들고 주를 찬양하며 담대하게 나아갑시다.
- 이 세상 어떤 강한 제국도 어떤 나라도 하나님의 나라와 하나님이 권세를 이길 권세는 없습니다.
- 그러므로 하나님을 바라고 섬기는 우리가 전능하신 하나님이 역사의 주권자요, 통치자가 되심을 인정하고 신뢰하여, 일시적 어둠에 잠긴 현실 앞에 탄식하거나 울지 말고 믿음으로 마음에 여유를 가지고 새 노래로 주님을 높이 찬양하며 주의 능력으로 이 세상에서 강하고 담대하게 어두운 권세자들을 대적하여 하나님의 뜻으로 살아내기로 결단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