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속사적 성경묵상 ● (셋째 해_5월 31일)
<고린도후서 1장> “환난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의 위로”
“하나님의 뜻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 된 바울과 및 형제 디모데는 고린도에 있는 하나님의 교회와 또 온 아가야에 있는 모든 성도에게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 좇아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찬송하리로다 그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시요 자비의 아버지시요 모든 위로의 하나님이시며 우리의 모든 환난 중에서 우리를 위로하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 받는 위로로써 모든 환난 중에 있는 자들을 능히 위로하게 하시는 이시로다. 그리스도의 고난이 우리에게 넘친 것같이 우리의 위로도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넘치는도다. 우리가 환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와 구원을 위함이요 혹 위로받는 것도 너희의 위로를 위함이니 이 위로가 너희 속에 역사하여 우리가 받는 것 같은 고난을 너희도 견디게 하느니라.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형제들아 우리가 아시아에서 당한 환난을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힘에 지나도록 심한 고생을 받아 살 소망까지 끊어지고 우리 마음에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시리라 또한 이후에라도 건지시기를 그를 의지하여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이는 우리가 많은 사람의 기도로 얻은 은사를 인하여 많은 사람도 우리를 위하여 감사하게 하려 함이라” (고후1:1-11)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안을 누리게 하려 함이라 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 하시니라” (요16:33)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거하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행14:22)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롬5:3,4)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약1:2-4)
『고린도후서는 고린도 교회에 보낸 두 번째 편지라는 뜻이지만, 사실상 고린도후서는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 보낸 네 번째 편지입니다.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보내기 전에도 고린도 교회에 보낸 편지가 있었으며(5:9), 고린도전서를 보낸 후에 또 다시 보낸 ‘눈물의 편지’가 있었지만 그 모든 편지들이 보존되지 못함으로써 네 번째 편지가 고린도후서로 불리게 된 것입니다.
우리가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이 하는 말들을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바울이 고린도전서를 보낸 후 사전에 예고 없이 고린도 교회를 방문했다가 크게 상심했던 소위 ‘근심의 방문’에 대해 알 필요가 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편지(고린도전서)를 보낸 후 아마도 고린도 교인들이 범죄한 자(고전5:1)를 잘 치리했는지를 확인하기 위하여 갑자기 방문을 했던 것인데, 그 때 고린도 교인들은 오히려 범죄한 자를 두둔하는가 하면 또 거짓 교사들의 영향을 받은 교인들이 바울의 사도직에 대해 이의를 제기하며 반발하기도 함으로써 바을은 큰 실망을 안고 에베소로 돌아올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그 후에 바울은 다시금 고린도 교회에 편지를 써서 보냈는데, 거기서 바울은 매우 엄중하고 단호한 어조로 고린도 교인들이 잘못을 회개하지 않으면 자신에게 주어진 사도의 권한으로 악한 일을 주도한 자들을 엄히 치리할 것을 경고했는데, 이 편지를 일명 ‘눈물의 편지’라고 합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이 편지들 받아 본 고린도 교인들은 큰 근심에 빠지며 회개하기에 이르렀으며, 이 소식을 디도로부터 전해 듣고 바울이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처럼 회개하며 슬퍼하는 고린도 교인들을 위로하고 격려하기 위해 써 보낸 편지가 고린도후서인 것입니다.
이러한 고린도후서에서 바울은 먼저 하나님을 ‘자비의 아버지’와 ‘모든 위로의 하나님’으로 찬송을 하면서, 바울과 동료들이 아시아 지역에서 복음을 전하는 중에 사형 선고를 받은 것과 같은 극심한 환난들을 당했으나, 오히려 그 환난 속에서 하나님의 위로를 받을 수 있었음을 간증합니다. 고린도후서에는 ‘환난’, 또는 ‘환난 받다’라는 말이 열두 차례 나올 정도로 바울이 겪은 많은 고난들에 대한 비교적 상세한 기록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러한 바울의 고난들은 역설적으로 그가 참된 그리스도의 종임을 입증해 주는 증거였습니다(고후11:23-28 참고).
성경은 예수님을 진실로 믿고 따르는 자들은 세상에서 환난을 당할 것을 말합니다(요16:33; 행14:22). 그러나 그들에게는 세상 사람들이 누릴 수 없는 하나님의 위로가 임하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러한 환난의 유익에 대해서 첫째는 우리로 하여금 자기를 의뢰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뢰하게 하심이며, 또 그처럼 환난 중에 받은 위로의 은혜로써 다른 환난 당하는 자들을 위로할 수 있게 하는 것임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로마서 5장에서는 환난은 우리 성도들을 인내하게 하며 성화(연단)를 이루어가게 하시는 하나님의 섭리라고도 말하고 있습니다. 오늘도 환난 당하는 모든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넘치는 위로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 오늘의 기도 ● “환난을 당하고 있는 북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위로로 인내하게 하소서!”
https://cafe.daum.net/waterbloodholyspirit/MuKX/166
첫댓글 아멘
하나님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