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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원대학 / 합격대학 / 일반or학사
건국대 화장품공학과 일반 최종합격
동국대 화학과 일반 1차합격 최종불합
숙명여대 화학과 일반 1차 불합
아주대 화학과 1차합격 최종 예비1번 최종합격
단국대 화학공학과 일반 불합
세종대 화학과 일반 불합
국민대 응용화학부 나노소재전공 불합
명지대 화학과 예비 11번
2. 전적대 / 학점 / 토익성적
지방사립/3.5/없음
3. 편입 지원 동기
고등학교 시절 예비 1번으로 떨어진 경험이 있어서 항상 아쉬운 마음이 들었고, 대학 동기가 편입학을 하는 것을 보고 한 번 도전해보고자 했습니다.
4. 수강했던 편입인강
해커스 편입
5. 수강했던 편입학원
없음
6. 공부했던 영어교재
보카바이븡 4.0 a권 b권
해커스 영어 교재
7. 공부했던 수학교재
해커스 편입 수학 교재
8. 편입시험 후기 / 경험담
건국대- 가장 원하던 학과 학교였기 때문에 긴장을 많이 한 학교 중 하나 였지만 막상 시험이 시작되고 나서는 긴장이 풀렸었습니다. 학교 곳곳에 안내원들이 계셔서 찾기 수월했습니다.
동국대- 동국대 역시 안내원분들이 계셔서 찾기 수월했고 시험 자체는 무난했습니다.
숙명여대- 가장 첫 시험이라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문제지가 잘 안보일 정도로요. 그래서 가장 시험을 못본 학교 였습니다. 학교도 바로 역 앞에 있는 것이 아니라 좀 걸어야 했기 때문에 그냥 사람들이 가는 쪽으로 따라 갔습니다...ㅎㅎ
아주대- 가장 마지막 시험이었지만 그래도 긴장의 끈을 놓진 않았습니다. 아주대는 안내원분들이 안계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건물 앞에 건물번호?가 적혀 있어서 찾기에는 무리가 없었습니다.
단국대- 언덕이 너무 높아서 힘들었습니다. 단국대는 따로 지정석이 없어 빨리가서 시계가 잘보이는 자리를 찾는 것을 추천드려요.
세종대-학교 자체가 넓지 않아 찾기 수월했고 바로 역앞에 학교가 있어 길치인 저로써는 학교 위치가 좋았습니다.
국민대-국민대는 특정 시간 전까지는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밖에서 춥게 혼자 기다렸습니다. 시간에 맞춰가는 걸 추천드려요.
명지대-책상이 동일하지 않고 다달라서 바꿔달라고 하시는 분이 계셨습니다. 저는 좋은 책상이 걸려서 크게 무리는 없었습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저는 따로 학원을 다니지 않고 인강으로 공부했기 때문에 정보가 많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독편사에서 정보를 많이 얻으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두가 친절한 것은 아니였지만 다들 잘 알려주시더라구요! 저는 해커스 인강을 들었지만 그리 추천드리지는 않습니다. 영상이 최근 영상이 아니라 2년 전 영상인 경우가 대다수 였기 때문에 이 수업을 들어도 되는지에 대한 의구심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최신 반영된 수업을 듣고 싶으니까요.. 최근의 출제 경향을 알기가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저는 기출문제를 풀어보면서 익혔습니다. 그리고 해커스 편입 수학 교재 같은 경우 정정해야 할 부분이 꽤 있습니다. 왜 그 답이 맞는지에 대해서 시간을 허비한 경험이 몇번 있어서 욕하면서 공부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래도 강의력이 많이 떨어지진 않았습니다. 해커스의 가장 큰 문제점이 최신 영상이 아니다? 이정도 인것 같습니다.
영어공부는 크게 단어, 문법, 독해 정도로 했습니다. 논리를 따로 공부하진 않았습니다. 단어와 독해를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따라 올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저는 단어 공부에 큰 비중을 두었습니다. 첫 단어책은 해커스 단어책이 었습니다. 해커스 단어책을 다 외워갈 쯤 보카바이블이 편입 영어 공부를 하는데 유명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6월 달 부터 보카바이블로 공부 하게 되었습니다. 보카바이블에 대한 만족감은 상당히 높았습니다. 해커스 단어책의 경우 파란계열로 되어있어 단조로운 느낌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보카바이블은 10일 마다 전체 색감이 바뀌어 단조로운 느낌이 없어 좋았습니다. 또한 보카바이블은 단어 뜻에 따라 사진이 첨부 되어 있어 외우기 수월했고 단어 중간중간 경선식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 외우기 쉬웠습니다. 보카바이블은 a권,b권으로 나눠지는데 앞 설명은 거의 a권의 내용입니다. b권의 경우 단어 마다 사진이 없고 a권보다 잘 외워지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b권은 단어의 규칙성을 찾는 방법을 익힐 수 있어 처음보는 단어라도 뜻을 어느 정도 유추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어 편입 영어 공부를 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수학의 경우는 반복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수학 인강을 보면서 교수님께서 기본 교재는 10번, 못해도 5번은 반복해서 풀으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달 별로 몇 회독을 하겠다고 계획을 세워놓고 공부했습니다. 기출을 풀면 알겠지만 계속 반복돼서 나오는 유형이 있기 때문에 유형이 반복되는 문제는 문제를 보자마자 풀 수 있을 정도로 공부를 해놔야 합니다. 그래야 실전에서 처음 보는 유형의 문제가 나왔을 때 시간을 더 확보할 수도 있고 어차피 응용이기 때문에 확실히 유형을 공부해놓는 다면 크게 당황하지 않고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래서 8번 정도 반복해 풀었던것 같습니다.
휴식의 경우 일주일에 한 번 정도는 쉬었습니다. 10월달 까지는 주말 알바를 병행했기 때문에 알바를 갔다 온 후 쉬었고 평일에는 쉬지 않고 공부했습니다. 11월달 부터는 2주에 한번 씩? 주말이나 평일에 한 번 쉬었던 것 같습니다. 더 쉬었을 때도 있었구요. 쉬는 날의 경우는 자신의 몸상태나 심리적인 상태를 파악하면서 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공부 시간은 평균 7~8시간 정도 였고 주말은 알바를 했기 때문에 4시간 정도 공부했습니다. 저의 생각은 공부 시간을 늘리는 것보다는 주어진 시간에 집중해서 공부하자 였기 때문에 열품타를 보면서 10시간 넘게 공부하시는 분들을 보며 내가 너무 부족한가 싶기도 했지만 크게 영향을 받진 않았던 것 같고 제 페이스대로 공부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편입을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 두려워 말고 결과에 너무 연연해 하지 말라고 전해드리고 싶네요! 도전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있고 멋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도움이 될진 모르겠지만 열심히 적었습니다. 다들 끝까지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