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강어린이집 찾아가는 부모교육
교육은 단지 초, 중, 고, 대학 등에서 주입식으로 배우는 교육뿐만 아니라 부부, 부모, 어른, 노인 등 세대별, 직종별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는데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은 물론 부모교육을 한다는 것이 꼭 필요하다. 지난 12일 열린 태강어린이집(원장 강점옥)에서 열린 부모교육은 한국보육진흥원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이다.
개별 특성이 다양해지고 차별적으로 나타나는 시대에 아이의 개별적 특성을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한 요즘, 부모역할 및 양육실행 능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영유아 발달의 이해’라는 교육 주제로 부모교육을 실시한 것이다.
교육 내용은 ‘아이와 함께 성장하기’, ‘아이 마음 헤아리기’, ‘내 마음 토닥이기’등 아이의 특성 알아보고, 내 아이 유형에 맞는 상호작용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았다고 한다.
학부모들은 교육을 마치고 교육에 대한 효과성 및 이해도를 파악해 본 후 “나를 돌아보고 체크해서 발전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유익한 시간이었다”, “문제 상황에 대한 예시와 적절한 해결 방법, 대처법을 알 수 있었다”, “나아가 아이들을 더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 의견을 적어주었으며, 가정과 소통하는 키즈노트(알림장 앱)에도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는 댓글을 남겨주었다고 한다.
부모는 단지 자식을 낳았다고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니다. 이런 부모교육을 통해 가정과 우리 사회가 서로 소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계기 중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
태강어린이집 051-703-3885
/ 신병륜 편집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