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만하고 그릇된 믿음은 심판을 받습니다
에스겔 6~7 장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산들아 주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주 여호와께서 산과 언덕과 시내와 골짜기를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칼이 너희에게 임하게 하여 너희 산당을 멸하리니, 너희 제단들이 황폐하고 분향제단들이 깨뜨려질 것이며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우상 앞에 엎드러지게 할 것이라. 이스라엘 자손의 시체를 우상 앞에 두며 해골을 제단 사방에 흩으리라. 내가 너희가 거주하는 모든 성읍이 사막이 되게 하며 산당을 황폐하게 하리니 너희 제단이 깨어지고 황폐하며 우상들이 깨어져 없어지며 분향제단들이 찍히며 너희가 만든 것이 폐하여지며, 너희가 죽임을 당하여 엎드러지게 하여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게 하려 함이라(6:2-7)” 하셨듯, 하나님을 알면서 생명의 진리를 따르지 않는 그릇된 믿음이나 교만한 죄에 빠지면 반드시 징계와 심판을 받는데, “너희가 여러 나라에 흩어질 때에 너희 중에서 칼을 피하여 이방인들 중에 살아 남은 자가 있게 할지라. 살아 남은 자가 사로잡혀 이방인들 중에 있어서 나를 기억하되 그들이 음란한 마음으로 나를 떠나고 음란한 눈으로 우상을 섬겨 나를 근심하게 한 것을 기억하고 스스로 한탄하리니 그 모든 가증한 일로 악을 행하였음이라. 그 때에야 그들이 나를 여호와인 줄 알리라 내가 이런 재앙을 그들에게 내리겠다 한 말이 헛되지 아니하니라(6:8-10)” 하셨듯, 고난으로 연단 받아야 죄악을 깨닫고 회개하는 육신의 원죄 때문입니다.
왜냐하면 “손뼉을 치고 발을 구르며 이스라엘 족속이 모든 가증한 악을 행하므로 마침내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망하되, 먼 데 있는 자는 전염병에 죽고 가까운 데 있는 자는 칼에 엎드러지고 남아 있어 에워싸인 자는 기근에 죽으리라 이같이 내 진노를 그들에게 이룬즉, 죽임 당한 시체들이 우상들 사이에, 제단 사방에, 각 높은 고개 위에, 모든 산 꼭대기에, 모든 푸른 나무 아래에, 무성한 상수리나무 아래 곧 우상에게 분향하던 곳에 있으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 내 손을 그들의 위에 펴서 온 땅 광야에서부터 디블라까지 황량하고 황폐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6:11-14)” 하셨듯, 사람은 원죄에 속는 줄도 모르기 때문에, 고난을 당해야만 하나님을 찾고, “주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땅에 관하여 끝났도다 이 땅 사방의 일이 끝났도다. 이제는 네게 끝이 이르렀나니 내가 내 진노를 나타내어 네 행위를 심판하고 가증한 일을 보응하리라.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벌하여 네 가증한 일이 나타나게 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너희가 알리라(7:1-4)” 하셨듯, 징계와 심판을 받아야만 죄를 깨닫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징계와 심판이 시작되기 전에, 깨닫고 회개하기를 바라는 하나님의 사랑 때문에, “재앙이로다, 비상한 재앙이로다 볼지어다. 끝이 왔도다, 끝이 왔도다 끝이 너에게 왔도다 볼지어다 그것이 왔도다. 이 땅 주민아 정한 재앙이 네게 임하도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요란한 날이요 산에서 즐거이 부르는 날이 아니로다. 이제 내가 속히 분을 네게 쏟고 내 진노를 네게 이루어서 네 행위대로 심판하여 네 모든 가증한 일을 네게 보응하되, 내가 너를 불쌍히 여기지 아니하며 긍휼히 여기지도 아니하고 네 행위대로 벌하여 너의 가증한 일이 나타나게 하리니 나 여호와가 때리는 이임을 네가 알리라. 볼지어다 그 날이로다 볼지어다 임박하도다 정한 재앙이 이르렀으니 몽둥이가 꽃이 피며 교만이 싹이 났도다. 포학이 일어나서 죄악의 몽둥이가 되었은즉 그들도, 무리도, 재물도 하나도 남지 아니하며 아름다운 것도 없어지리로다. 때가 이르렀고 날이 가까웠으니 사는 자도 기뻐하지 말고 파는 자도 근심하지 말 것은 진노가 모든 무리에게 임함이로다. 파는 자가 살아 있다 할지라도 다시 돌아가서 그 판 것을 얻지 못하리니 묵시가 무리에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사람이 죄악으로 말미암아 목숨을 유지할 수 없으리라 (7:5-13)” 연달아 경고하십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나팔을 불어 온갖 것을 준비하였을지라도 전쟁에 나갈 사람이 없나니 내 진노가 모든 무리에게 이르렀음이라. 밖에는 칼이 있고 안에는 전염병과 기근이 있어서 밭에 있는 자는 칼에 죽을 것이요 성읍에 있는 자는 기근과 전염병에 망할 것이며, 도망하는 자는 산 위로 피하여 각기 자기 죄악 때문에 골짜기의 비둘기들처럼 슬피 울 것이며, 모든 손은 피곤하고 무릎은 물과 같이 약할 것이라. 그들이 굵은 베로 허리를 묶을 것이요 두려움이 덮을 것이요 얼굴에는 수치가 있고 머리는 대머리가 될 것이며, 은을 거리에 던지며 금을 오물 같이 여기리니 여호와 내가 진노를 내리는 날에 은과 금이 그들을 건지지 못하며 심령을 족하게 하거나 창자를 채우지 못하고 죄악의 걸림돌이 됨이로다(7:14-19)” 하셨듯, 심판이 시작되면 아무도 피할 길이 없고 멸망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화려한 장식으로 말미암아 교만을 품었고 그것으로 가증한 우상과 미운 물건을 만들었으니 내가 그것을 오물이 되게 하여, 타국인의 손에 넘겨 노략하게 하며 세상 악인에게 넘겨 약탈하여 더럽히게 하고, 내 얼굴을 돌이키리니 그들이 내 은밀한 처소를 더럽히고 포악한 자도 거기 들어와서 더럽히리라. 너는 쇠사슬을 만들라 피 흘리는 죄가 땅에 가득하고 포악이 성읍에 찼음이라. 내가 극히 악한 이방인들을 데려와서 집들을 점령하게 하고 강한 자의 교만을 그치게 하리니 그들의 성소가 더럽힘을 당하리라. 패망이 이르리니 평강을 구하여도 없을 것이라. 환난에 환난이 더하고 소문에 소문이 더할 때에 선지자에게 묵시를 구하나 헛될 것이며 제사장에게는 율법이 없어질 것이요 장로에게는 책략이 없어질 것이며, 왕은 애통하고 고관은 놀람을 옷 입듯 하며 주민의 손은 떨리리라 내가 그 행위대로 그들에게 갚고 죄악대로 심판하리니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리라(7:20-27)” 하셨으므로, 세상의 성공을 자랑하는 교만한 죄나, 이미 구원 얻었다 하는 그릇된 믿음을 모두 회개하여 버리고, 용서하고 찾아와 가르치는 성령께 맡기고 의지하며 순종하여 임마누엘 하나님 형통한 은혜와 사랑 안에서 그리스도 복음의 진리를 전하는 생명의 열매를 맺고 구원 얻기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