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컨셉의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마카티 Y2 호텔에 다녀왔어요.
마카티 Y2는 건물 전체의 색감이 블랙 앤 화이트로 되어 있어요.
이는 호텔 컨셉의 음/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음/양의 컨셉답게 건물 전체에 동양적인 느낌의 인테리어나 소품들이 많아요.
건물 외벽도 블랙과 화이트로 음양의 문의를 나타내고 있어요.
로비의 액자, 쇼파, 등 같은 소품들도 동양의 컨셉과 음/양의 컨셉을 반영한게 많았어요.
직원들의 유니폼도 뭔가 동양적인 느낌이 강했죠.
전체적인 컨셉이나 작은것 하나하나까지 신경을 쓰고 있는 느낌이였어요.
조식당 역시 전체적인 컬러가 블랙 앤 화이트였어요.
벽에는 작은 화분들이 달려있어 독특했어요.
천장과 실내 인테리어가 감각적인 카페의 느낌이 강했으며,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눈에 띄였죠.
음식의 가짓수는 아주 많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대부분 한국사람들 입맞에 맞는 음식들이였으며, 특히 말린 고구마가 정말 맛있었어요.
독특하고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많았으며,
접시 또한 블랙 앤 화이트로 호텔의 컨셉을 잘 표현하고 있었어요.
옥상에 위치한 수영장은 작지만 물놀이 하기에는 적당했어요.
선배드나 테이블 같이 기본적인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었으며, 수영장 반대편에는 휴식 공간도 따로 있어요.
옥상으로 가는길이나 군데군데 벽면에 에니메이션의 그림들이 있었어요.
호텔 직원에 물어보니깐 자기네 컨셉이라고 하더라고요.
전체적으로 있는게 아니고 옥상 수영장 가는길에만 있어서 뭔가 특이했어요.
넓고 시원한 짐과, 스파도 호텔 안에 있어요.
룸 안의 컨셉역시 블랙 앤 화이트였어요.
가장 맘에들었던건 침대였어요.
넓은 사이즈와, 고급스러운 침구류가 정말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줬죠.
한쪽 벽면에는 동양의 느낌의 벽화가 그려져 있었어요.
기본적인 차와 커피잔 세트가 정갈하게 세팅이 되어 있었어요.
욕실은 아주 크지는 않았지만, 깨끗하고 컨디션이 좋았어요.
샤워 커튼에 Y2의 로고가 새겨져 있었죠.
레지던스 호텔 답게 룸 안에 주방 시설이 되어있어요.
커피포트와 전자랜지는 물론 인덕션과 무려 2도어 냉장고까지..
칼, 냄비등도 세팅이 되어 있어 간단한 요리도 해 먹을 수 있어요.
마카티에 위치한 독특한 컨셉의 Y2 호텔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