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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울경 하나님의 교회 지역 이불 600채 포함, 전국 약 220곳에 4720채 지원[안상홍님 어머니하나님]
‘소외이웃에게 새해 선물’ 포근한 이불 전하는 하나님의 교회
좌로부터 이옥진 전도사, 와애윤 권사, 정태효 서구 부구청장, 이학경 목사, 박선영 전도사, 송미경 전도사, 최미선 전도사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부산 서구청 제공
[대한경제=김영대 기자] 부산 서구청(구청장 공한수)에서는 부산권 하나님의 교회가 서구, 사하구, 북구, 사상구, 연제구, 영도구, 해운대구, 동래구, 기장군 등지 관공서에 각 각 100만원 상당의 이불 200채를 전달했다고 18일 밝혔다.
“어려울수록 돕는 게 가족의 마음”이라며 설을 앞두고 소외이웃들에게 가족 같은 정을 나누는 손길이 있다. 명절이면 소외감이 더 커지는 취약계층을 꾸준히 보듬어온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다. 올해는 전국 약 220개 지역에 극세사 이불 4720채(2억 5천만 원 상당)를 전하며, 이웃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있다. 부산과 울산, 경남 창원, 김해, 진주, 양산, 거창, 사천, 통영, 거제 등지에도 600채가 기탁 했다.
교회 관계자는 “고물가, 경제난 등 어려움 속에서도 곁에서 함께하는 이들이 있으니 이웃들 모두 활기찬 새해를 보내시면 좋겠다”고 응원하며 “늘 건강하시고 복 많이 받으시라”는 덕담도 건넸다. 함께한 신자 좌애윤 씨, 최미선 씨 등도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이웃이 있으니 힘내세요”라며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그동안 부산, 울산, 경남권에서 지역사회 화합과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해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부산 일대 보건소, 부산대병원, 부산의료원 등에 청년들이 방문해 손편지와 간식을 전하며 의료진과 관계자들에게 감동을 안겨줬다.
부산 서구청 정태효 부구청장은 “사랑의 온기가 느껴지는 겨울 이불을 기부해 주신 하나님의교외에 감사드리고, 꼭 필요한 분들게 잘 전달하겠다”며 “이웃들이 추운 한파도 잘 이겨내고 따뜻하게 보낼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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