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Love』(김준선 작사/작곡)는 2001년 10월 발매된
「강우진」1집 정규 앨범 〈Always〉타이틀 곡입니다.
남자라면 울컥하는 그 노래, "실연(失戀) 당하면 이 노래를
강추"한다는... 이별을 인정하지 못하는 남자의 심정(心情)을
가사로 잘 표현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하는 부분이 후렴구
인데, 멜로디의 애절(哀切)한 음색(音色)이 실연(失戀) 당한
남자의 마음, 일방적인 이별(離別)을 통보 받은 남자의 마음을
대변(代辨)하는 느낌입니다.
"자극적이지도 않으면서, 연인(戀人)이라면 있었을 듯한,
기억의 그리움을 담백하게 표현한 가사가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 같습니다. 실연(失戀) 의 아픔은 달콤함일 수도 있겠지요?
노래 가사 처럼 요.. 실연(失戀) 은 사랑의 감정을 동반한 것
이니까요. 시대(時代)가 변하면서 거절을 당하는 방법이
참 '개 매너'로 당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개 매너...'
사랑의 달콤함과 그 기억들이 다 없어질 만큼의 '개 매너'로
당해도.. 아쉽고, 아프고, 때로는 그립고.. 보고 싶고.. 그러네요.."
"「강우진」의 음색(音色) 은 흡사 '임재범'의 느낌이었습니다.
'임재범'의 Deep한 허스키보다는 약간은 하이톤의 허스키
라고 해야 할까요? 허스키의 음색이 매력적인 가수라고 생각
합니다. 가사와 멜로디 음색의 조화가 잘 된 노래 중 하나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멜로디와 가사가 안 맞거나,
멜로디와 가사는 좋은데 가수의 음색이 잘 안 맞거나 하는
경우가 있는데, 「강우진」의 『러브Love』 는 세 가지의 조화가
완벽한 노래입니다." 라는 인터넷 블로거가 올린 글을 그대로
인용했습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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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그대를 믿으라고 했나요
그때 왜 나를 사랑한다 했나요
그대가 바랬던 마음에 그려왔었던
그 모습에 내가 많이 모자란 건가요
이제 나를 떠나려 하나요
그댄 내 품이 조금이라도
그립지 않은 건지
너무나 고왔던 그 입술에
남겨진 내 숨결의 기억은
이제 더는 없는 건가요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우 난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댈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그대에게 부담이 되고 있진 않은지
난 또 다시 널 힘들게 하나봐
이젠 내게 잊으라 하나요
그댄 내 품이 조금이라도
그립지 않은 건지
너무나 고왔던 그 입술에
남겨진 내 숨결의 기억은
이제 더는 없는 건가요
아니라고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오 난 어쩔수 없이 또다시
그댈 기다려야 하는 이유가
그대에게 부담이 되고 있진 않은지
난 또 다시 널 힘들게 하나 봐
이건 아니라고 내게 말해도
오~ 난 어쩔 수 없이 또 다시
그대 걱정하는 나의 모습이
나에게는 초라한 이유가 되지않길
꼭 그대만은 행복해지기를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