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지웃음을 짓던 데서 진심으로 남을 대하기까지
2023년 11월 11일
글/ 중국 대법제자 선연(善緣)
[명혜망] 남편과 나는 모두 파룬궁 수련생이다. 우리는 생활용품을 파는 작은 가게를 운영했다. 매일 다양한 성격의 사람들을 만나고 다양한 일을 겪는다.
보기에는 작은 일 같지만 늘 사람의 마음을 자극했다. 얼마 전에 있었던 일은 아직도 기억이 생생하다.
우리 가게에서 파는 물건은 가격이 싸고 이윤이 낮았다. 어떤 손님은 2위안(약 350원)짜리 물건을 사면서 주머니에 넣고 갈 수 있는데도 포장 봉투를 요구하고, 어떤 사람은 더 큰 것을 달라고 한다.
나는 마음이 편치 않았다. ‘이 사람 왜 이래? 2위안짜리 물건을 팔면 몇십 전밖에 벌 수 없는데 포장 봉투를 달라고 하다니? 포장 봉투 한 장 값만 해도 몇 전인데, 다 이런 손님들이라면 나더러 돈을 벌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다른 사람을 위해 전혀 고려할 줄 모르는구만.’ 이렇게 속으로 중얼거렸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했다.
좀 큰일이 닥치면 나는 자신이 연공인임을 각성하고 다른 사람과 다투지 않았지만, 이렇게 작은 일은 마음에 두면서 내려놓지 못했다.
한번은 야채를 사러 근처 슈퍼마켓에 갔다. 집에서 가까워서 슈퍼마켓에서 비닐봉투를 사지 않고 야채를 안고 나왔는데, 고기를 사는 것을 깜빡했기에 슈퍼마켓 옆집 정육점에 들어갔다.
들어서자마자 정육점 사모님은 채소를 안고 있는 날 보고는 얼른 아들에게 “빨리 아주머니께 봉투를 가져다드려”라고 말했다.
나는 감동해 마음이 따뜻해졌다. ‘이 사모님은 왜 이렇게 좋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서 나는 오랫동안 마음을 가라앉히지 못했다.
정육점 사모님의 예상 외의 행동이 날 감동시키고 따뜻하게 해줬으며, 이 작은 일에서 그녀의 좋은 품성을 볼 수 있었고 그녀에 대한 인상이 단번에 크게 좋아졌다.
그 이후로 나는 다른 정육점 대신 일부러 그녀의 가게에 가서 고기를 샀고, 그 가게를 지날 때마다 나에게 봉투를 주었던 일이 떠올랐다.
사부님께서는 그녀의 작은 선행을 통해, 나에게 입장을 바꿔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게 하셨고 일언일행의 중요성을 체득하게 하셨다.
그리고 선(善)은 인위적으로 행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말과 행동에서 드러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선이라는 것을 알았다.
사부님께서는 말씀하셨다. “여러분이 기억하다시피, 나는 늘 당신들에게 한마디 하는데, 대법제자는 어떤 일을 함에 모두 우선 다른 사람을 고려해야 한다. 매번 한 사건이 발생하거나 일종의 정황이 나타날 때, 설사 작은 일일지라도 나의 첫 일념(一念)은 우선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것인데, 왜냐하면 나에게 있어 다른 사람을 우선해 생각하는 것은 이미 자연스러운 일로 형성되었기 때문이다.”(각지설법2-2002년 보스턴법회 설법)
나는 깨닫게 됐다. 내가 이전에 생각한 것은 모두 나 자신의 득과 실로서, 자신의 입장에서 문제를 생각하면서 상대방이 무엇을 필요로 하는지 고려하지 않았고, 자신의 기준으로 타인을 가늠하고 그들이 다 틀렸다고 여겼기에 늘 원망하고 비난하면서 억지로 참아야 했다.
그 이후로 나는 자신을 바꾸려고 노력했고 최대한 상대방 입장에서 문제를 고려했다. 말과 행동, 심지어 눈빛까지 최대한 주의를 기울였고, 자신이 손님에게 불만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을 때에는 즉시 마음을 바로잡았다.
손님이 구매한 상품을 마음에 안 들어하는 등 각종 문제가 발생하면 최대한 해결하려 했고 교환과 반품을 도왔다.
이때 나는 물건을 사러 왔을 때보다 더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왜냐하면 어떤 손님은 교환과 반품을 하러 왔을 때 걱정하며 오기에 이렇게 하면 손님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기 때문이었다.
상품을 소개할 때도 더 이상 나의 이익이 아닌 손님이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기준으로 삼았다.
한번은 내가 포장 봉투를 건네주자 한 소녀가 기뻐하며 말했다. “아주머니는 날마다 착한 일을 하시네요.”
나는 끊임없이 자신을 바로잡고 ‘진선인(真·善·忍)’의 기준으로 심성을 가늠하며,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와 진정으로 손님을 위해 생각했다. 그러자 손님들의 반응도 아주 좋았다.
“사장님 가게에 들어가면 아주 편안함을 느낍니다. 사장님의 태도도 좋고 상품 품질도 좋으니 또 오고 싶어집니다.” 우리 가게의 매출도 상승세를 타게 됐다.
사부님의 법리는 나에게 억지로 웃는 척하는 것에서 진심으로 고객을 생각하도록 이끌었다. 대법의 자비가 나를 용련시켰고 나는 매일 즐겁게 손님들을 위해 봉사하며 그들의 언행이 나에게 상처 주는지는 따지지 않고 그들을 포용할 수 있게 됐다.
손님에 의해 파손된 상품이 다시 조용히 제자리에 놓여 있거나, 상품이 분실되거나, CCTV에서 손님이 물건을 훔쳐 가는 모습을 보고도 나는 더 이상 원망하지 않았다.
오히려 세상의 도덕성이 추락한 지금 내가 대법을 배운다는 것은 얼마나 다행스러운 일인지, 대법에 인연이 닿지 못하거나 사악한 공산당의 거짓말에 세뇌당한 사람들이 얼마나 불쌍한지 새삼 느끼게 됐다.
물욕이 넘치고 이익이 제일인 요즘, 나와 남편은 우리의 정성과 선량함으로 손님들이 안심하고 방문하고 뒷걱정이 없는 가게로 운영했다.
대법 사부님께서 이기적이고, 마음이 좁고, 불평이 많은 사람으로부터 다른 사람을 위하고, 활달하고, 도덕적으로 회복된 생명으로 날 변화시켜 주셨다. 사부님의 은혜에 감사드린다.
원문발표: 2023년 10월 26일
원문위치:
正體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26/467429.html
简体 https://big5.minghui.org/mh/articles/2023/10/26/467429.html
법륜대법(파룬궁)은 중국 길림성 출신인 李洪志 대사께서 1992년부터 중국에서 전하기 시작한 심신수련법으로, 몸과 마음의 정화효과가 탁월하여 현재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 전파되어 있습니다.
현대인들은 과거의 사람들보다 業이 많아 대부분 몸에 질병이 많기에 몸은 등한시하고 마음만 닦는 방법으론 병든 사람들을 해탈시킬 수가 없는 실정입니다.
그래서 이홍지 사부님은 몸과 마음을 함께 닦는 성명쌍수의 大法으로 세계 각지의 사람들을 제도하고 있습니다.
전법륜은 법륜대법의 수련지침서로 중문강의를 번역한거라 이해하기가 다소 어렵더라도 끝까지 여러번 읽어보시면 인생을 살면서 꼭 알고 싶었던 진리에 대한 많은 의문점들을 해결하실 수 있을 겁니다.
전법륜 책에는
진정한 나는 누구이며,
왜 인간으로 태어나 고생하며 사는지,
우주만물의 근원인 우주의 특성(우주의식, 우주 정신)은 무엇인지,
업력을 소멸하고 공덕을 쌓는 법
수련과정 중에 나타나는 각종 문제점과 예방책, 제3의눈(천목), 숙명통, 빙의현상과 방언, 주화입마, 공중부양현상, 몽유병, 자심생마의 실체, 살생과 육식문제, 질병의 원인, 영감, 근기, 청정심 등
깨달음을 추구하는 수행자들이나 종교인들이 꼭 알아야 할 내용들이 담겨 있어 어떤 종교를 믿든, 어떤 수행을 하든 모두 지도적 작용이 있는 책입니다.
사람은 감각기관을 통해 후천적으로 보고 듣고 느끼고 경험하여 인식한 정보를
대뇌에 저장하게 되는데 이런 정보들이 자신의 몸과 마음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거짓말을 진실이라 믿고 살면 거짓말에 속아 나중에 낭패를 보는 것처럼
평소 우리가 무엇을 자주 보고 자주 듣는가가
아주 중요합니다.
우리가 야동을 보면 음욕이 일어나 음욕을 만족시키려 하듯이
나쁜 사람, 부정적인 기운과 좋지 않은 음식을 늘 가까이 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서서히 물이 들어 몸과 마음이 탁해집니다.
삼겹살 식당에 가면 누린내가 자연히 옷에 스며드는 것처럼
깨닫지 못한 거짓 선지자와 거짓말을 진리로 포장한 글,
좋지 않은 기운이 발산되는 책이나 부정적인 글,
탐욕과 분노와 악행을 일삼는 사람,
술, 담배, 마약, 해로운 가공식품같이
몸과 마음을 오염시키는 것들을 가까이 하면
보약 속에 든 비소처럼 자신을 서서히 해롭게 만들 것입니다.
컵 안에 든 흙탕물을 맑게 정화시키는 방법은
깨끗한 물을 계속 부어서 맑은 물로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옷이 더러우면 맑은 물에 들어가 씻어야 하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도 청정하게 하려면
맑고 밝은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받아서 탁하고 어두운 에너지를 몸 밖으로 배출시켜야 합니다.
그러므로 바른 깨달음을 이루어 큰 지혜와 도력과 자비심을 고루 갖춘 대각자의
고차원 에너지가 발산되는 진실한 가르침이나 경전을 자주 보고,
마음을 고요히 안정시키고 평화롭게 하는 명상과
가급적 유해물질이 없는 순수한 식품을 적당히 먹고, 아울러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나쁜 일을 하지 않는 것이 곧 자신을 정화시키는 길입니다.
따라서 살아생전에 대각자와 正法을 인연하는 것은 우리에게 최고의 행운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마음가짐(욕심과 불신여부)과 업력의 크기에 따라 정화효과 또한 다르게 나타나니
단시간에 효과가 크지 않다고 실망하기 보다는 꾸준히 보고 정진하는게 바람직할 것입니다.
성자들이 이르길 사람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사람으로 태어나서도 대각자를 만나기는 더더욱 어렵고, 설령 대각자를 만나도 믿음을 내기가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자신이 후천적으로 형성한 고정관념이 대각자의 가르침과 상충되면 사상이 혼란해져 믿음이 흔들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가 가진 지식이나 관념이 과연 진실한 것인가를 먼저 성찰해보고 관념이 아닌 직관을 통해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지금 시중에는 깨달음을 내세워 돈벌이에 치중하는 수련단체들이 아주 많은데, 수련의 원리에 관한 체계적인 가르침도 없이 이런저런 수련법을 짜깁기해서 가르치는 곳이 많다 보니 수련자들에게 상기증, 빙의, 정신착란, 금전갈취 등의 각종 부작용이 발생하고 있음에도 이를 누구도 책임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무 곳이나 찾아가서 수련하다간 도리어 좋지 못한 결과가 초래될 수 있으며, 특히 스승이 가르친 법리대로 실천하지 않고 자기 맘대로 하다간 문제가 발생할 소지가 많은 게 수련의 세계이니 심신수련에 관심이 있는 분들은 전법륜 책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수련의 원리와 주의할 점 등을 먼저 정확히 파악하신 후에 수련하시길 바랍니다.
전법륜 보기 => https://www.dafamedia.or.kr/book/HTML/zf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