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란 훼손 혐의 소녀, 신성모독으로 사형 위기
▲지난 2월 미군의 코란 소각사태에 항의하는 시위대의 모습
파키스탄에서 열한 살 기독교도 소녀가 이슬람 경전인 코란을 훼손한 혐의로 사형 위기에 처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지에 따르면 지난 16일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외곽마을 메흐라바드에서 리프타 마시흐(11)라는 소녀가 코란을 소각해 신성모독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만약 해당 혐의로 소녀에 대해 유죄가 확정되면 그녀는 사형까지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경찰의 이러한 결정은 몇몇 주민들이 마시흐가 집안에서 코란을 태우는 장면을 목격했다고 증언하고, 무슬림 수백 명이 마시흐의 처벌을 요구하는 격렬한 시위를 벌인 뒤에 내려진 것이다.
하지만 가디언은 기사에서 마시흐의 범행을 목격했다는 증언의 신빙성에 물음을 던졌다. 마시흐가 자기 집에서 꾸러미를 들고 나오는 것을 봤다고 주장한 무슬림 하마드 말리크(23)는 한편으로는 "꾸러미 속에 아랍어가 적힌 것을 봤지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또 마시흐가 뭔가를 내다버리던 중 체포되었으나 (사람들에 의해 언급되는) 소각 장면을 목격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또 마시흐가 태운 것이 무엇인지를 놓고도 증언이 엇갈리는 상황이다. 가디언은 "소녀가 코란을 태웠다는 사람도 있고 코란 문구를 따로 옮긴 소책자를 태웠다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다.한편 일부 지역 언론들은 마시흐가 다운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보도하기도 했으나 해당 지역 주민들은 이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마시흐 사건이 벌어지면서 메흐라바드의 무슬림들은 그곳에 사는 기독교인 900여 명에게 9월 1일까지 마을을 떠날 것을 요구하고 있다.
기독교인들은 메흐라바드 인구의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 가디언은 이전부터 무슬림들이 이 지역 교회 3곳에서 예배 때 나는 소음을 문제 삼아 예배 중단을 요구해왔다고 보도했다. 결국 기독교에 불만을 가져왔던 해당 지역 주민들이 마시흐 사건을 계기로 기독교인들을 퇴출시키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이처럼 사건이 확대되자 폴 바티 국민화합부 장관은 "소녀가 고의적으로 코란을 훼손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고 밝히며 사태 진화에 나섰다.
자료출처: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12082109234825055&outlink=1
자신들의 경전을 불에 소각했다고 해서 사형을 언도하고 사람들의 생명을 파리 목숨과 같이 하찮게 여기는 아주 사악한 종교...
그 사악한 종교의 뒤에 누가 숨어서 역사하고 있는지를 주목해야 한다.
중세 암흑기를 제외하고 이 세상의 그 어떤 종교가 자신들의 경전을 불태웠다고 해서 그 사람의 생명을 그리도 쉽게 짓밟아 버리고 있는가?
지금 전 세계적으로 이 사악한 종교 외에, 그 어떤 종교가 자신들의 경전을 불태웠다고 해서, 사형을 언도했다는 이야기를 들어보았는가?
철없는 소녀가 자신들의 경전을 불태웠다는 이유로 사형을 언도하고 죽이라고 외치는 이 사악한 종교를 보라...
이 사악한 종교가 “평화의 종교”라는 탈을 쓰고 전 세계적으로 급속히 퍼져나가고 있고, 우리나라도 예외가 아닌 상황이다.
그러나 이 종교가 흘러들어간 나라들을 유심히 살펴보라.
폭력과 유혈사태가 불이 번지듯 번져나가고 있음을 볼 것이다.
'평화의 종교'라는 탈을 쓴 이 사악한 종교가 우리나라 대한민국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저지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다.
첫댓글 믿는자는 생명을 죽이는쪽이 아닌 살리는자라는 말씀이 기억이 나는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