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1일, 제주지방법원에서 송강호, 류복희를 비롯, 네 분에 대한 항소심 선고가 있었습니다. 피고, 검사 쌍방 항소가 모두 기각되었습니다. 원심에서 송강호 님은 징역 2년, 류복희 님은 징역 2년 집유 3년을 선고 받은 바 있습니다. 두 분은 작년 3월 7일 구럼비 발파 8주년을 기억하는 날에 제주해군기지에 들어갔습니다. 오늘 법정에는 많은 분들이 참석, 송강호 님의 석방을 기원했지만 항소심에서 판사가 기각 결정을 내림으로써 송강호 님은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는 한 1년을 더 수감된 상태로 사셔야 합니다. 제주해군기지가 유죄, 송강호와 류복희는 무죄입니다. 4.3 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송강호님께 격려와 응원의 편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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