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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ble width="487" bordercolor="#630000" border="5" cellspacing="10" cellpadding="10">
<t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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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er><embed width="500" height="310"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992EB54D5BA0B71B2B?original" type="application/x-shockwave-flash" style="border: 5px inset khaki; border-image: none;"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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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d><pre><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loveyou3040" target="_blank"><span style="line-height: 18px;"><font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30000" face="HY수평선M" size="2">
<span id="style" style="line-height: 20px;"></span></font></font></span></a><ul> <a style="text-decoration: none;" href="http://cafe.daum.net/loveyou3040" target="_blank"><font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30000" face="HY수평선M" size="2">고향의 달 / 이해인
강원도의 깊은 산골에서
내가 태어날 무렵
어머니가 꿈속에서 보았다는
그 아름다운 달
고향하늘의
밝고 둥근 달이
오랜 세월 지난 지금도
정다운 눈길로
나를 내려다보네
"너는 나의 아이였지
나의 빛을 많이 마시며 컸지"
은은한 미소로 속삭이는 달
달빛처럼 고요하고
부드럽게 살고 싶어
눈물 흘리며 괴로워했던
달 아이의 지난 세월도
높이 떠오르네
삶이 고단하고 사랑이 어려울 때
차갑고도 포근하게
나를 안아주며 달래던 달
나를 낳아준 어머니
어머니의 어머니 그리고 또 어머니
수많은 어머니를 달 속에 보네
피를 나누지 않고도
이미 가족이 된 내 사랑하는 이들
가을길 코스모스처럼 줄지어서
손 흔드는 모습을 보네
달이 뜰 때마다 그립던 고향
고향에 와서 달을 보니
그립지 않은 것 하나도 없어라
설레임에 잠 못 이루는 한가윗날
물소리 찰랑이는 나의 가슴에도
또 하나의 달이 뜨네
- '외딴 마을의 빈집이 되고 싶다' 중에서 -
</font></font></a></ul><ul><font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30000" face="HY수평선M" size="2">
</font></font></ul><ul><font style="font-size: 12pt;"></font><font style="font-size: 12pt;"><font color="#630000" face="HY수평선M" size="2"><p style="text-align: center;"><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7364C5BA9589034" class="txc-image" width="350" style="clear: none; float: none;" border="0" vspace="1" hspace="1" actualwidth="350" data-filename="커피2[1].jpg" exif="{}" id="A_9937364C5BA9589034B659"/></p><p><br></p>
</font></font></ul></pre></td></tr></tbody></table></center><p><br></p>
<embed width="0" height="0" src="http://pds10.egloos.com/pds/200812/04/24/skawkkooa1112.mp3" type="audio/mpeg" invokeurls="false" autostart="true" volume="0" loop="-1" valign="bottom" hungry.wma="" is="" allownetworking="internal" x-allowscriptaccess="never"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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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전주의 달은 어떤 모습일까요 안녕하지요 반갑습니다
에~~~반갑습니다. 사도요왕님. 잘 지내시지요.~~~
아쉽게도 올핸 한가위 보름달을 보지 못했습니다.
보진 못했지만 맑은 하늘에 두둥실 떠오른 아름다운 보름달을 상상해보니
제 마음도 둘글어지는 듯하네요.
밝은 보름달처럼 넉넉하고 풍성한 가을 보내시길요.
감사합니다. 샬롬.^^*
전주의 달도 고요하고 아름답게
옛날 이야기 그대로 들려주면서
떠 있습니다
행복한 연휴 보내고 계시지요! 한임마누엘라님.
아름다운 보름달 저도 꼭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1주일간의 여행이 힘들었는지 몸이 좀 아팠어요.
마음은 청춘인데 몸이 말해주네요....ㅎ ㅎ
사랑으로 행복한 날 되세요. ~~~
감사합니다. 한임마누엘라님. 샬롬.^^*
@다솜이 어머~! 그랬군요~
전 연휴 내내 근무했어요
옆집에 사시면 달려가 영양제라도 놔드리는 건데~
저도 마음은 언제나 소녀예요 ㅎㅎ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어요~
@한임마누엘라 다른 동료분들 집에 고향 집에 다녀오라시고 연휴 내내 근무 자청하신건 아닌지요. ㅎ
좋은 일 하셨네요.~~~
감사한 마음 전해져 거뜬해졌네요.~~~
3일 정도 앓고 났더니 회복 되었어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전주의 달
참 정겹네요
정겹고 아름다운 한가위 보름달을 저는 보지못했어요. 아쉽네요...
햇살 좋고 쉼의 시간이 긴 황금 연휴~ 행복하게 보내고 계시지요!!
길가에 핀 코스모스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 볼거리 많은 가을~
만끽하시구요. 행복한 시간 가지세요.~~~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