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작 하면 안 되겠니 채린 화면에 밉상스러운 하이에나가 게걸스럽게 먹이를 노리고 낚아챈다 하이에나야 그리고 닮은 우리 일상 똑같이 약육강식의 세상 작작 하면 안 되겠니 좀 연약한 재네들도 먹고 살아야잖아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감추어진 암 치타를 보며 모자가정의 모습을 본다 힘겹게 살아가는 행태가 눈물겹다 바람이 분다 건기를 견디기 어려운 그들의 세상처럼 여기도 힘든 겨울이 될 것이다 포근한 날들을 기다리는 삼한사온이 초원처럼 펼쳐지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