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주택거래 활성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착수하기로 했다.
특히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들에게 '제로금리'를 적용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해, 부동산 가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5%인 주택자금 금리를 2%로 낮추고 이마저도 세액공제 등을 통해 거의 '제로금리'로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된다면 이자부담이 현저히 줄어 2억5000만원짜리 아파트를 살 경우 최대 60%까지 대출을 받아도 부담없고, 내 돈 1억원만 있으면 내 집 마련이 가능하다
이에 중앙일보조인스랜드에서는 서울 매매가가 2억5000만원 이하인 아파트들을 소개한다. .(현재 DTI 전지역 규제, 대출한도는 달라질 수 있음)
2억5000만원 이하 단지, 노원구에 가장 많이 분포
2억5000만원 이하 단지가 가장 많이 분포된 곳은 노원구(6만7691가구)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도봉구(2만4716가구), 강서구(1만6429가구), 구로구(1만4613가구), 중랑구(1만2700가구) 순이었다.
월계동 주공2차, 6200만원이면 살 수 있어
노원구 공릉동 태강 69㎡형은 매매일반가(이하 매매가)가 2억3500만원이다. 10월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9층이 2억1000만원, 2층이 2억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60%를 대출을 받을 경우 자기자본 9200만원이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중계동 중계그린 72㎡형도 매매가가 2억4000만원선이다. 10월 거래는 4층이 2억2750만원, 8층이 2억3500만원까지 거래됐다. 60% 대출 시 9600만원이면 살 수 있다.
월계동 주공2차 59㎡형은 노원구에서도 가장 저렴한 편이다. 매매가가 15500만원 선으로 60% 대출 시 6200만원이면 매매가 가능하다.
강북구 번동 주공1단지 56㎡형은 매매가 18500만원선이다. 실제 10월에 6층이 1억68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60% 대출시 자기자본은 7400만원만 있으면 된다.
강서구는 방화동 도시개발12단지 74㎡형 매매가 2억3750만원이다. 10월 실거래가를 살펴보면 5층이 2억5000만원에 거래되기도 했다. 60% 대출을 받을 경우 9500만원만 있으면 내집 마련이 가능하다.
출처-조인스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