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저는 4월 8일 수술예정인데요. 저는 왼쪽에 0.7mm 이고 2번의 세침결과에서 암으로 판정됬고 의사선생님이 큰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작은것도 아니라고 말은 하시네요.
아직 주치의 선생님과 자세한 상담은 못했어요.
질문1.다른 분들은 전절제인지 반절제할건지 언제 아시게 되었고 수술 방법은 절개술인지 로봇인지 내시경으로 할지 언제 알게 되셨어요? 의사 선생님이 미리 상담해주시는건가요? 도대체 이런 얘기는 언제 해주는건가요? 입원하면 알려주나요?
질문2. 책에서 보니 반절제보다는 전절제를 선호하는거 같아요. 반절제하면 재발의 가능성이 많이 높아질까요?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전절제를 한다고 하시면 재수술을 무릅쓰고라도 제가 반절제를 하고 싶다고 얘기하면 너무 억지인걸까요?(물론 지금은 정확하게 제 상태가 어떤지 모르니까 이런 억지를 생각하고 있긴 합니다만...) 솔직히 저는 평생 약먹고 살아야 한다는 사실도 버겁고 저질체격에 저질체력이라 후유증도 있을까 두렵고요.
살아남는게 더 중요하다는 것도 알지만 자꾸 조금이라도 피하고 싶은 심정이랍니다.
질문3. 목에 수술자국은 여름에 어떻게 가리시요? 4월에 수술하고 나면 곧 여름이 올텐데 수술자국도 걱정입니다. 제 직업이 아이들 앞에 서는 직업이라서요...
질문이 좀 많습니다. 답변 좀 부탁드릴께요....
◆갑상선질환 전문 사이트 갑상그릴라 ▶
★제목에 병명을 써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목에 병명(갑상선암 등)이 들어가지 않으면 따로 처리합니다.
첫댓글 직업상 그러시다면 재발방지를 위하여 전절제 수술을 하시고 비용(약 천만원)이 들더라도 로봇수술을 권합니다...목에난 상처는 오래갑니다...그리고 직업상 목을 드러내셔야 한다면 ...아가씨라면....(주문: 0.7미리는 너무 작아서 지금 당장 수술은 필요하지 않은듯...아가씨라면 결혼후 애기 출산후에 하셔도 될듯 너무 마음 급하게 먹지 않는게 좋을듯 합니다...일본의 경우 4센티가 될때까지 기다렸다 수술을 하다가 최근에 와서야 2센티 전후로 수술을 하는 분위기 입니다..평생 약먹는것은 밥먹고 사는것 생각하시고 편하게 생각하세요....절대 암이라고 해서 생명과는 지장이 없다는것 생각하시고 편히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