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시작했는데 수학은 인강이던 현강이던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밀리지 않고 따라가는게 중요합니다. 초반에 공부 습관이 잡히지 않아 저도 이부분이 힘들었는데, 최대한 정해둔 기간안에 반드시 끝내도록 해야합니다.
영어는 선생님의 수업을 따라가더라도 성적이 늘지않는다는 느낌이 드실 수 있습니다. 저도 처음 시작할때 만만하게 봤다가 모의고사에서 큰 코를 다쳤는데요, 길게 보면 노력 대비 성적이 향상하지만 공부하실때는 느끼지 못할것입니다. 그래서 초반에 기반을 확실히 다지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독해랑 논리는 나중에 가서 충분히 문제를 많이 풀며 늘릴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어와 문법은 초반에 확실히 다져놓아야 점수도 빨리오르고 포기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어는 무슨 책을 사용하던 중요하지 않고 한 책을 헐때까지 보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저는 선생님 어휘책 대신 허민샘 보카바이블 4.0을 이용하였고 최소 7번은 돌려본 것 같습니다.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리고 파이널에 들어설때 다 맞을 수 없는 시험인것을 알았기에 각 학교마다 전략을 가지고 들어갔고, 당해 시험이 어렵던 쉽던 당황하지 않고 풀어 나간것이 합격의 키가 된 것 같습니다./파이널에 들어갈때 각 학교 시험 전략을 대강 짜두는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9. 편입 후배들에게 조언
상반기에는 체력 관리에 신경을 써야합니다. 무리하게 달리시다가 마지막 가장 중요한 한달에 체력이 바닥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력 관리 하시면서 영어는 단어와 문법 확실하게 잡아가시길 바랍니다. 절대 자만하지 말고 열심히 하셔야 합격합니다. 그리고 편입공부하시며 배운 공부습관과 실력이 있어야 합격한 대학교에서도 뒤쳐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편입합격뿐 아니라 인생의 큰 목표중 한가지라고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모두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