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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신도시 8개교 開校···학생맞이 분주 | ||||||
유치원·초·중·고 각 2개교씩 신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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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립유치원 3, 초등 39, 중학 20, 고등 12 총 74교로 늘어
국내 최초의 수로도시 컨셉을 도입한 김포한강신도시 내에 신설되는 김포한가람 유치원 외 7개 학교(유치원 2원, 초2교, 중2교, 고2교)가 올 3월 새내기 학생들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하다.
현재 학생 수업을 위한 교실 마무리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학교교육과정 및 학사일정 계획을 수립하는 등 학교 운영 정상화를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지난 2월 15일 개교준비 자문단, 경기도의원, 경기도교육청 시설과 민자2팀 및 개교예정교 학부모들과 함께 관내 신설학교를 방문하여 교육수요자의 의견을 제시하고 개교준비사항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한강신도시내의 단설유치원 2개원은 오는 3월 초등학교 교실을 이용하여 우선 개원하고 6월 신축 원사를 준공하여 이전할 계획이다. 단설 유치원 2개원은 누리과정 확대에 따른 김포한강신도시 내 교육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각 10학급으로 개원할 예정이다.
하늘빛초와 김포호수초는 인근 공동주택이 2015~2017년 입주 완료할 예정으로 올해는 입주세대수가 적지만 학생들의 학습권과 학부모의 교육권을 보호하고 공사현장을 거쳐 원거리 통학할 경우 발생하는 위험 요소를 방지하기 위해 6학급의 소규모 학교로 개교한다.
유치원 2원, 초 2교, 중 2교, 고 2교가 개교함으로써 김포시 관내 공립단설유치원은 3원, 초등학교는 39교, 중학교는 20교, 고등학교는 12교 등 총 74개교로 늘어나게 된다.
이날 최창의 교육의원은 시설을 둘러보며 "시청각실의 경우 뒷자리 학생들을 위해 부채꼴모양의 2층 높이 시설이 적합하다고 생각된다"며 "도서실의 경우, 장소가 너무 밝으면 학생들의 집중도가 떨어지므로 전면 유리창보다 부분 유리창이 낫다"고 개선점을 제시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