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그래도 숨통 좀 트인 해로 기억될 듯합니다.
(코로나 이전) 매년 그랬듯 올해도 지하철 닿는 곳에서 모여 서울을 답사하며 산너머살구 한해를 마무리할까 합니다.
저의 선택은... 돈의문 일원이라고 한달 전부터 설레발을 쳤었는데 여차저차 사유로 옛 도성의 동북쪽을 골랐습니다.
운현궁, 재동 백송, 창경궁, 함춘원지(경모궁터), 성균관... 한번쯤 이름 정도는 들어본 곳들이 대부분이지요?
이 정도로는 아쉽고 기운도 좀 남은 분들은 여기에 장면가옥, 여운형 서거지, 김상옥 의거터까지.
저는 늘 열심히 준비합니다. '에이, 다 가본 곳들인데' 싶으신 분들을 더 환영합니다. 전에 못 본 걸 보여드리는 보람이 있으니까요.
지금부터 신청해주세요.
가. 일시: 2022년 12월 17일(土)
나. 모이는 장소 및 시간: 운현궁 정문 앞(지하철 3호선 안국역 4번 출구 직진 100m) 10시
다. 회비: 12,000원
라. 인원: 15명(카페지기 포함)
마. 개략 일정
- ~10:00 운현궁 정문 앞 집결
- ~11:00 운현궁 관람(※힘들겠지만 도깨비집 구경도 시도는 해보겠음)
- ~11:30 재동 백송
- ~12:30 점심(스미레돈카츠)
- ~15:00 창경궁 및 함춘원지(경모궁터)
- ~16:00 성균관
- 16:00~ 대학로 해산(※아쉬운 분들은 저따라 오세요. ^^)
바. 유의 사항
- 지금부터 신청해주세요.
- *(폰 기준) 하단 '글쓰기' 눌러서 게시판-여행 공지 및 신청 선택 후 제목 및 내용 입력. 댓글 신청 안돼욧!
- 20일 뒤의 날씨는 지금으로써는 알 수가 없습니다. 0° 전후의 보통 겨울 날씨겠지요? 알맞는 옷차림에 편한 신발 정도면 됩니다.
첫댓글 아쉽네요.
발 상태가 안 좋아 많이 걷기 불가라ᆢ ㅠㅠ
내년에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