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견문기 - 2

[젊은학생 (ksYang)]

New York 을 방문하는 사람에게 자유의 여신상은 must 코스란다.

공사중이라 여신상에 입장 못한다고...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어댄다.

울 마나님은 언제나 나의 모델..

42nd Street 의 Hudson 강 선착장에서 Circle Line을 타고 강 쪽에서 바라본 Manhattan 모습

우릴보고 사진을 찍어 주겠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은 서방예의지국!

Cruise 하는 기분! 우리 집 앞  한강 유람선은 안 타봤지만  딴데서 많이 타본 터이다. 그런데  너무 추워...

 

Hudson River를 가로 지르는 다리.  다리가 대엇 개 된다. Manhattan 을 중심으로  북쪽은 Bronx ,

서쪽은 New Jersey, 동쪽은 Brooklyn. 강 밑으로 차도나 Metro를  이용해  Manhattan 으로

 출퇴근한다. 도강 통행료가 비싸 도심에 차 몰고 들어오기 힘들다는 이명수 친구의 말.

수학 여행 온 미국 고등 학생 꺼 잠시 뺏어서 사진 한장!

Hudson 강가에는 Battery Park가 많다. 무슨 말인고 하니 강 주위에 영국,

프랑스, 스페인 등이 만들어 놓은  포대가 즐비 하다는 거다. 

 이 곳이 그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했다는 해설자의 말!

이름 있는 초고층 건물이 정말 많았는데 모두 기억에 담을 수가 없다.  Empire State

빌딩은 밤에 머리부분이 초록 빛으로 비추기 때문에 어디서나 볼 수있딘다.

두시간 정도를 돌다보니 석양이 내린다....멀리 보이는 것이 Liberty Statue, 자유의 여신상

이 사진은 작품수준이다!

겨울 비는 아침부터 줄창 내렸다.  DC행 Tony Bus가  Chinatown을 출발하여

Manhattan Mall 과 Korea Town 우리은행 부근 사이 어딘가에

선다 해서 일찌감치 도착해 기다렸다.  

버스 정차장 표시가 없다. 노점에 위와 같은 표시만 달랑... 인도인인 듯한 

쥔에게 버스 어디서 타느냐고 물어보니  저 아래 어딜꺼라고 무관심하게

대답한다. 막상 버스가 오는 것을 보니 길 건너  편에 서는게 아닌가?

마침 울 아줌마가 알아 봤기에 망정이지 어쩔뻔...

한인 타운 주소는 W 32nd Street, 6th Avenue.

이번 여행으로 미국 도로 표지  보는 법 확실히 숙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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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 York에서 DC로....

우리가 묵은 Dunn Loring, Merrifield 아파트

New York 갈 때 이용했던 rent car! 9인승 Dudge van 이다.

사흘간 DC시내를 다니며 이용했던 전철의 내부모습... Arlington 역 역장이 친절히 설명

해준다. 1976년에 지하철이 놓여졌고 1980년도에  들어서야 지금의 5개 노선으로 운영

하게 됐다고... 인근 Dulles 공항과 연계를추진 중인데 경제성 때문에 쉽지 않다고 한다.

Dunn Loring 역. 두번째 날은 Dunn Loring 으로 가려면  Vienna행 Orange

line을 바꿔 타야 하는데 깜박해서 끝까지 가다보니 Reagan 국제 공항

까지 갔다. 뜻하지 않게 공항 구경 한번 잘했다. Reagan 공항도 엄청 컷다.

Lincoln Memorial

멀리 오벨리스크가 보인다.  정식명칭은  Washington Monument

Smithonian Natural Science Museum (스미소니언 자연사 박물관)

볼 것은 많고 다리는 아프고.....

우리가 LA로 떠나기 전날 토요일

동생네가 구입한 hybrid engine 차로 DC 외곽으로 바람쐬러 떠났다.

차 값이 이만 오천불이라 했나? 이 차의 특징은 내리막 길에서 alterator로

 충전 된 전기를 다시 사용하기 때문에 연비가 아주 높다한다. 

 워싱턴 DC 에서 Virginia 남쪽으로 두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Shenandoh  국립공원.

얼음꽃이 핀 수목이 늘어선 자동차 길을 따라 공원 입구에 가니 "Slippery road "

싸인이 길을 차단. 그래서 사진만 몇장 찍고 돌아섰다. 

이런 사진 본적있나?
 

파란 풀, 눈과 서리가 동시에... 이 곳의 겨울 모습이 마음의 여유를 갖게 한다.

Virginia의  Luray Cavern 입구

Luray 동굴은 우리나라의 고수동굴 같은 곳인데 규모가 크고 굴 안은 건조.

Luray Cavern 옆에 있는 자동차 박물관. 돌아 오는 길에 Outback (사람 무지

많았슴) 에서 오리지널 steak를 먹었는데 별 맛을 모르겠더라고...

LA로 떠나는 우리는 Dulles 공항에서 동생네와 작별

6시간의 비행 끝에 다시 서부 LA로 ~~~~

 귀국 행 뱅기가 LA 국제공항 (LAX) 을 이륙한지 20분 정도를 지나자 California 해안에

펼쳐지는 태평양. 이리 멀리도 떨어져 사는 우리 가족. 가족이란 무엇인가..

 생각에 젖어 본다. 멀리 흰 눈을 머리에 얹고있는 Gabriel 산 줄기가 보인다.

잘있거라 엘에이 ~~ 언제 한번 다시 볼까

주물럭 등심. 먹고 먹고 또 먹어도 남아서 집에 싸왔다. 좌우지간 이렇게 

엄청이나 맛있는 premium 고기를  원 없이 먹어 본 적은  처음 (ㅠ.ㅠ!).  

팁 풀러스  해서 60불. 서울이라면 족히 30 만원은 나왔을 거라. 

Universal Studio  부근의 추모공원. 멀리 보면 보통의 잔디밭 같고 편편하고 비석도 없다.

 이 곳의 장례 문화. 죽은자와 산자가 같은 공간을 나눌 수있게 꾸며져 있다. 

함경도가 고향인 사돈 어른의 묘가 이 곳에. 지난 번 미국서 뵌 것이 생전의  마지막.

이 곳에서 낮은 산길을 넘어 오면 바로 발치에 Hollywood 가 있는 Griffith 공원.

 Hollywood 부근 Griffith 공원 가는 길. 팔년 전에도 가고 두번 째 가는 길이라 동네 같은 생각

 

 이 곳 Griffith 공원에서 barbecue를 굽던 생각이 난다. 갈비 한짝과

레몬  한 자루를 가져와 으깨어 고기에 뿌려 구어 먹던 생각.

아우의 셀폰 사업장.  LA Broadway 근처의 피복 공장도 방문.

Rowling Heights가 Diamond Bar City 가까운 곳에  있다.  오래전

한국인 김창준(?)인가 하는 사람이 시장으로 선출됐던 곳.

 Heights라는 이름이 붙은 타운이 많은데 아마 구릉이 많아서 인 것같다.

나무 담장과 꽃

예뻐요

근처 Latino 주택가

[배근홍]

어휴 !!! 구경 한번 잘 했습니다

[김원철]

여행은 많은 것을 배우게 하고 흥미를 돋구어 줍니다. 사진 솜씨가 훌륭합니다. 어머니를 모시고 효자 노릇하셨습니다.

[그숲속물길(수로)]

정말 관심 많이 갖고 있던 뉴욕 구경 잘했습니다. 사진 설명을 너무 잘 썼네요!

[철원촌놈 (안)]

잘 보았습니다. 추울때 여행은 몸을 움추리게 하지요. 사모님의 추운 모습이 보이네요. 사진 솜씨도 훌륭함.

[昌谷(이백우)]

미국 동부에서 서부까지 구경 한 번 잘 했시우. 사진 설명이 너무 좋아용. 금일부터 "53카페 사진기자"로 활동함이 어떠하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