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국 했습니다.
이번 미국 방문은 갑작스레 결정되어 행정적인 일 처리와 우리가 살았던 곳을 둘러 보려 했습니다.
갑작스런 방문에도 아홉 교회에서 은혜를 나눌 수 있도록 문을 열어 주셨고, 매일 점심 저녁 밥을 사주시는 지인들의 연락에 너무 바쁜 일정이었습니다.
지난 주 북가주에서는 금요일 저녁 산호세 근처의 임마누엘선교교회에서 은혜를 나누었는데 25년 전에 방문했던 교회였고, 목사님은 시카고에 계실 때 집회로 만났던 분이었습니다.ㅎㅎ
토요일에는 ‘죽으면 죽으리라’는 책을 쓰신 안이숙사모님의 남편 김동명목사님이 개척해 크게 부흥한 산호세의 새누리교회에서 은혜를 나누었습니다.
여러 목사님들을 거쳤지만 청년시절 부터 이모저모로 동역했던 손경일목사님이 담임하시며 교회가 더욱 부흥했는데 갈 때마다 토요 아침 예배를 내어 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주일 오전은 몬트레이 한인침례교회에서 은혜를 나누었는데 담임목사님은 청소년 청년시절 자란 교회의 선배님이셔서 늘 찾아뵙고 은혜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예배를 마치자마자 2시간 운전해 샌프란시스코 공항에서 LA 공항으로 국내선을 타고, 바로 LA 공항에서 한국으로 나오는 밤 비행기를 타고 왔습니다.
너무 바쁜 일정으로 무리를 해서 이번 주일은 집회 사역없이 쉬어 가려 합니다.
오늘도 감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