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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약초학교 - 풀과 나무
 
 
 
카페 게시글
기본 게시판 (6) 2009.09.03 수세미 - 김의영
상지대 김의영 추천 0 조회 54 09.09.03 04:30 댓글 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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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9.03 19:46

    첫댓글 처음 사진은 수세미가 맞는데, 그 다음부터는 수세미가 아니다. 다른 덩굴 식물이다. 씨방이 3개이다. 야생식물생태도감에는 안 나온다. 토종이 아니라 외래종인데, 도시 여기저기에 많이 심어져 있다. 인터넷에 검색해도 나오는데, 뭐라고 검색하면 찾을 수 있을까? 생각해 봐라. 그리고 속이 비어 있는 이유가 뭘까?

  • 작성자 09.09.04 11:17

    아 그렇군요... ㅠ_ㅠ 어렵네요. 고민해 보겠습니다. ㅠㅠ

  • 작성자 09.09.04 11:37

    선생님~~ 찾았어요~ ㅎㅎㅎ 3실 씨방으로 검색했답니다. ㅠ_ㅠ 풍선덩굴은 풍선초라고도 불리는데 꽈리 모양의 풍선같은 흥미있는 열매가 열려서 그런 이름이 붙여 졌다. 무환자나무과의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이며 학명은 Cardiospermum halicacabum 이다. 열대아메리카에서는 여러해살이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노지(露地)에서 월동이 되지 않기 때문에 한해살이풀로 취급한다. 덩굴은 길이 3~4m로 벋어 가고 덩굴손으로 다른 물체를 감아 올라 가기 때문에 키울 때는 지지대가 필요하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작은 잎이 3장씩 2회 나온 잎이며 길이는 10cm 정도에 이른다.

  • 작성자 09.09.04 11:37

    꽃은 8~9월에 수수한 흰꽃이 피며 긴 꽃자루 끝에 1쌍의 덩굴손과 함께 몇 개의 꽃이 달린다. 꽃받침조각과 꽃잎은 각각 4개씩이지만 크기가 각각 다르고 8개의 수술과 1개의 3실 씨방이 있다.

  • 작성자 09.09.04 11:53

    꽈리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꽈리는 가지과고 풍선덩굴은 무환자나무과네요 속이 비어있는 이유는...다른 과실 열매들처럼 속을 채우게 되면 많은 영양분이 필요할텐데, 풍선초는 덩굴식물이므로 영양분을 멀리까지 보내기 힘들것 같습니다. 그래서 비용대시 효율 측면에서 눈에 잘 띄도록 큰 열매를 맺고 싶은데 그만큼의 능력은 안되고 하니 속이 빈 풍선 같은 열매를 맺게 된게 아닐까요? ㅋ

  • 09.09.04 18:14

    좋은 글이다! 생각이 좋다! 이렇게 찾은 건 절대 까먹지 않아. 완전히 자기 것이 된다. 찾는 재미가 느껴지지? 무환자나무과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되고..

  • 09.09.04 23:39

    음; 열대식물이라서 보온용으로 에어백을 가진 건 아닐까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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