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명절 앞이라 사람들은 바쁘게 다니네
여기저기 안막히는 곳이 없을정도니 말이지
그런데 말이야 가만히 사람들 얼굴을 들여다 보면
그저 막연히 이리저리 다니는 것 같단 말이야
별 의미도 없이
어제 대통령이 중동의 국가들에 파병 연장 운운했지?
참 한심한 사람이야
여기 밥 못먹고 일자리 없어 떠도는 사람이 얼만데
엄청나게 늘어난 세금에 허리 휘는 국민들이 얼만데
지는 선심이나 쓰고 다니냐구
아무리 귀막고 눈 닫고 산다지만
누가 그러더군 취임해서 한 일 하나 딱 있다고
쌍꺼풀 수술한거 그 것도 쌍으로 말이야
정말 왜 저러는지 몰라
날이 갈수록 더 하는데 지 편들도 학을 떼잖아
점점 먹고 살기는 힘드는데 허리에 진 짐을
내려주기는 커녕 더 올려놓고도 지 잘한다지
몇몇 있는 것들은 뭐 아이엠에프 때가 더 좋았다지?
정말 이민가고 싶다 그치만 이민은 아무나 가나?
그 것도 있는 것들이나 가능한게지
요즘 유행하는 말 하나 할까?
명절이 명절 다워야 명절이지
명절이 명절 답지 못하면 그게 어디 명절인가?
답답하다 정말 왜이리 지지리 복두 없지?
휴...... 그래도 따가운 햇살에 벼는 익어가드만..........
첫댓글 좋은 그림과 글 감명있게 감하고 쉬어갑니다 아무쪼록 건강하시고 행복한 여생 되소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