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종 : 렉스턴 RJ290 최고급형
연식 : 2003년 8월
주행거리 : 105,500KM
안녕하세요?
차 새로 뽑고 2년 정도 지났을때 차가 엄청나게 떨려서 일산사업소에 갔었습니다.
그때 정비사가 자석을 붙혀 주더군요.
자석 붙이지 말고 수리해달라고 했더니 먼저 자석을 붙이고 다음에 이상이 생기면
그때 수리를 해준다고 해서 자석을 붙이고 여태까지 다녔습니다.
그런데 작녈 말부터 차가 또 가끔씩 말타는 것처럼 떨리기 시작했습니다.
화가나서 2주전쯤에 고객센터로 전화했습니다.
전화하자마자 바로 너랑 싸우기 싫으니 정비과장XXX 바꿔라
전화 주겠답니다. 바로 안하면 알아서 하라고 진상 떨었습니다.
1시간 후 쯤 일산사업소 책임자라는 사람이 전화를 했습니다.
전화받자마자 말 타봤어요? 했더니 못타봤답니다. 내차가 지금 말타는 것처럼 떨린다 했더니
무상수리 해주겠답니다.
회사원이라 못가고 있었는데 지금 방금 또 전화 왔네요 입고시키면 인젝션펌프 무상수리 해주겠다고
그래서 디바이스기어도 무상으로 갈아줘야지 않냐고 했더니 그건 소모품이라 유상이랍니다...
한마디 했어요 나 회사라 큰소리 치기 싫고 다 알고 있으니 사업소가서 보자 하고 그냥 전화 끊어버렸습니다.
얼마나 더 진상짓을 해야하나.....ㅎㅎㅎ
일단 일산사업소가서 신품인젝션으로 갈고 디바이스기어 무상으로 해달라고 하려는데 새걸로도 안되고
디바이스 무상도 안된다고 하겠죠...
새거 안된다고 하면 수리 안하고 고객센터 전화해서 다시한번 지랄하려합니다....
결과는 수리 후 다시 올리겠습니다.
첫댓글 저도 강동사업소에서 디바이스 무상으로 교환받았습니다. 안해준다고 지랄 떠는걸 더더더 지랄 떨어서 받았습니다. 지랄은 떠는 만큼 효과가 있습니다. 지랄맞은 쌍차라 그런지 지랄이 먹히더군요. 덕분에 진상내공이 너무 늘어서 걱정입니다. 녹음기 필수에 사진기 지참이 생활화 되어있는 자신을 보며 넋두리 좀 했습니다. 저의 사례도 참고하셔서 반드시 디바이스도 무상으로 받아내십시오. 내구성도 X같은 부속을 만들어놓고 무슨 보증기간이네, 소모품이네 지랄들여.. 아무리 소모품도 최소한의 내구년한이 있는것인데 무조건 보증수리 대상도 아니고 소모품이라 안된다는게 말이 되냐고 따지세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번주 내로 예약하고 들어갑니다^^*
저는 구로사업소에서 진상 떨구 신품 인젝션펌프 + 타이밍디바이스 신품으로 무상 수리 받았습니다...
저는 순진하게 디바이스값 주고 왔네요 바보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