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럴수밖에 없죠. 톱클래스를 위한 러버군에서 회전 스피드 컨트롤 세가지를 모두 잡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서로간에 상충관계에 있는 항목들이라서 어떤 러버를 어떤 러버와 비교해도 한 러버가 다른 러버를 세가지 영역 모두에서 능가할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테너지를 찾는 이유는 테너지가 원조이기 때문입니다. 모든것의 판단 기준이 "테너지" 이기 때문에 결국 다시 그곳으로 돌아오는 것 뿐이죠. 원조의 위력이 그래서 무서운겁니다. 아마 최초 원조가 MXP였다면 모든 러버들이 MXP와 비교당했겠죠. 그래서 저는 테너지를 못써요. 테너지가 아무리 고성능이라도 중국러버의 끌림은 차원 자체가 달라 절대 못따라가니까...
테너지 64는 한 달 정도 쓰면 스피드가 확 줄어들지만 테너지 80이나 테너지 05는 2달~3달 쓸 수 있어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너지80과 테너지05의 1달 동안의 성능은 거의 지구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회전력에 굉장히 안정적인 컨트롤.. 다른 러버를 아무리 써봐도 테너지만한 러버는 못봤습니다. 그나마 리두나 허리케인3, 오메가 시리즈 정도가 이와 근접했습니다.
첫댓글 타 러버에 비해 성능이 뛰어난것은 사실입니다.
그런데 가격이 비싸고 수명이 짧아서 반발심이 생기는것이지요.
테너지보다 회전이 좋은 라바.
테너지보다 스피드가 좋은라바.
테너지보다 콘트롤이 좋은라바는
많지만 위 세가지모두를 능가하는
라바는 없기때문입니다.
공감합니다.
인정합니다. 아이러니하게 출시된지 꽤 됐는데 왜 이만한 러버가 없을까요
정답~~
멋지고 좋은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만, 사실은 아닙니다. 논리적으로 아니라는 것이지요. ^^
그 세 항목 중에서 두 항목은 테너지보다 나은데 한 부분만 조금 못한 러버가 있다면 테너지보다 확실히 낫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런 러버는 현재 꽤 많습니다.
그 세 항목의 균형감이 가장 좋다라던가, 또한 감각적인 면도 중요하지요. 특유의 감각이 독보적이라던가 하는 쪽이 현재 테너지에게는 더 적합한 표현이겠지요. 그 부분은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두 항목이 낫더라도 나머지 한 항목이 많이 떨어질수도 있는거죠. 셋중 두개가 우월하다고 그 러버가 더 낫다 할 순 없습니다. 마지막 내용은 공감갑니다. 균형감, 특유의 감각!!! 부인하기 어려우면 여친으로... 죄송합니다.
제 댓글의 예를 보시면 '조금' 못한 러버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 취향저격 감사드리구요♡
그럴수밖에 없죠. 톱클래스를 위한 러버군에서 회전 스피드 컨트롤 세가지를 모두 잡는것 자체가 불가능하니까요. 서로간에 상충관계에 있는 항목들이라서 어떤 러버를 어떤 러버와 비교해도 한 러버가 다른 러버를 세가지 영역 모두에서 능가할수는 없습니다.
사람들이 테너지를 찾는 이유는 테너지가 원조이기 때문입니다. 모든것의 판단 기준이 "테너지" 이기 때문에 결국 다시 그곳으로 돌아오는 것 뿐이죠. 원조의 위력이 그래서 무서운겁니다. 아마 최초 원조가 MXP였다면 모든 러버들이 MXP와 비교당했겠죠.
그래서 저는 테너지를 못써요. 테너지가 아무리 고성능이라도 중국러버의 끌림은 차원 자체가 달라 절대 못따라가니까...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른 댓글들이야 개인의견이라 쳐도 요부분은 좀 이상합니다. ^^ 스라이버와 테너지의 느낌은 너무 달라서 스라이버 사용하던 사람들은 처음에 테너지 못썼습니다.
스피드글루가 금지되면서 더이상 스라이버로 좋은 회전을 만들기 어렵게 되면서 울며 겨자먹기로 (또 같은 회사이기 때문에) 옮겨갔던 부분이 큽니다.
게다가 테너지가 출시되고 2~3년 동안 경쟁러버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레벨에서는 테너지가 점령해버린거지요. 매일매일 훈련하고 대회를 준비하는 그들에게 3년은 매우 매우 긴 시간이었습니다.
잘못 알고 있던 부분이군요. 회원분들에게 혼란을 야기한 점 죄송합니다. 더이상의 오해를 방지하기 위해 위의 댓글은 지우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11.3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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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긴 좋죠~ 특유의 찰진 감각과 감기는 느낌 때문에 확실히 공을 더 과감하게 긁어주기 쉽긴해요.
운영자님 말씀처럼
테너지보다 파워가 좋은 러버 존재합니다
테너지보다 회전 좋은 러버 존재합니다
테너지보다 내구성 좋은 러버 존재합니다
테너지보다 기타 좋은 성능 러버 존재합니다
그러나 테너지 러버
특유의~ 고유의~ 차별화된
감각이 좋아서
다른 러버들보다는 베스트&스테디 셀링이 됩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능도, 특히 스핀을 만드는 능력이나 컨트롤(이 부분은 감각과 익숙함이 더 중요합니다만) 의 부분은 최상급이라고 볼 수 있지요. ^^
쫑~
쫙~
뿅~
이런소리와느낌 때문인거같아요^^
테너지만 쓰는사람들은 압니다
왜 쓸수밖에 없는지
선수들이 쓴다고 따라쓰는거 아니라는거
예를들어 드라이브로만 탁구를 쳐야한다면 테너지만 쓸이유가 없죠
테너지는 감각도 중요하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좋죠
테너지 좋긴 한데...
제 입장에서는 너무 잘 나가는 것보다 오히려 반대쪽이 요즘에 좋네요.,
드라이브로 강하게 때리나 살짝 약하게 나가나..큰 차이는 없는데,
제가 좀 파워형이라서....너무 반발력이 좋으면 테이블을 종종 넘어가서..차라리 반대성향의 저가형으로 바꿨는데..의외로 만족합니다.
역시 답은 없긴하네요^^
테너지 64는 한 달 정도 쓰면 스피드가 확 줄어들지만 테너지 80이나 테너지 05는 2달~3달 쓸 수 있어서 가격이 비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테너지80과 테너지05의 1달 동안의 성능은 거의 지구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엄청난 회전력에 굉장히 안정적인 컨트롤.. 다른 러버를 아무리 써봐도 테너지만한 러버는 못봤습니다. 그나마 리두나 허리케인3, 오메가 시리즈 정도가 이와 근접했습니다.
칭찬일색이네요..
전 취향이라고 봅니다. 64, 05 써봤지만
가격을떠나서 메리트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가격도 깡패이니 잘 찾지 않는 러버가 됐지요
저는 애초에 중국식 점착러버로 드라이브를 정립한 인간이라, 아무리 좋은 러버를 가져다줘도 결국 중국식 점착러버로 돌아옵니다. 이런 회귀현상은 성능과는 별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