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로 제가 겪어보고 알게 된것이니 조작 절대 아닙니다.
저는 해외에 한국 음식을 판매했는데
할랄인증을 받았다는 제조사 홈페이지를 믿고
할랄인증을 받은 식품임을 내세웠습니다.
오늘 보니까 저한테서 김을 사간 구매자가 제품에 할랄 표기가 없었다는 이유로
악플을 대거 날리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제조사에 전화로 문의를 해본 결과
할랄 인증을 받은것은 맞는데,
전제품이 아닌 다섯개만 인증을 받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조사에서는 할랄 인증을 받았다는 인증서만 올리고는
어느 제품에 대해서 할랄 인증서를 적용할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명시를 하지 않았습니다.
제조사의 담당자도 참 기가막히다는 반응이었습니다.
그러잖아도 할랄 인증받을때 천만원 이상 들어갔는데,
그것도 전상품도 아닌 다섯개까지만 기본으로 해주고
품목 수가 늘어날때마다 인증비용이 추가되었다고 합니다.
그 제품의 배합비를 본 바로는 하는 화학조미료 등이 들어간 것이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동물성 원료를 쓴 것도 없었습니다.
이슬람교 교리가 도대체 어떤지 모르겠는데,
도무지 그 제품에서 어디가 계율에 어긋날 구석이 있는지부터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제조사 입장에서도 난감했다는것이,
그간 이슬람교 국가들로 나가는 물량들이 얼마 없던탓에
굳이 할랄 인증마크를 포장에 붙여야 할 필요가 없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할랄 인증마크를 굳이 따지는 이상한 무슬림들의 요구가 많았는지
설 이후부터 포장에 할랄 인증마크도 넣을 계획이라고 합니다.
게다가 한 나라에서 인증받으면 다른 이슬람교 국가에서도 인정되는 것도 아니라고 합니다.
즉, 한 나라의 이슬람교 종단에서 인증을 받아도
다른 나라의 종단에서 인정이 안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
이나라에서 믿는 알라신하고 저나라에서 믿는 알라신이 다른겁니까?
그야말로 '알라신 팔아먹으면서 돈 밝히는 종자들'인가 하는 생각이 다 들었습니다.
첫댓글 1. 어느 나라인지 몰라도, 그 회교도들이 사줄 거라는 보장이 있나요? 보이스피싱처럼 할랄인증 표시 붙지 않은 식품의 관계사업장에 마구 전화해대는 것일 수도 있죠.
2. 한국에서 수 차례, 할랄인증 붙은 식품들을 먹는 중에 발견했습니다. 할랄인증식품거부운동을 벌일까 합니다. 회교도들 중에도 그것에 관계없이 사는 사람들이 많고, 구매력 없는 가난한 파키스탄인들이 할랄식품 따위에 극성입니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비회교도들이 훨씬 더 많죠. 이 사람들도 할랄 인증식품 안사줄 겁니다.
1.싱가폴이라 파키스탄같이 불체자를 대거 배출하는 나라는 아니었구요. 근데 인구중에서 무슬림 비율이 절반도 안되는 나라에서 굳이 할랄을 따진다면 뭘 먹고 살건지 그게더 궁금하네요.
2.어줍잖은 꼰대들이 이래라저래라 하는 사회는 결코 발전 못하는데, 이슬람은 그 천년전에 만들어진 율법이라는 것을 내세워서 개개인의 생활을 구속하는데 발전은 커녕 퇴보할게 뻔해보입니다.
이슬람교를 국교로 하면서 율법이 어쩌고 하는나라들 중에 산유국 빼고나면 국민 소득이 중위권이라도 되는 나라들 있는가 싶습니다.
심지어 산유국도 독재자일가나 왕족들 몇명만 떵떵거리고 돈xx이지 그 민초들은 도탄에 빠져있는 나라 수두룩입니다.
그쵸. 싸우디 사람이 한국에 있던데, 키 완전 작고 거기 백신 안 맞아서인지 다리도 절더라구요. 50대 정도로 보이던데, 폐차하려던 걸 주웠는지 그런 자동차 끌고 다니데요. 중동 대부분 왕권국가이고 모두 왕족 소유라 그 나라 사람들은 못 살텐데~
한국 식품제조업체더러 할랄식품 만들지 말라 조언하세요. 그리고, 그 회교도에게도 매매약정에 할랄인증제품일 것이라는 조건이 없으면 손해배상청구하시구요.
중동 쪽 회교도들, 몰래 술 마시고 그러더군요. 옛날 SNS 초창기에 회교도가 그런 사진 올리길래, 문제될 수 있다고 사진 내리라고 조언해준 적 있습니다.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구매하고서 그런거라 더 시끄러워지지 않으려고 해당 상품을 삭제했습니다.
어차피 할랄 인증마크 붙은 포장으로 리뉴얼되면 그때 다시 할지말지 검토중입니다만... 그때는 내수용이 아닌 수출용으로 사입해야 하는거라 좀 난감합니다.
그 이후에 다른 경로로 또 시끄럽게 굴면 그때는 상품과 무관한 방해행위로 볼수있겠지요.
하기야 상품평에서 사진을 올린거부터가 해당 제품에 대한 사진이 아닌 그냥 고양이 사진만 덜렁 올린거보면 말이 안통할거 같습니다.
대량 구매를 했던 소비자라 실망이 커서 그런다고 할지싶은데요. 역으로 이슬람교가 국교도 아닌 나라인데 할랄에 집착하는것부터가 어이없긴 합니다.
이번에 새해 첫날에 터키 이스탄불 클럽에 폭탄테러 일어났잖아요. 테러 이유는 기독교달력에 따른 새해 축하를 했다였고, 죽은 사람들도 대부분 회교도들. 회교도들도 술 마시고 춤추고 음악 즐기고 있죠. 물론, 이 셋 다 회교에서 금지되는 행위들.
참... 나라마다 할랄인증이 교차인정도 안될지경이면 여기나라 알라신이랑 저기나라 알라신도 다른가요? 이 뭔 콩가루인지???
그러나 제조사들에게 할랄인증 받지말라고 하긴 그런게 말입니다. 그 제조사로서는 어떻게든 판로를 넓혀보려고 한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굳이 인증 받지말라고 할 필요도 없습니다. 이미 인증 업체들의 장삿속에 질렸는데 정작 이슬람교 국가에서 매출이 크게 신장된거도 아니었는지 인증제품을 추가하는데에 그닥 긍정적이지 않아보입니다.
회교 분파가 크게 수니(Sunni)파와 시아(Shia)파로 나뉘는데, 서로 상대방을 반(反)회교라고 하고 대단한 적대관계에 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과 수니파의 맹주인 싸우디 아라비아가 친하고, 이들은 시아파의 맹주인 이란과는 적대관계에 있습니다.
회교 방식의 이름이 따로 있습니다. 싱가포르는 몰라도, 인도를 포함한 서남아ㆍ말레이시아ㆍ인도네시아 국가들의 회교도들은 회교식 이름 짓고, 회교법에 따른 세속법인 사법(私法)이나 아니면 그 종교법 그대로 따릅니다.
아무튼, 그런 특별한 사정이 있으면 자기가 자세하게 알릴 일이지~ 그 사람 페북 구경할 수 있습니까?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19 13:25
아, 그리고 할랄인증을 받을 경우에 그런 회사들에 대해 불매운동 벌일 세력들이 있으니깐요.
할랄인증을 받은 회사들이야말로 판로를 넓혀보려고 했던건데 이미 인증업체 장삿속에 질려버린 차이니 지금 굳이 불매운동까지 몰아부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다만 앞으로 더이상은 할랄인증을 추가하지 않도록 항의전화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바깥이라 확인을 못했는데 안에 들어가서 확인하는대로 할랄인증받은 업체 리스트 적어 메일로 보내겠습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19 11:4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7.01.19 13:21
할랄인증은 이슬람국가에서 받는것 아닙니까 ?
이슬람교인 나라들끼리조차 다른 이슬람교 나라의 할랄인증을 인정 안하네요. 참... 여기나라 알라신과 저기나라 알라신이 다른가봐요?
이슬람 국가 어떻게요? ㅋㅋ 싸우디 일당이 한편, 이란 일당이 반대편, 서로 앙숙으로, 천년이상 서로 싸워왔는데요.
할랄인증에서는 가까운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사이에서도 교차인정이 안됩니다.
백번 양보해서 시아파와 수니파 차이라면 그렇다해도,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 사이에서조차 상호인정이 안된다면 정말 인증서 장사냄샌가...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