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11월05일(일요일) [(횡성호수길 1코스~4코스)&풍수원성당] 탐방일정
회비 34,000원 10월30일 결제 완료, 1호차
22번 좌석 예약
탐방지 : [횡성호수길 (1코스~4코스)]
[횡성호수길
횡성호는 2000년 횡성댐이 완공하며 만들어진 인공호수다. 댐을 막고 물이 차오르며 부동리, 중금리, 화전리, 구방리, 포동리 등 횡성군 갑천면 5개 마을이 수면 아래로 가라앉았고 그 자리는 횡성호가 됐다. 사라진 마을과 수몰민들의 애환이 담긴 장소이기 때문일까. 깊이를 가늠할 수 없을 만큼 짙푸른 호수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수십미터 아래 잠겨있을 집과 보금자리를 그려보게 된다. 횡성호 바닥에는 주민들이 횡성장에 나가기 위해 지나던 길이 남아있다고 한다. 차오른 물과 함께 수몰된 주민들의 전통을 기억하기 위해 호수길에는 봇짐을 이고 지게를 진 모양의 '장터 가는 가족' 조형물이 서있다.
횡성호수를 중심으로 총 31.5km 6개 코스의 횡성호수길이 조성되었다. 횡성호수길은 1코스 횡성댐 길(횡성대-대관대리 3.0km 약 1시간), 2코스 능선길(대관대리-횡성온천 4.0km 약 2시간), 3코스 치유길(횡성온천-화전리 1.5km 약 1시간), 4코스 사색 길(화전리-망향의동산 7km 약 2시간 30분), 5코스 가족 길(망향의동산 9.0km 약 3시간), 6코스 회상길(망향의동산-횡성댐 7.0km 약 2시간 30분) 이렇게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다.
그 중 5구간 가족 길(9km)은 횡성호를 가까이서 제대로 만끽할 수 있는 코스로 유일하게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회귀코스이다. 망향의 동산에서 출발해 회귀하는 A 코스(4.5km)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호수에 비친 물그림자를 감상할 수 있는 세 곳의 전망대와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있어 쉬엄쉬엄 사진찍기 좋아 관광객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B 코스(4.5km)는 원시림이 가득한 오솔길이 이어진다. 호수 파노라마 풍경을 볼 수 있는 횡성호 쉼터 전망대와 은사시나무 군락지가 환상적인 세계로 안내한다. 횡성호수길 5구간은 2020년 문화체육관광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어 일부 구간(주차장-가족쉼터)에 대해 무장애 동선 정비를 완료하였다.
문의 및 안내 : 호수길 관광안내소 033-343-3432, 033-340-5987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태기로구방5길 40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09:00 - 17:00(입장마감), 동절기(11월-2월) 09:00 - 16:30(입장마감)
※ 조명시설이 없으므로 유의 바람.
휴일 : 1월1일, 설 및 추석 당일 (발권없이 입장 가능)
주차 : 주차가능 (이용요금 : 일반 2,000원)
횡성군민, 장애인, 국가유공자, 65세이상 경로우대 (이용요금 : 1,000원)
*입장료 전액을 횡성군 관광상품권으로 지급
제1구간 횡성댐길 : 횡성댐~대관대리(3km, 1시간 소요)
제2구간 능선길 : 대관대리~횡성온천(4km, 2시간 소요)
제3구간 치유길 : 횡성온천~화전리(1.5km, 1시간 소요)
제4구간 사색길 : 화전리~망향의 동산(7km, 2시간30분 소요)
제5구간 가족길 : 망향의 동산 일주(9km, 3시간 소요) [A코스 : (4.5km)] [B코스 : 오색꿈길(4.5km)]
제6구간 회상길 : 망향의 동산~횡성댐(7.0km, 2시간30분 소요)
횡성호수길 제5구간
횡성 호수길은 횡성호를 중심으로 갑천면 대관대리 일원에 위치한 총 길이 31.5km, 6개 구간으로 조성된 산책길이다. 그 중에서도 5구간은 '가족길'로도 불리는데, 산책로 대부분 경사가 완만해 아이들은 물론 온 가족이 함께 걷기 좋기 때문. 호수길 5구간은 망향의 동산에서 시작하는데, 이는 횡성댐 건립으로 수몰된 갑천면의 5개 마을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수몰민들이 만든 공간이라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5구간 총 길이는 4.5km 정도로, 어른 걸음으로 2시간이면 충분히 걸을 수 있다. 추가 개통한 B코스까지 완주하면 총 9km에 이른다. 걷는 내내 호수길 전망대를 비롯해 타이태닉 전망대와 오솔길 전망대, 원두막 등 횡성호 풍경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는 포인트와 쉼터가 잘 조성돼 있다.]
탐방코스: [ 1구간 횡성댐길(횡성댐-대관대리 3.0km/1시간)~ 2구간 능선길(대관대리-횡성온천 4.0km/ 2시간)~3구간 치유길(횡성온천-화전리 1.5km/1시간)~4구간 사색길(화전리-망향의 동산 7km /2시간 30분) ] (15.5km/6시간)
탐방일 : 2023년 11월 05일(일요일)
날씨 : 높은 구름이 낀 날씨 [횡성군 갑천면 최저기온 11도C, 최고기온 18도C]
탐방코스 및 탐방 구간별 탐방 소요시간 (총 탐방시간 5시간40분 소요)
07:10~09:30 "좋은사람들" 버스로 양재역 12번 출구 근방 국립외교원 앞에서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 40-1 번지에 있는 횡성 물문화관으로 이동 (114km) [2시간20분 소요]
09:30~10:30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대관대리 40-1 번지에 있는 횡성호수길 제1구간의 시점인 횡성 물문화관에서 탐방출발하여 제1구간의 종점인 대관대리로 이동
10:30~12:20 횡성호수길 제2구간의 시점인 대관대리에서 횡성호수길 제2구간의 종점인 횡성온천으로 이동
12:20~13:20 횡성호수길 제3구간의 시점인 횡성온천에서 횡성호수길 제3구간의 종점인 화전리로 이동
13:20~15:10 횡성호수길 제4구간의 시점인 화전리에서 횡성호수길 제4구간의 종점인 망향의 동산 주차장(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526-5)으로 이동하여 탐방 완료
15:10~15:30 휴식
15:30~16:10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갑천면 구방리 526-5 번지에 있는 망향의동산 주차장을 출발하여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1097 번지에 있는 풍수원성당으로 이동 (28.5km) [40분 소요]
16:10~17:00 풍수원성당 탐방
[횡성 풍수원천주교회(풍수원성당)
한국에 지어진 4번째 성당
1800년대 초 박해를 피하여 경기도 용인의 신태보(베드로)를 중심으로 한 40여 명의 신자들이 피난처를 찾아 정착한 곳이 풍수원이다. 약 80여 년간 성직자 없이 신앙을 영위해 오다가 1887년 한불수호통상조약으로 신앙의 자유를 얻고 1888년 본당을 설립하여 초대 주임신부로 프랑스 르 메르(Le Merre) 신부가 부임하였고, 1896년 2대 주임신부로 한국인 정규하(아우구스띠노) 신부가 부임하여 중국인 기술자 진 베드로의 도움으로 1905년에 착공, 1907년 준공, 1909년 낙성식을 가진 역사를 가진 성당이다.
초기 박해를 피하던 신자들은 눈을 피하기에 알맞은 이곳에 정착하여, 화전과 토기점으로 생계를 유지하였으며, 성당을 짓기 위하여 산에 올라 나무를 자르고 가마에서 벽돌을 굽는 등 땀과 정성을 봉헌하였다. 풍수원 성당은 한국에서 네 번째로 지어진 성당이자 한국인 신부가 처음 지은 성당으로 그 보존적 가치가 높아 1982년에 지방문화재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다. 1907년 신자들의 손에 의해 직접 지어진 본 성당은 1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아름다운 모습으로 건재하며, 1920년 이래 거의 매년 성체현양대회가 열렸으며 MBC 미니시리즈 16부작 ‘러브레터’가 촬영되어 젊은 남녀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문의 및 안내 : 033-342-0035
주소 :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경강로유현1길 30
이용시간 : 00:00~24:00
휴일 연중무휴
주차 : 주차 가능
입장료 : 무료
접근로 : 휠체어 장애인을 위한 경사로 있음(무장애 편의시설)
화장실 :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
17:00~18:40 "좋은사람들" 버스로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서원면 유현리 1097 번지에 있는 풍수원성당을 출발하여 서울 양재역으로 귀경 (92km) [1시간40분 소요]
횡성호수길 안내도
횡성호수길 제5구간 안내도
[풍수원성당&횡성호수] 위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