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과 달리 모든 게 편리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산에 관한 정보 역시, 손쉽게 접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한국의 산하]에만 들어가도
전국 어느 산이라도 검색할 수 있어.
수많은 산행기를 볼 수 있습니다.
뛰어난 글솜씨는 차치해두고라도, 사진기술은 말할것도 없고,
위성사진 지도까지 등장하는 판이니,
특히나 잘 알려진 산에 관한 정보는 언감생심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적인 느낌 위주로 흐르는데
이 또한 공공의 장에서는 사족밖에 되지않으니...
요즈음 제가 겪고있는 (마치 대~단한 일을 하는 듯?? ^ ^*)
산행기 쓰기의 어려움입니다.
해서, 그냥.. 신경쓰지않고 편하게 쓰려고요..(블로그)
우리끼리의 이런저런 얘기들도 써가면서 말입니다.
[한산]에 올리지못해 죄송한 마음으로 드리는 변명입니다~
첫댓글 그건 너무 '비교하려는 마음'에서 비롯된 겸손이예요. 말씀하신대로 한국의 산하의 정보가 이미 넘쳐났으므로 산행기로 새삼스런 산행정보를 전해야하는 것은 아니죠. 산하가족의 산행과 관련된 근황을 나누는 사랑방이기도 합니다. 모두들 자기 이야기를 하는 거 아닌가요?^^ 창원51의 산행 이야기를 늘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죠. 그들이 어디를 어떻게 가고, 어떤 산행을 하고, 어떤 구성으로 산행기를 올렸던지를 떠나서 말이죠......
반가운 산거북이님! 찾아 주시고,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짧은 생각이 새삼 부끄워러지기도 하네요. ^ ^* 저는 다만, , 산하용(?)은 조금은 조심스럽더군요. 산행과는 아무런 관계없는 우리끼리의 에피소드도 언급하면서 홈피용으로 편하게 쓰고 싶은 마음에서 변명 아닌 변명의 글을 올리게 되었답니다. 그냥 편하게 대충 써놓은 산행기는 산하에 올리기가 좀.. 그렇지요? ^ ^* 산거북이님의 좋은 말씀덕에 그동안 저나름대로의 갈등(?)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건강하시고요, 자주 찾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