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원(대구북구)이른 새벽에 꽃송이를따서 여러번 살살행구어 물기를빼고 꽃잎들을 건지기에 소량씩 담아. 꿇는물에 넣어 순간 건져요 한 이.삼초사이? 면보깔은 채반에 하나씩 때어 펴 널어 반 그늘에서. 말리면되요 취향대로 양조절하시어 드시면되요 다른 방법도 있는데 전 이렇게합니다
ㅎㅎㅎㅎㅎ 저도 처음 귀농했을 때 들판에 이쁘다고 생각한 것과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다 캐어다 심었더랬죠. 크로바, 민들레, 제비꽃, 질경이, 쑥, 취, 달래, 달맞이, 엉겅퀴........ 몇 년 후 정신없이 번져나는 것들 뽑아버리면서 엄청 후회했습니다. 취 정리하는데 3년 걸렸구요, 크로바는 아직도 가끔 잡아내고 있지요. 달맞이는 다 잡아냈습니다. 엉겅퀴는 우리 토종이 아니라서 그것도 다 잡아냈습니다. 동네 동생들이 저 때문에 많이 웃습니다.^^
첫댓글 보라색 꽃은 예쁘지만 생명력이 강해서요 밭에다 심으면 없애기 힘듭니다 끝에 조금만 있어도퍼져요 쑥하고 같이있는것이요
네 번식력이 좋더라고요
꽃 차용으로 번식중이예요
옆에는 식용국화예요
놀림 주던 사람들은 현지 주민들이라서 그렇고....
도시 사람들에게는 저것도 엄청 귀한 것입니다 .
첫 번째 사진에 있는 보라색꽃은
꽃반지를 만드는, 제비꽃이라도고 하는 오랑캐 꽃으로,
아주 작은 씨가 떨어지면서 엄청 많이 번식을 하는데 꽃 보기는 괜찮으니까
이왕 심으신 거니 그냥 두세요.
그리고 같이 있는 것은 쑥이 아니고 국화입니다.
모르는 이가 쑥이라 한다고 뜯어먹지 마세요. 엄청 써서 못 먹습니다.
그리고 아직 거기 계시거든 묵은 국화 대궁이나 전지가위로 잘라내세요.
이제는 시간이 지나 어느정도 친분관계가 형성되니 들려주시는 말씀이
들풀 케다 심는거 보고 당신들끼리 혹시 미친♡이 오는거 아니냐고.
그러면서 흉보셨다고 말씀해 주시길래 한바탕 웃기도했어요
지금은 당신들이 뽑아다주셔요
두번째 꽃은 큰개불알풀꽃 또는 봄까치꽃이라고 하는 건데 이것도 봄에 보시려면 그냥 두고 옆의 큰잎인 망초나 제거하세요.
봄까치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들꽃입니다.
저도 제비꽃이랑 민들레가 너무 예뻐 바켓스갖고 더니면서 뽑아왔더니
지금 너무 번져 골치지만
예뻐서 그냥 둡니다
요즘 제비꽃도 민둘레도 어울려 참 예뻐요...^^
민들레. 제비꽃 송이따서 꽃 차 만들어보세요
흐뭇하실꺼예요
@김선기(당진) 한번도 안해봤어요
어떻게 하는지요?
@이혜원(대구북구) 이른 새벽에 꽃송이를따서
여러번 살살행구어 물기를빼고
꽃잎들을 건지기에 소량씩 담아.
꿇는물에 넣어 순간 건져요 한 이.삼초사이?
면보깔은 채반에 하나씩 때어 펴 널어
반 그늘에서. 말리면되요
취향대로 양조절하시어 드시면되요
다른 방법도 있는데 전 이렇게합니다
제비꽃 색깔이 얼마나 예쁜데요.
그쵸 앙증스러워요
저는 노란수선화만 알겠습니다
다양함도 즐기세요
ㅎㅎㅎㅎㅎ
저도 처음 귀농했을 때 들판에 이쁘다고 생각한 것과 먹을 수 있는 것들은 다 캐어다 심었더랬죠.
크로바, 민들레, 제비꽃, 질경이, 쑥, 취, 달래, 달맞이, 엉겅퀴........
몇 년 후 정신없이 번져나는 것들 뽑아버리면서 엄청 후회했습니다.
취 정리하는데 3년 걸렸구요, 크로바는 아직도 가끔 잡아내고 있지요. 달맞이는 다 잡아냈습니다. 엉겅퀴는 우리 토종이 아니라서 그것도 다 잡아냈습니다. 동네 동생들이 저 때문에 많이 웃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