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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V].
151025(주일오전)
누가복음 14:15~24
용인 일가족 가장, 투자자에 이자 지급 못해 피소…번개탄 피우고 동반자살한 듯
22일 오후 6시30분께 경기도 용인 성북동에 있는 아파트에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정 모(45) 씨와 정 씨의 아내, 그리고 두 자녀 등 일가족 4명이 번개탄 10여장을 피운 채 아파트 다락방에서 숨진 채 쓰러져 있었다.
용인 일가족의 이웃인 최 모 씨는 정 씨의 자녀가 학교에 나오지 않는다는 소식을 접하고 정 씨 집에 가보니 인기척이 없고 휴대전화도 꺼져있어 112로 신고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용인 일가족 가장 정 씨가 최근 사업과정에서 투자자들로부터 고소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자자들은 용인 일가족 A씨에게 수 년 전부터 총 200억원을 투자한 뒤 이자를 받아왔으나, 최근 들어 이자가 지급되지 않자 사기 혐의로 A씨를 고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용인 일가족 A씨의 사망 원인이 고소건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고 조사 중에 있다.
한편, 용인 일가족에 대한 시신 부검결과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사로 추정된다는 소견이 나왔다. 용인 일가족 시신에서는 일반적인 번개탄 자살 시 나타나는 코 안쪽 그을음 등이 관찰됐으며, 저항한 흔적이나 외상 등은 없었다.
- 동아닷컴 온라인뉴스(입력 2015-10-23 16:47:00)
지난 금요일에 올라온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만약 이 가족이 예수님을 알고 믿었더라면 이런 참변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이 가족의 가장 큰 비극은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다는 것이고 그 결과 물욕에 사로잡혀 무리한 투자와 그로인한 사업실패 결국 자살을 선택한 것이고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영원한 지옥의 고통이 그 가족을 기다린다는 것을 알기에 얼마나 안타까운 마음인지 모르겠습니다.
알게 모르게 수많은 사람들이 나름 열심히 살아가다가 한계에 부딪치는 순간, 이상과 같은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는 하나님을 모르며, 사후의 세계인 천국과 지옥에 대하여 알지 못하기 때문이었을 것입니다.
사람이 육신의 생명을 끊고 죽으면 죽는 그 순간 모든 것이 그냥 끝나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말씀합니다.
(히 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해진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모든 사람은 반드시 한 번은 죽게 되지만, 죽는다고 해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니며, 그 후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각 사람이 행한 대로 보응하시는 공의로우신 분이십니다.
(롬 2:6-11) 『[6]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그 행한 대로 보응하시되 [7] 참고 선을 행하여 영광과 존귀와 썩지 아니함을 구하는 자에게는 영생으로 하시고 [8] 오직 당을 지어 진리를 따르지 아니하고 불의를 따르는 자에게는 진노와 분노로 하시리라 [9]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는 환난과 곤고가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며 [10]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는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있으리니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라 [11] 이는 하나님께서 외모로 사람을 취하지 아니하심이라』
성경은 악을 행하는 각 사람의 영에게 환난과 곤고가 주어지는 장소를 지옥이라고 말씀하며, 선을 행하는 각 사람에게 영광과 존귀와 평강이 주어지는 장소를 천국이라고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각자의 행위에 따라 영원한 지옥과 영원한 천국, 둘 중의 한 장소에 영원무궁토록 머무르게 된다고 말씀합니다. 그 중간은 없다고 말씀합니다. 모든 사람들은 단 한 사람의 예외도 없이 영원한 천국의 기쁨에 들어가거나, 영원한 지옥의 고통에 떨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의 어떤 죄악으로 인하여 지옥에 떨어지는 것입니까?
마 5:21-32에 기록된 예수님의 말씀에 의하면 “형제에 대하여 노하는 죄, 라가(멍텅구리, 바보)라 욕하는 죄, 미련한 놈이라 하는 죄, 간음죄, 마음으로 음욕을 품는 죄, 눈과 손과 발 등의 몸으로 짓는 죄”가 지옥에 떨어지는 죄입니다.
계 21:8에 의하면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이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인 지옥에 던져지는데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말씀합니다.
고전 6:9-10에 의하면 “불의한 자, 음행하는 자, 우상 숭배하는 자, 간음하는 자, 탐색하는 자나 남색하는 자(동성애자), 도적이나 탐욕을 부리는 자, 술 취하는 자, 모욕하는 자, 속여 빼앗는 자들”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지 못하리라고 말씀합니다. 즉 지옥에 떨어진다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성경은 지옥이 어떤 곳이라고 말씀합니까?
(막 9:43-49) 『[43] 만일 네 손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나으니라 [44]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5] 만일 네 발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찍어버리라 다리 저는 자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발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6]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7] 만일 네 눈이 너를 범죄하게 하거든 빼버리라 한 눈으로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이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던져지는 것보다 나으니라 [48] 거기에서는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49]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으리라』
(계 21:8) 『...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계 20:10-15) 『[10]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만약에 천국과 지옥이 사실이라면 그것을 알고 있는 우리가 어떻게 전도를 하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오늘 본문에 예수님은 사람들을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전도하는 일을 비유로 말씀하셨는데,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모든 사람들은 천국과 지옥, 생명과 멸망의 갈림길에 서 있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누구든 예수님을 알지 못하고 믿지 못한다면 그는 예외 없이 지옥의 불구덩이에 떨어지게 됩니다. 누군가가 전도하여 예수님께로 인도해 주지 않았는데 저절로 예수 믿고 지옥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내가 입을 열어 전도하지 않으면 내가 만난 그 사람은 반드시 지옥에 떨어지게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모두는 활활 타오르는 무서운 지옥의 유황불을 바라보며 애타는 심정으로 전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영혼 구원하는 일, 전도하는 일은 이런 절박한 심정으로 하지 않으면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을 구원할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본문에서 예수님은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점잖게 몇 마디 해서 말을 안 들으면 그만두고 돌아서 버리는 태도를 가지고는 영혼을 구원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멸망으로 떨어질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전도인데 “들으면 좋고, 싫으면 말고”하는 식으로 전도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마귀가 구원 받지 못하게 붙잡고 늘어지기 때문에 기도하면서 붙들고 늘어지지 않으면 쉽게 따라 오지 않습니다. “강권하여 데려오라”는 말이 영어성경 KJV에서는 “강제로 데려오라.”(Compel them to come in/KJV)로, 새번역성경에서는 “억지로라도 데려다가, 내 집을 채워라.”로 번역되었습니다. 보험회사영업사원들도 한두 번, 두세 번 정도 권면해서는 성공률이 낮다고 합니다. 성적이 높은 사람은 일곱 번, 여덟 번, 아홉 번 끈질기게 매달리는 사람이 높은 성적을 올린다고 합니다.
본문에 주인이 큰 잔치를 준비하며 미리미리 종들을 보내어 많은 사람들을 초청했는데, 잔치 날이 되어 종들을 시켜 “모든 것이 준비되었으니 어서 오십시오.”했더니 하나 같이 핑계를 대면서 오지 않았습니다. 첫 번 사람은 밭을 샀으니 나가 보아야 하겠다고 핑계를 댔습니다. 어느 누가 부동산을 매입하면서 자세히 살펴보지 않고 사겠습니까? 거짓말로 핑계를 댄 것입니다. 두 번째 사람은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해 보러 나가야 한다고 했습니다. 잔치는 보통 밤에 하는데 밤에 밭을 갈러 가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거짓말입니다. 세 번째 사람은 장가들었으니 못가겠다고 했습니다. 아내를 데리고 오면 주인이 더 좋아하지 못 올 것이 무엇입니까? 거짓말 핑계입니다.
주인은 노해서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해서 데려 왔는데 그래도 빈자리가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주인이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하고 “전에 청하였던 그 사람들은 하나도 내 잔치를 맛보지 못하리라.” 는 강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정중하신 초청을 거절하면, 어느 순간 하나님의 무서운 진노와 심판을 받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1. 모든 것이 준비 되었습니다.
주인은 “큰 잔치를 베풀고” 종들을 시켜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17절)라는 말로 사람들을 초청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들을 다 준비해 놓으시고 죄인인 우리 모두를 초청하고 계신다는 말씀입니다.
(잠 22:4)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와 겸손히 여호와하나님을 경외하기만 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재물과 영광과 생명을 보상으로 주시는 분이십니다.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들의 모든 해답이 다 여호와하나님께 있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로 나아오기만 한다면 그 모든 문제들을 다 해결 받을 수 있게 된다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전도할 때에 바로 그와 같은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나아오신다면 그 안에 모든 것이 다 준비되어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달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사탄은 속이는 놈입니다. 사탄은 지금까지 교회가 그와 같은 메시지로 전도하는 것은 기복적인 것으로, 잘못된 것이라는 거짓을 유포시키는데 성공한 놈입니다. 단지 천국과 지옥만을 이야기하도록 부추기는 놈이 사탄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가장 중요한 것은 맞지만, 천국과 지옥만이 복음의 모든 것이라는 생각은 틀린 것임을 아셔야 합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에 달려 대속의 피를 흘려 구속의 사업을 완성해 놓으셨습니다. 어떤 죄인이라도 자신의 죄악을 철저히 버리고 회개하여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고 영접하면 천국잔치에 들어 갈수 있습니다. “의의 옷”도 준비해 놓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상에서 운명하실 때 “다 이루었다”(요19:30)라고 선포하셨습니다. 자신의 생명을 우리의 죄에 대한 속전으로 드려 우리의 죄 값을 완전히 지불해 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 이런 저런 핑계들을 대고 거짓말하며 오지 않았습니다. 전도하면 대부분이 이런 저런 핑계들을 대면서 거절합니다. 그러다가 영원히 돌이킬 수 없는 지옥의 무서운 형벌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지옥에 떨어진 이후에는 두 번 다시 회개할 기회도, 구원의 기회도 주어지지 않게 됩니다.
노아시대에 임하였던 홍수심판을 기억하십시오. 회개하고 돌이킬 기회가 지나가자 곧 방주의 문이 굳게 닫히고 그 때에는 아무리 부르짖고 방주의 문을 두드려도 여호와하나님께서 그 문을 친히 닫아버리신 후에는 결코 두 번 다시 열어주지 않으셨습니다(창7:16). 마찬가지입니다.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마24:37)고 했습니다. 교회의 문도 닫힐 때가옵니다. 성령님의 역사도 끝날 때가옵니다. 그때는 믿으려 해도 믿을 수가 없게 됩니다. 전도자도 없어질 때가옵니다. 간곡히 초청하던 주님도 대노하여 “부르짖는 저들을 당장 쫓아내라 은혜의 날이 끝났다.”라고 엄중한 명령이 내려질 때가옵니다.
“집 주인이 일어나 문을 한 번 닫은 후에 너희가 밖에 서서 문을 두드리며 주여 열어주소서 하면 그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는 너희가 어디에서 온 자인지 알지 못하노라... 행악하는 모든 자들아 나를 떠나가라 하리라... 밖에 쫓겨나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갈리라.”(눅13:25-28)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그 때가 오기 전에, “오소서. 모든 것이 준비되었나이다.”라고 정중하게 초청할 때 와야 하는 것입니다.
2. 하나같이 핑계를 대며 오지 않았습니다.
“나는 밭을 샀으니 나가 봐야겠다.”, “나는 소 다섯 겨리를 샀으니 시험해 보러 가야겠다.”, “나는 장가들었으니 못 가겠다.”하고 거짓말로 둘러 대며 오지 않았습니다. 대노한 집주인은 핑계 댈 수 없는 가난한 자, 앞 못 보고 다리 저는 장애인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디엘 무디 선생이 맡아 지도하던 젊은이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을 모두 주님께로 인도하여 구원받게 했는데 유독 한 젊은이만은 핑계를 대며 주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않았습니다. “무디 선생님, 저는 서부로 가야 합니다. 나중에 돈 많이 벌어 가지고 와서 그리스도를 영접하겠습니다.”하며 고집을 부렸습니다. 얼마 후에 그 젊은이가 아파서 병원에 입원했다는 말을 듣고 찾아가 다시 권면했더니, “무디 선생님, 나 이대로 죽지 않습니다.”하고 거절했습니다. 며칠 후 건강이 회복되어 다시 와서는 “선생님, 마지막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저는 서부로 떠납니다.”라고 하더랍니다. 무디 선생은 다시 어깨에 손을 얹고 예수님을 영접하고 가라고 하니까 그 젊은이는 화를 내면서 손을 뿌리치고 “무디 선생님, 내 영혼구원에 대해서 더 이상 말하지 마십시오. 제가 다시 돌아와서 결심하겠다고 약속합니다. 그전에는 안 됩니다.”하고 떠나가는데 그 뒷모습을 보면서 어떤 불길한 예감이 들었습니다. 그날 밤 잠을 자는데 요란하게 문 두드리는 소리가 나서 창문을 열고 내다보니, 그 젊은이의 부인이 숄을 몸에 감고 울면서 “무디 선생님 빨리 좀 함께 가 주십시오. 내 남편이 몹시 걱정이 됩니다.”라고 했을 때, “가봐야 소용이 없습니다. 당신의 남편은 오늘 마지막 거절을 했습니다. 이미 위험한 선을 넘어 섰습니다. 내가 가봐야 소용이 없습니다.”라고 했지만, 너무도 애원을 하니까 따라갔습니다. 그 집에 들어서서 2층 계단으로 올라가는데 죽어가는 그 젊은이의 신음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너무 늦었어, 너무 늦었어!(Too late! too late!)”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옆에 무릎을 꿇고 앉아서 손을 꼭 쥐고 성경을 읽어 주었으나 그 젊은이는 “너무 늦었어!(Too late!)”하는 말만 되풀이 하다가 결국 숨을 거두었습니다.
전도에도 때가 있고, 구원받는 데도 때가 있습니다. 이사야 55장 6~7절에 “너희는 여호와를 만날 만한 때에 찾으라. 가까이 계실 때에 그를 부르라 악인은 그 길을, 불의한 자는 그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나아오라 그가 널리 용서하시리라.”고 지금도 말씀하고 계십니다. 뭐라고 핑계를 대든 그 영혼을 불쌍히 여겨 강권하여 데려다가 교회로 이끌어 와서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3. 가난한 자, 병든 자, 비천한 자들을 데려오라
이 관대한 초청에 거절당한 주인은 대노하여 이르기를 “빨리 시내의 거리와 골목으로 나가서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데려오라”고 했습니다. 종들이 그대로 했는데 아직도 빈자리가 있으니까 “길과 산울타리 가로 나가서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은 논밭을 샀다고 핑계 댈 것도 없고, 장애인들은 결혼하고 화려한 신혼여행을 갈수도 없으니 핑계 댈 것도 없고, 맹인들은 소를 사서 시험해 볼 수도 없고 핑계 댈 것도 없으니 잔치 집에 감사한 마음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가난한 자들과 병든 자들과 비천한 자들을 데려오면 어떤 역사가 나타납니까?
(출 23:25-26) 『[25]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라 그리하면 여호와가 너희의 양식과 물에 복을 내리고 너희 중에서 병을 제하리니 [26] 네 나라에 낙태하는 자가 없고 임신하지 못하는 자가 없을 것이라 내가 너의 날 수를 채우리라』
이상의 말씀과 같이 그들이 여호와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고 순종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가운데 여러 가지 복을 받게 됩니다. 재정적으로 부요하게 됩니다(신15:4-5,고후8:9). 모든 질병이 치유되고 건강을 회복하여 장수하게 됩니다(시103:3-5,마12:15). 하나님의 잔치에 준비된 떡은 모든 질병을 치유하는 치유의 떡이기 때문입니다(막7:27). 주일을 성수하며 여호와 안에서 즐거움을 얻게 되고, 땅의 높은 곳에 올라가게 되고, 야곱처럼 부자가 되게 됩니다(사58:13-14). 그 영혼이 회복되고 구원을 받아 천국에 가게 됩니다(벧전1:9).
그렇기에 신 15:4-5절에 『[4]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만 듣고 내가 오늘 네게 내리는 그 명령을 다 지켜 행하면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신 땅에서 네가 반드시 복을 받으리니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고 했고, 사 33:23-24절에 하나님을 섬기며 공의롭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들은 『[23]...때가 되면 많은 재물을 탈취하여(=악한 자들에게서 재물을 되찾아) 나누리니 저는 자도 그 재물을 취할 것이며 [24] 그 거주민은 내가 병들었노라 하지 아니할 것이라 거기에 사는 백성이 사죄함을 받으리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4. 강권해서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
이 주인은 가난한 자들과 몸 불편한 자들과 맹인들과 저는 자들을 다 데려 왔으나 자리가 그래도 잔치자리가 차지 않으니까, “사람들을 강권해서 데려다 내 집을 채우라”고 했습니다.
“강권하라”는 말은 “억지로라도 데려오라”는 뜻이고 “쉽게 포기 하지 말고 끈질기게 매달려서라도 끌어다 구원 받게 하라.”는 뜻입니다. 한 두 마디 해서 안 듣는다고 포기하지 말고 욕을 먹으면서라도 거머리처럼 달라붙어서 데려다가 구원받게 하라는 것입니다.
디모데후서 4장 2절에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고 했습니다. 욕을 먹어도 핍박을 받아도 멸시를 받아도 포기하지 말고 매달려서 전도해서 데려오라는 말씀입니다. 욕을 먹고 핍박을 받으면 그만큼 하늘에서 상을 많이 받고 축복을 많이 받습니다. 마태복음 5장 11-12절에 “나로 말미암아 너희를 욕하고 박해하고 거짓으로 너희를 거슬러 모든 악한 말을 할 때에는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의 상이 큼이라.”고 했습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장 14절에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듣지 못해 멸망하는 사람들에게 바울은 빚진 자라고 했습니다. 빚을 진 사람은 잠시도 편할 날이 없습니다. 빚 독촉에 못 이겨 자살까지 하는 사람이 있지 않습니까? 나는 구원 받았으니 남이야 믿든지 말든지 상관없다는 사람은 과연 구원 받은 사람인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정말로 천국과 지옥이 있고 구원의 확신이 있다면 어떻게 지옥에 떨어지는 영혼들에게 관심이 없을 수 있겠습니까?
어떤 사람이 잠자다가 생생한 꿈을 꾸었는데, 유태인 600만 명을 독가스로 대량 살상한 히틀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서 엄한 심판을 받고 지옥으로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히틀러가 하소연을 하는데 “나는 죽은 후에 심판이 있는 것도 몰랐고 천국과 지옥이 있는 것도 몰랐습니다. 그것을 알았다면 왜 내가 이런 죄를 지었겠습니까? 또 아무도 나에게 심판이 있는 것과 천국과 지옥이 있다는 것을 말해준 사람도 없었고 예수 믿으란 사람도 없었습니다.”라고 말하는 것을 듣고 히틀러를 미워만 하다가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우리가 다시 한 번 집중해야 할 말씀이 있습니다. 주님은 단순히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지 않으셨고,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나가 내 집을 채우라고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단지 한 영혼 한 영혼이 구원을 받고 그 즉시 천국에 오기를 바라시는 것이 아니고, 구원받은 영혼들이 이 땅에서 하나로 뭉쳐 주님을 예배하고, 힘을 합쳐 이 땅에 있는 또 다른 영혼들에게 복음을 전파하는 교회공동체를 이루기 원하십니다.
따로 따로 떨어져 있는 장작에 불을 붙이는 것이 어렵고, 또 설혹 힘겹게 불을 붙였어도 그 불은 너무도 쉽게 꺼지지만, 함께 모아져 이미 활활 불타오르는 장작더미에서는 또 하나의 장작에 불을 붙이기가 너무도 쉽고, 또 활활 타오르는 장작더미 속에 들어가 불이 붙은 그 장작은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점점 더 세차게 타오르는 장작불이 되는 것처럼, 구원받을 영혼들이 이미 성령의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는 교회로 오게 되면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쉬워지게 되며, 또 구원의 복음을 받아들인 이후에도 교회공동체 속에 함께 거하게 될 때에 그 속에서 역사하시는 성령의 불같은 은혜가 그의 영혼을 계속해서 감싸주시기에 그 신앙이 점점 더 뜨거워지며 하나님이 주시는 부흥의 자리로 나아가게 되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우리 주님은 단지 복음을 전파하라는 말씀을 하신 것이 아니라,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는 말씀을 하신 것입니다.
5. 빛나는 인생과 재앙이 있는 인생의 분기점은 전도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인생이 빛나는 인생이 될지언정 재앙이 있는 인생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빛나는 인생과 재앙이 있는 인생의 분기점이 전도라는 것을 여러분들은 아십니까?
다니엘 12:3절에 『지혜 있는 자는 궁창의 빛과 같이 빛날 것이요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 자는 별과 같이 영원토록 빛나리라』고 했고, 에스겔 3:18절에『...악인에게...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라고 했습니다.
천국과 지옥이 있습니다. 그렇기에 전도는 그리스도인의 선택사항이 아닙니다. 반드시 해야만 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전도하는 자에게는 현세와 내세의 상급이, 전도하지 않고 멸망하는 영혼들을 외면하는 자에게는 현세와 내세의 화(禍)가 있다고 말씀합니다.
사도바울이 말하기를『내가 복음을 전할지라도 자랑할 것이 없음은 내가 부득불 할 일임이라 만일 복음을 전하지 아니하면 내게 화(禍)가 있을 것이로다 내가 내 자의로 이것을 행하면 상을 얻으려니와 내가 자의로 아니한다 할지라도 나는 사명을 받았노라 그런즉 내 상(償)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고전9:16-18)라고 했으며,
하나님께서 에스겔에게 친히 말씀하시기를『그들은 심히 패역한 자라 그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너는 내 말로 고할지어다... 인자야 내가 너를 이스라엘 족속의 파수꾼으로 세웠으니 너는 내 입의 말을 듣고 나를 대신하여 그들을 깨우치라 가령 내가 악인에게 말하기를 너는 꼭 죽으리라 할 때에 네가 깨우치지 아니하거나 말로 악인에게 일러서 그의 악한 길을 떠나 생명을 구원하게 하지 아니하면 그 악인은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내가 그의 피 값을 네 손에서 찾을 것이고 네가 악인을 깨우치되 그가 그의 악한 마음과 악한 행위에서 돌이키지 아니하면 그는 그의 죄악 중에서 죽으려니와 너는 네 생명을 보존하리라』(겔2:7,3:17-19)고 하셨습니다.
하지 절단으로 휠체어를 타고 다니며 전도하는 최수동씨의 “불 속에라도 들어가서”라는 찬양을 아십니까? 그는 본래 건강한 사람으로 복음을 증거하라는 사명을 거부하고 돈을 벌기 위하여 중동지방에 중장비기사로 갔다가 큰 사고를 당하여 그의 두 다리를 절단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때 복음증거를 외면한 죄악을 회개하며, 남은 인생은 전도하는 인생이 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의 고백입니다.
1. 죄악 된 세상을 방황하다가, 천국과 지옥도 나는 몰랐네!
고집대로 영 죽을 험한 세상이 왜 그리 더러운지 이제야 아네!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세상에 널리 전하리! 주의 사랑을~
2. 탕자를 살려준 주님 말씀에, 죄인의 두 다리 묻어 두었네!
아들이여 일어나 내 손을 잡고, 남은 몸 모든 영혼 바치라 하네!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세상에 널리 전하리! 주의 사랑을~
3. 골고다 언덕길 오르신 예수, 추수할 일꾼들 찾아 부르네!
거친 바다 험한 산 피가 맺혀도, 십자가 내가 지고 끝내 이기리!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불속에라도 들어가서, 세상에 널리 전하리! 주의 사랑을~
죽어가는 영혼들을 살려낼 생명의 복음을 전함으로 주님으로부터 큰 상급과 칭찬을 받을지어정 그들을 외면하고 복음을 전하지 않음으로 화를 받는 일은 없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전도하여 현세와 내세에 복을 받던가, 전도안하여 현세와 내세에 화를 만나던가 둘 중의 하나인데 기왕이면 전도해서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주님의 집인 교회로 인도해 들이고, 그 속에서 그 영혼이 구원받고 부흥의 길로 달려 나가게 해 봅시다. 우리가 기도하면서 열심히 전도하고 교회로 인도하기 시작할 때에 주님이 함께 하사 완악한 마음도 녹아지고, 주님께로 나아오게 되고 구원받게 되는 역사가 나타날 것입니다. 이번 한 주간 전도에 총력하여 다음 주 추수감사주일 한영혼사랑예배 때 영혼구원의 놀라운 기쁨이 충만하기를 바랍니다. 이 성전에 구원받는 영혼들이 가득 차는 역사가 있기를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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