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피는 봄이되면 창원시 안민고개 멋져요.
[2024년 3월 15일(음: 2월 6일)일출 6시45분.일몰18시39분]
금요일인(1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되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 ~ 영상 10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13~ 20도로
어제보다 높겠습니다
▣...꽃피는 4월이 되면 안민도로는
드라이브 코스로도 좋지만,
이 고갯길의 정취를 제대로
맛보려면 걸어보기를
권하고 싶습니다.
또한 고갯길 곳곳에는
약 100m 간격으로
진해만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벤치와 휴게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안민도로를 따라
계속 올라가면 안민고개
정상 (303m)에 다다른답니다.
이 곳에도 제법 널찍한
주차공간과
간이휴게매점이 들어서 있습니다.
한편 고갯마루 위에는
"안민생태교" 라는 조그마한
다리가 가설되어 있는데,
진해와 창원을 잇는
안민관광도로를 개설하면서
도로에 의해 잘려진
장복산과 웅산 사이의
생태계를 배려하여
야생동물의 이동통로로
만들어 놓은 다리입니다.
안민고개에서 바라본 진해구 야경.
그러나 안민생태교를
건너 장복산으로 가는
등산로는 봄철 산불방지
기간 중에는 폐쇄됩니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안민고개에서 동쪽 능선을 따라
진해 명산들의 이름을 짚어가면서
산행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안민고개에서 바라본 진해구 야경.
군항제 기간 중에는
이곳 안민고개도 제법
사람들이 많이 찾아온답니다.
특히 주말에는 시루봉을 산행하려는
부산, 마산, 창원 일원의
많은 등산객들로 붐빈답니다.
안민고개에서 바라본 진해구 야경.
벚꽃과 함께라면
더할 나위 없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봄향기 가득한 산책을
느긋하게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안민도로 말고도
진해구 석동이나
경화동 진해상고 뒤편에서
도보로 40분 정도면
안민고개에 오를 수 있습니다....빵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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