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력 |
-상록의 관목으로 유럽이나 지중해 연안에서는
방향성식물로서 향수나 약품의 재료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고대 이스라엘, 그리스, 이집트,
로마등에서는 종교의식에 쓰인 성스럽고 귀중한
향료식물의 하나. -Rosmarinus라는 학명은 라틴어의
Ros(이슬)과 marinus(바다)라는 말의 합성어
-어원은 해풍이 와 닿는 바닷가 벼랑에서도 아랑곳 않고
독특한 향기를 풍기면서 잘 자라는 자생생태에서
비롯된 이름이라고 전한다. -그리스신화에서
사랑과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가 바다의 물 거품에서 탄생했다하여
신성시했는데 향기로운 로즈마리가 물보라치는
바닷가에서 자라므로 그녀의 신목으로서 사랑과
헌신을 상징한다고 '바다이슬'이라는 어원을 풀이하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벽사의 부적으로 이 나무를 몸에
지니는 속신이 있고, 영국에서는 문위에
올려 놓아서 악귀나 병마의 침입을 물리치는 액막이로
이용하는 민속도 있다. -영국에서 옛날에는 화장수
'헝가리워터'를 만들었는데 이것은 헝가리의
앨리자배스 여왕이 어떤 천사에게서 그 처방을 가르침
받아 여왕의 손발이 마비되는 것을 고쳤다는
약으로서 알콜을 이용한 향수의 시초로
우명하다. 1370년 여왕에 보내졌던 처방이 지금도
빈의 왕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다. |
특 성 |
-원산지에서는 길이가 2m쯤 자라는 상록관목이지만
우리나라 에서는 추위에 다소 견디는
내한성 다년생 식물로 다루며 키는 1m 안팎으로 자란다.
-더위에도 강하며, 병충해도 별로 없고 튼튼하다. -가지를
많이 치며 잎은 대생하는데 다소 굳은 침엽으로서 길이
2~3Cm, 폭 1.5~3.5mm로 솔잎처럼 가늘며 광택이
나고, 뒷면은 회백색의 솜털이 나 있다.
-꽃은 온실에서 11월부터 3월까지 피고, 노지에서는 2월부터
5월까지 핀다. -가지의 위쪽 엽액에 1Cm
크기의 잔꽃이 총상화서로 핀다. 꽃잎은 청자색이며 연분홍과
흰색도 드물 게 있다. -가을에 씨가 갈색으로 익는데
잘다. -이식을 싫어하는 편이고, 꽃이나 잎 어느것이라도
조금만 건드리기만 해도 짙은 향기를
풍기며 향이 오래 간다. |
재 배 방 법 |
-남향의 해가 잘들고 바람이 잘 통하며 배수가
잘 되는 다소 건조한 곳이 좋다 -제주도나
남부지역의 해안, 도서지방에서는 노지재배가 가능
하지만 중부이북에서는 온실재배가 바람직하다.
-과습을 피하며 채광량이 부족하지 않도록 충분히 햇빛을
받게 하고, 바람이 잘 통하는 곳이 좋다.
그러나 극단적인 건조는 말라죽게 하므로
관수의 요령이 가장 중요하다. -뿌리가 화분 밑으로
나오면 다음 치수의 화분에 옮겨 심어서 뿌리가 썩지않게
주의한다. -개화는 실생묘의 경우는 4년 뒤부터 꽃이
피고, 꺾꽂이 묘는 3년이면 꽃이 핀다.
-씨와 꺾꽂이로 번식시키며 포기나누기도 가능하나 활착률이
나쁘다. -파종시기는 4월말부터 6월로 싹트는데
지온이 20도 전후의 고온이 필요하므로 5월에
뿌리는 것이 좋다. -직파시는 파종 2주일전에 1평방미터에
150g정도 소석회를 뿌려서 잘 갈아 엎은
후 부엽토를 섞어 배수가 잘 되게 하여 3Cm 간격 으로 점뿌림하던가 흩어뿌림하여
얇게 덮고 관수한다. -한번 건조시키면 발아하지 않으므로
파종후 짚이나 신문지를 덮어서 건조를 방지한다.
-대개 약 2주일이 지나면 발아하는데, 5Cm쯤 자라면 솎아서
포기 사이를 10Cm로 넓혀주며, 화분이나 묘상에
뿌린 것은 본잎이 2장 나오면 포리폿트에
1대씩 옮겨 심는다. -용토는 밭흙5, 모래2, 부엽토3의
비율로 하여 배수가 잘 되게 한다. -꺾꽂이
시기는 6월~7월, 9월~10월로 봄과 가을에 그해 자란
가지가 다소 굳어져서 목질화한 때가 적기다.
-7~10Cm 길이로 잘라 밑쪽 잎을 1/3쯤 따 버리고 밭흙에
잎이 맞닿을 간격으로 잎딴 부위가 묻히게
꽂는다. -반그늘지게 관리하면 대개 20~30일이면 뿌리가
난다. 뿌리가 충분히 난 후 밭이나
화분에 이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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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용 방 법 |
-약용으로는 정유를 추출하여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 데 강장, 소화, 진정, 수렴등의
효과가 있으며 구풍작용, 항균작용이 있다.
-두통에는 뛰어난 효과가 있다. -로즈마리차나 와인은
차는 두통, 감기와 신경통에 좋다. -미용효과(노화방지)도
뛰어나 침출액은 화장수, 샴푸, 헤어토닉, 린스, 오데코롱의
원료로 쓰인다. -목욕재, 사우나등에 이용하면 피부의
윤기와 탄력을 유지하며, 류마치스나 신경통에도
외용약의 첨가제로 쓰인다. -요리용으로는 고기(육류)요리에
많이 쓰이며, 아탈리아 요리에는 없어서는 안 될
정도다. -우스타소스 향미의 주성분중 하나로 잎을
따고 난 가지는 바비큐 할 때 이용한다.
-잎은 장시간 조리해도 향이 없어지지 않으므로 스튜, 스프,
소시지, 비스켓, 잼등에도 향료로 이용하며,
꽃다발에 한가지 곁드리면 향이 두드러진다.
-로즈마리의 과용은 금물이며, 임신중의 복용은 절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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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계시물감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