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린
너와 나 사는 곳 생김새 달라도설렘 하나로 만났다 더운 것 좋아하는 너 찬 것 많이 찾는 나 새벽잠 많은 너저녁 수저 놓자 잠드는 나경쟁하며 이기려고만 했다 이제 나이 언저리서 생각한다함께 찬 것만 좋아했다면 건강을 어찌 보장했을까 새벽잠만 좋아했다면 누가 아침상을 차렸을까 안 맞는 것이 맞는 것이다 천생연분이다. 우리는
사진제공 덕양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