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제목: 윤영_ Self-Therapy 展
전시기간: 2018년8월22일(수) – 8월31일(금)
전시장소: 갤러리 담
03060 서울시 종로구 윤보선길 72 (안국동
7-1)
Tel:
02-738-2745 E-mail: gallerydam@naver.com
www.gallerydam.com
Gallery hour: mon-sat noon-6pm sun
noon-5pm
전시내용
6회 개인전으로 윤영작가는 유비쿼터스라는 ‘언제 어디서나 존재한다’라는 뜻을 가진 것으로 보이지 않는 컴퓨터로
모든 사람이 원하는 서비스를 모든 사물로부터 정보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는 또한 감시도 받게
되는 미래 사회에 대해서 가지는 불안감을 작가는 캔버스에 거친 붓자국으로 표현하고 있다.
현실과 가상을 오가고 있는 지금의 현실에서도 즐거움과 불안함을 느끼면서 작업을 통해 본인이 가진 감정들을 표출해
내고 있다.
윤영 작가는 홍익대학교와 베를린대학에서 디자인을 전공하였으나 회화에 대한 열정으로 최근에는 작업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작가는 이번이 여섯 번째 개인전이며 신작 15점 가량이 출품될 예정이다.
작가 노트/Self-Therapy
불안하다.
얼마나 빠른 속도로 내
주변의 모든 것들이 변해갈까...
가상과 증강을 너머 혼합
현실(MR)이 일상이 되고, 인간과 디지털 디바이스 그리고
유비쿼터스가 결합된 초연결사회가 다가오고, 로봇이 인간의 감정까지 가진다니......
어떻게 다잡을 것인지.
그리고 지금 당연하게 누리고
있는 자유와 가치가 지속 될 수 있을지 섬뜩하다.
디지털 시대라는 말도 진부해진
지금,
나는 회화를 통해 자아(self)를 게임으로 모호한 유랑자로, 그리고 자아란 결국 허구(fiction) 라고 표현했다.
우리 모두 현실과 가상을
오가며 즐기지만 불안하고 허하다.
시공간을 초월하며 소통하지만
더 확신도 없고 외롭고 두렵기까지 하다.
사실과 허구, 진짜와 가짜 그리고 진실과 거짓의 간극 사이에서 위태롭고 판단할 수 없음에 무력하고 아프다.
카를 구스타프 융은 환자가
자신의 진짜 문제와 대면할 수 있도록 꿈이나 그림들을 사용했다고 한다.
지금의 모습이 어떤지 그리고
진정 원하는 내면은 어떤 상태인지 회화의 언어로 번역한다. 공허한 소통을 아파하는 자아를 위해서......
날 것 그대로 원시적이고
무의식적인 기억들을 차용해서 아무도 모르는 트라우마를 감추고 들추면서 단순하게 흔적만 남기고 들어냄을 반복하는 시각적 작업을 한다.
내가 치료된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6354D5B7A8AD903)
윤영 YOON YOUNG
尹寧
국립베를린예술대학 석사
(Diplom Designer)
홍익대학교, 국립베를린예술대학교 학사
개인전
2018 Self-Therapy 갤러리 담, 서울
2017 Self-Fiction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6 Nomadic Self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5 자아 게임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4 그 모호함 사이아트 스페이스, 서울
2013 살아남기-그 잔상들 아트 갤러리
단체전
2018 People’s Choice Project(사이아트 스페이스)
2017 GAGI GAGI 展 (Life 갤러리)
2016 서울오픈아트페어 2016 (코엑스몰)
2015 무심 展 (소마 미술관)
2015 계획된 우연 (네이버 사옥)
2015 Drawing 6 (갤러리 일호)
2015 제5회 도어즈 아트페어 (임페리얼
펠리스 호텔)
2013 제5회 예술의 전당 작가 스튜디오전 (갤러리 7)
2012 4인 색깔전 (가가갤러리)
2012 5th Grow Out (The K Gallery)
2008 30th Anniversary (국립현대미술관 제 7
전시실)
2007 Situation 2007 (광화랑)
2005 Art Exhbit (College of Kirkwood in USA)
2005 The History of Print ( UI in Iowa City in USA)
수상경력
2013 소마미술관 아카이브 8기 등록작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