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4월25일
오늘은 그리스의 나프폴리오라는 곳에 가기로 결정했다
아테네 하우스 민박 주인분께서 가르쳐 준 방법대로 찾아갔다.
우선은 kifisos terminal을 찾아가야 한다고 한다. 이 터미널을 찾아가는데, 오모니아 광장에서 51번 버스로 종점에서 내려 터미널을 가면 된다고 한다. 하지만, 51번 버스 정류장을 찾는게 정말 힘들다. 오모니아 광장에서 이사람 저사람에게 물어봐도 모른다고 한다.
경찰에게도 물어봤는데, 경찰이 하는 말이 그냥 택시 타라고한다
내가 택시탈꺼면 오모니아광장까지 오지는 않았지~~~~~
그래서 오모니아 광장에서 잡화를 팔고 계신분께 물어보니 너무 잘 가르쳐 주셔서 겨우 찾아갔다. zinonos거리와 menamdroy거리 교차하는 곳에 있는데, 골목으로 들어가야 한다.
kifisos 터미널에 찾아 갔는데, 버스표는 가는 장소별로 따로 판매한다. 그런데 나프폴리오 가는 버스 창구를 막아 놓았다. 그러고는 앞에 그리스어로 뭐라고 쓰여있고 37이라고 써있다.
어디선가 37번 게이트에서 타면 된다고 들은것 같아 37번 게이트로 찾아갔다. 그랬더니 그 곳에 예약 창구가 있다. 편도 13.1유로: 왕복으로 사면 더 싸단다....... 당체, 왕복표에 익숙하지 않아서...... 돌아올 시간이 정해지지 않아서 안샀는데, 시간은 나중에 예약하면 된다고 하네~~~ 이 버스는 좌석 지정석...... 2시간 30분 소요
바다위에 떠있는 성이 있다. 이 성은 감옥의 죄수를 감시하던 교도관들이 퇴임후 지내던 성이라고 들었다....... 보트를 타고 저 성까지 갈수 있다고 들었는데, 부활절이라 그런지 보트를 찾아볼수 없었다
나프 폴리오의 시가지~~~ 너무 예쁜 장식들이 있고 상점들도 너무 예쁘다.
나프폴리오는 기대했던것보다 너무 멋지고 좋은곳~~~~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 곳이다..
아테네 시내보다 더 좋았다
나프폴리오에 성이 있는데, 그 성곽을 가는 길에 찍은 사진. 전망이 너무 예쁘다. 걸어서 한시간정도 걸린듯~~~
그러나 생각외로 힘들었다. 땀을 삐질삐질~~~ 그러나 너무 예쁘다~~~~
아이스크림을 저렇게 케익처럼 만들어 놓고 팔고 있다. 그리고 너무도 예쁘게장식해준다.
나프폴리오에 아이스크림가게가 두군데 있었는데.....(내가 본것만)
내가 산곳은 저렇게 예쁘게 장식해주고 1.5유로
다른 한곳은 아무런 장식없이 1.3유로이다 . 그런데 사람들은 아무런 장식이 없는 1.3유로의 가게에 길게 줄을 서서 아이스크림을 사서 먹고 있었다. 아마도 맛은 그 집이 맛있나보다
그리고 고린토 운하라고 (이름이 맞나모르겠다) 세계에서 가장 큰 운하가 있는데, 그곳은 나프폴리오 가는 중간에 있단다. 난 고린토 운하는 패스 했는데, 민박집 사장님 추천으로는 고린토 운하를 보고 나프폴리오가는 코스를 추천해주셨다.
나는 그냥 패스했는데, 가는 중간에 고린토 운하를 버스안에서 볼수 있었다.
돌아오는 버스표를 예약을 안햇더니 표가 없어서 1시간을 기다려야 했다.
돌아오는 버스는 이름은 잘 생각이 안나는데, 버스터미널이 아닌 전철역에서 한번 세워준다. 그곳에서 내리면 네정거장만 가면 산티그마에 도착할수 있다.
사실 밤에 오모니아광장 중에서 가장 으슥해 보이는 51번 버스를 탈생각에 조금 걱정이 되었었는데, 다행히 metro라고 하면서 내려주어서 안전하게 민박집까지 갈수 있었다.
첫댓글 사진이 왜 안보이죠?
나프폴리오,, 시내 부두옆 식당가의 해산물 음식이 아주 좋았었지요.
코린트운하는 요즘은 띠엄 디엄 통과하는 화물선을 보기위해 모여 들기도 하지만 그리 볼만한게 없더군요.
차라리 가는 길에 에피다우루스 유적지가 더 좋았던것 같아요.
사진 다시 올렸습니다.... 첨엔 보였는데.....안보여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