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 윌슨이란 분이 쓴 글에 이런 내용이 나옵니다.
1973년 9월, 일학년 학생의 정신 건강학 강의에서
학생들에게 멋진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는
강사로 노먼 귀트리를 선택합니다.
그는 인간 정신을 탐구하는 연구자인데
그의 강연의 첫 문장은...
“정신 건강과 관련해서 단 두 단어면 여러분들이 알아야
할 것은 모두 안 셈입니다.”라는 말로서 강연을
시작하였다. 그가 말하는 두 단어는
“얕보지 말라”
그는 얕보지 말라에 네모로 테두리를 두르면서
이런 설명을 더합니다.
“얕보지 마세요. 남을 하찮게 여겨서는 안됩니다.
남을 의기소침하게 만들어서는 안 됩니다.
비평이나 판단으로 사람의 자신감을 무너뜨려서는
안 됩니다. 이런 마음가짐으로 살아간다면 정신 건강과
관련된 모든 문제는 다 해결될 것입니다.
범죄, 학교 수업을 따라가지 못하는 열등생,
사용자와 근로자 간에 파생되는 갈등,
결손 가정 문제 등의 원인을 추적해 보면
자부심이 낮기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잭 캔필드/ 재클린 밀러, <차 한잔 나누며>, 물푸레, 2000,p.39
그는 이어서 참석자들에게 이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사람들의 자부심을 끌어올려 주십시오.
사람들은 존중하고, 각자가 지닌 독특한 개성을
인정하고, 그 개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십시오, ‘얕보지 말라’
이 간단한 말을 늘 명심하고 실천하십시오. ...
여러분은 인성 발달과 치료 요법에 관한 이론을
곧 배우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론들도 지금
내가 말한 ‘얕보지 말라’는 기본적 생각에다
얼마간의 살을 붙인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pp.39~40
사람은 누구가 관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고객으로서, 상사로서, 부하로서, 지나치는 사람으로서
여러 사람들을 만나게 되지요.
자연스럽게 학벌이나 외모 그리고 차려 입은 옷 등에
따라서 사람들을 하대할 수도 있습니다.
자신을 돕는 멋진 방법 가운데 하나도
그가 누구든지 간에 늘 귀하게 대하는 일입니다.
귀하게, 귀하게, 또 귀하게...
그렇게 하다 보면 자신도 자연스럽게 높아집니다.
짧은 문장이지만 대단한 힘이 있는 두 단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