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년이란 기간동안 무엇을 햇는지 생각 해 보니 남들처럼 평안한 일상이엇군요..
정착기간이 제일 행복햇던 시기라고 남들도 말들 합니다..영어학교 다니고 여행도 하고
교회도 열심히 다니고 애들 케어하고 잔디도 깍고 골프도 즐기고..
벤쿠버에서의 2년...
서너차레 한국 다녀오기 ..방문자는6개월 비자니..올 가을 고대햇던 영주권이 나오게 됩니다..
그간 , 이민자도 아닌신분과 유학생 아빠로서 기러기 아빠처럼 가족과 떨어져
서울서 나홀로 원룸도 지켜봣고 ...주로 벤쿠버에 죽치고 생활햇지만..ㅎㅎㅎ
아무튼 빠른것이 지나간 세월이라고..ㅋ..이제 영주권이 나오면 무엇부터 해야 할까 하는
행복한 고민이 시작 되는데.. 아직도 변한게 너무 적군요..
영어는 답보에 ..콘디숀 해제를 위한 비지니스 계획도 안섯고..ㅎㅎㅎ.
사실, 이민이란게 생활 반경의 확장이란 의미는 크지만..사람을 크게 변화시키기엔 지내온
세월의 무게가 커서 좀처럼 생활태도가 변화되지 않는듯 합니다..
이민 초기나 랜딩초기에 생각한 원대한 계획도 .. 난 잘 나갈것 이란 생각도..생각대로 되기는
어렵다는 현실에 좌절감도 생기게 됩니다..ㅋ.
많은 분을 알게 된것도 사실이지만...그분들도 나름대로 고충이 잇고...이민이 생활수준을,
보다 나은 삶을 보장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게 된것이 수확입니다..
40초에 생각햇던 이민이 50살이 되어 영주권을 얻게되니 피식 웃음도 나옵니다..
어찌되엇던..신분문제가 해결되엇으니..뭔가 변화가 수동적에서 능동적 상황으로 바뀌엇으니..
앞으로의 벤쿠버에서의 삶을 더욱 적극적으로 살아 볼까 합니다..
덧붙이고 싶은것은 왠만하면 영주권없이 먼저 랜딩 하는 것은 피하는게 나을듯 십읍니다..
왜냐하면..가족과 떨어져 잇는 기간도 생기게 되고 ..돈도 왕창들고...또 먼저온들 상황변화가
오는게 아니란 사실입니다...와 봣자 무위도식의 기간만 는다고 말할수도 잇겟지요.
영어가 느는게 아니랍니다..벤쿠버에선..눈치가 늘고 생활 방식을 배우는것 뿐입니다..
잘 살기 위해선 생활비가 많이 듭니다..애들 조기유학도 애만 보내는게 나을듯 싶어요..
이민은 자신만의 꿈이기에 오고자 하는 열망을 막을순 없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꿈을 이룰려면 거기에 따르는 희생도 생각 하시 길...
난 직업이 인생에서 차지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봅니다...잘 나가가는 직장을 버리고
올만한 곳은 아닙니다...ㅎㅎㅎ..여기 와서도 생존할수 잇는 자신만의 노우하우를 갖길 바랍니다..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 많은것을 겪으셨겠어요. 이젠 더욱 행복해지실 거예요 ^^ 3년남은 영주권...언제 나오려나...^^;;
^^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2년의 기간이 "세월의 흐름"만은 아닐 것입니다.^^ 분명히 얻은 것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적응기간으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영주권 받으신거 축하드립니다. 나중에 토론토 오시면 연락하십시요.
한가지도 보태지 않고 더하지 않은 생생한 경혐담 ...좋은 이야기 매번 감사 합니다...이제 결실의 순간이 다가오네요. 채워지면 또 다른 목표가 생기겠지요.
축하드립니다. 저는 이번에 캘거리로 들어갑니다. 아마 그곳에서 정착하게 될것 같습니다. 나중에 여유가 되면 밴쿠버 아일랜드에 집을 하나 장만해 둘 생각입니다. 캘거리가 너무 춥다하니까요. 그런데 밴쿠버의 겨울은 거의 매일 비가 오니.....쩝
정말 옳으신 말씀 같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이민신청하고 어디에 살것이지 결정도 못한상태에서 독립이민 비자를 받았네요 이젠 꿈이아닌 현실로 다가왔네요 지금부터 열심히 정보수집해서 어디에살것인지 결정하고 랜딩 해야겠죠 아마 볜쿠버쪽으로 렌딩할 예정입니다 친구가 빅토리아에 살거등요 그래서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이야기가 저희를두고 이야기한게 아닌가싶네요 님의 경헙담 잘읽었읍니다
그동안 쓰신 진솔한 글을 다 읽어 보았습니다. 너무 도움도 많이 되고 그랬습니다. 아마 캐나다의 삶에 대한 선택이 일생중에 가장 잘 한일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
축하합니다 항상 잘 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