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39회-22.09.25(일).남파랑길61.걷기 ▣
▶.코스
.와온해변(와온청년회,와온휴퍼)→와온공원→용산전망대→순천만 습지→장산마을
→우영마을→화포해변
▷ 15km,5시간 소요예정
▶.출발일시 : 2022.09.25.(일).
08/30분 출발(시간 엄수)
▶.출발장소 : 남원시청.천일고속관광버스
▶.산행 찬조금 : 3만원
▶.산행 계획
08:30~09:30 : 와온해변으로 이동
10:00~15:00 : 걷기
15:00~~~ : 뒤풀이,남원으로 이동
★.개인준비-점심 도시락,물,간식,행동식.개인 기호식품등,,
★.흙길,시멘트,차량도로 걷는 구간이며
그늘이 별로없는 해변길입니다
햇빛 차단 용품(썬크림,모자,,)준비하세요
★.산행후 간단히 갈아입을(옷,양말등,,),,준비하시면
조금이나마 편안,쾌적한 일정이 될것같습니다
★.상기일정은 부득이한 사정에 의해서 변경 취소될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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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 람사르 습지에 등록된 순천만,,,,,,,,,,
순천만습지는 5.4km2의 갈대밭과 22.6km2의 갯벌이 마치 바다처럼 펼쳐져 있다. 철새와 갯벌 생물들이 살기 좋은 자연 조건을 모두 갖춘 곳이다. 순천만은 국내 연안습지 중 처음으로 2006년 람사르 습지1) 에 등록되었다.
연안 습지는 만조 때와 간조 때 바닷물이 들어가고 나오는 경계 사이의 지역을 말한다. 연안습지는 강에서 실려온 흙이 강 하류 지역에 넓게 쌓이면서 만들어진다. 삼각주 지역이나 해안 갯벌이 대표적인 연안습지다. 연안습지는 다양한 생태계의 변화가 일어나는 곳이기 때문에 자연에 있어 매우 중요한 곳이다.
갈대는 순천만의 상징과 같다. 우리나라 다른 지역에서도 갈대가 자라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지만 순천만은 그중 가장 큰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 너른 들판에 펼쳐진 갈대가 바람에 움직이는 모습은 그야말로 장관이다. 가까이서 보면 갈대만 있는 게 아니다. 무성한 갈대밭 사이에 물억새와 쑥부쟁이가 무리 지어 있다. 갈대밭의 붉은 칠면초 군락지도 훌륭한 구경거리다. 한마디로 갈대밭은 자연 생태계의 보고다. 갈대는 적조를 막는 정화 기능과 홍수를 예방하는 구실도 한다. 이렇듯 순천만자연생태관에서는 때 묻지 않은 자연 생태계를 관찰할 수 있다.
겨울이면 흑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 큰고니, 검은머리물떼새 등의 철새가 찾아온다. 순천만이 조류가 살 수 있는 천혜의 환경 조건을 갖췄다는 증거다. 철새 외에도 각종 게류, 조개류, 갯지렁이류 등이 갯벌을 터전 삼아 생명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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