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부터 매주 수요일 10시미사는 지역활성화를 위한 지역미사로 진행됩니다. 전체 8지역이니 8주간 진행 될 예정인 것입니다. 3월13일 수요일이 처음 시작되는 첫주라서 1지역미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지역활성화 미사를 마친 후 마리아홀에 모여 간담회를 시작하였습니다. 마리아홀에 준비한 자리가 부족해 앉지못한 분이 계실만큼 많은 교우분들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1지역 교우분들과 신부님,수녀님,총회장님,여성소공회장님,제분과회장님이 참석하신 가운데 1지역의 봉사자들(지역장님,구역장님,반장님)이 자신의 소개와 더불어 그간 지역봉사를 하면서 힘들었던 일, 개선해야 할 점, 앞으로 자신이 지역활성화를 위해 어떻게 봉사하겠다는 등의 지역의 사정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3구역장님의 형제님께서 자리를 함께 해 주시어 교우들 기도의 힘으로 의학적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고된 병마를 이겨내고 있다는 감사인사를 하시어 감동의 큰박수를 받으셨습니다. 이후 교육분과장께서 성당활성화를 위해 5월19일에 예정된 견진성사의 자격기준이 미사참례3회 강론으로 완화되었다는 것을 안내드리며 지역에서 많은분들에게 권유하시어 주님께 이끌어 달라는 부탁을 하셨고, 선교분과장께서는 4월7일에 있을 새신자입교식에 성당을 찾고 싶으나 방법이나 길을 모르시는 분들, 퇴직을 앞두고 제2의인생을 의미있게 살고자 하시는 분들이 있으시면 하느님의 성전으로 이끌어 달라는 부탁을 하셨습니다.
이후 1지역장께서 정성껏 준비해주신 도시락점심과 다과를 드시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지역주민간 서로 인사나누며 전화번호를 주고받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다니며 살짝 들으니 “우리 같이 부활계란 컨테스트에 참가해요~ ” “우리 앞집에 비신자가 계신데 미사는 가끔 다니시는 것 같아요. 이분을 새신자교리반으로 인도하면 좋겠어요~” 등등… 이런 훈훈한 대화를 나누시는 것 같았습니다.
약 1시간30분간 알차게 진행된 간담회를 마치고 돌아가시는 1지역 교우분들의 밝은모습에서 앞으로 8주간 매주 이어질 지역활성화 미사와 간담회가 기대됩니다.
첫댓글 1. 기도후 소공동체 모임을 갖고ᆢ
2. 나눔을 할 때는 모든 사람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하고ᆢ
3. 성가도 모임을 갖기전ᆢ 마음에 닿는 성가를 골라서 하고
4. 성지순례를 통하여
구역ㆍ반이 서로 소통한다면 ᆢ더욱 소공동체가 활성화되고ᆢ
예비자도 견진성사자도 늘어날 것 같습니다ㅡ
폐암 4기에서 주님의 은총으로 새삶을 얻으신 1지역의 사도요한 형제님의 "은총의 삶"이야기 잘들었습니다